조선·네이버 합작회사 '잡스엔' 론칭

잡앤 서비스 2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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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잡앤'.

조선일보와 네이버가 '2030세대'의 취업·창업을 위해 만든 일자리 지식콘텐츠 서비스 잡앤(JOB&)’26일 오픈했다.

 

앞서 조선일보와 네이버는 각각 51%, 49%씩 투자해 콘텐츠 생산과 소싱, 사이트 운영을 전담하는 조인트벤처 잡스엔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3억원 미만으로 알려졌다.

 

잡앤은 조선일보 기자들이 대기업 인사 담당자를 심층 인터뷰해 만든 기업 인사이드를 비롯해 당일 일자리 시장의 최대 이슈를 소개하는 테마’, 해외 취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글로벌 젊은이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트업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취업 준비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응법 등을 담은 취업 팁’, 취업 후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를 소개한 직업의 세계등을 담고 있다.

 

잡스엔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 등 대기업, 잡코리아 사람인 잡플래닛, 법률저널 등 30여곳과 콘텐츠 공급 협약을 맺었다.

 

잡앤 콘텐츠는 네이버 모바일과 조선닷컴이 작년 9월 오픈한 일자리 사이트 미생탈출 사이트(misaeng.chosun.com) 외에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jobarajob), 페이스북(www.facebook.com/jobarajob)을 통해 제공되며 향후 콘텐츠 생산 및 유통 통로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선일보 관계자는 아르바이트에서부터 이직·전직까지 일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콘텐츠를 생산할 것이라며 네이버 모바일과 조선닷컴뿐 아니라 다른 플랫폼과의 협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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