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부상자들 희생자 애도

[11월28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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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8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28일자 1면 사진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노동개혁 등 임기 후반 국정에 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모습과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발표하는 모습,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2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와 관련해 정부 입장을 밝히는 장면을 담았다.

 

경향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은 외면한 채 일방통행식 '담화정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을 훈육과 통치의 대상으로 간주했던 1970~80년대 권위주의 정권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국민일보 28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성탄절을 한달 가량 앞둔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성탄트리 시험점등식이 열리는 모습을 전했다.

 

▲동아일보 28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또다시 무산되면서 연내 발효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27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오정근 건국대 교수에게서 경제위기 극복을 촉구하는 1000인 선언문을 전달받는 장면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 농민 대표단 농성장을 찾아 한중 FTA피해 대책에 대해 발언하는 장면을 담았다.

 

여야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30일로 늦췄고, 여야 간 한중FTA 합의가 불발되면 새누리당은 30일 본회의에서 비준안 단독 처리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한중FTA는 올해 안에 발효돼야 즉시 1차 관세 인하, 내년 112차 관세 인하가 이뤄지면서 관세 철폐 일정이 전체적으로 앞당겨진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28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27일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을 찾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손을 흔들며 겨울을 반기는 모습을 담았다.

 

평창 휘닉스파크를 비롯해 용평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 등 강원도 내 스키장 3곳이 27일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조선일보 28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27일 전북 전주에 20cm까지 내린 눈이 한옥마을 기와지붕에 소복이 쌓여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영하 7.3도까지 떨어지고 서해안 지역엔 전날부터 20cm가 넘는 눈이 쏟아졌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중앙일보 28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지난 13(현지시간) 파리 테러에서 부상당한 시민들과 유가족 등 2000여 명이 27일 파리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국가 추도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모습을 전했다. 앵발리드는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가 묻힌 곳으로 이날 행사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1야당인 공화당 대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한겨레 28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3도까지 떨어지고 중부 내륙 산간 지방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친 27일 아침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한 상인이 모닥불에 손을 녹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한국일보 28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파리 테러 희생자 130명을 위한 추도식이 27일 프랑스 파리시내 앵발리드에서 열린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굳은 표정으로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들과 테러 부상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지만, 일부 유가족들은 "올해 초 17명이 숨진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에도 정부가 테러 예방 경비를 강화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참석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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