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경기침체…"내수야 살아나라"

[7월2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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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여름 세일에 나섰다. 국민일보·동아일보·서울신문은 롯데백화점이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을 빌려 진행한 ‘롯데 블랙 슈퍼쇼’의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24일자 서울신문 1면 사진 캡처.


서울신문은 “롯데백화점 관계자들은 부진한 소비 심리에 메르스의 영향으로 백화점에 오는 손님이 줄면서 대규모 ‘출장 할인’을 감행했다”며 “이번 행사에는 첫날 11만명이 다녀갔고 매출 실적은 14억3000만원이며 앞으로 26일까지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롯대백화점의 목표다”고 전했다. 

▲24일자 경향신문 1면 사진 캡처.


경향신문과 중앙일보는 영국 버밍엄대가 1370년 전 무하마드 생존 때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이슬람 코란 원본 일부를 언론에 공개한 사진을 1면 사진으로 실었다. 

경향신문은 “버밍엄대학 측은 지난 100여 년 동안 대학 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코란의 일부 문서에 대한 방사성탄소연대를 측정한 결과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생존 시기인 568~645년 사이에 제작됐을 가능성이 95% 이상이라고 밝혔다”며 “연구진은 이 문서가 무함마드의 제자들이 그의 말을 직접 받아 적은 코란의 초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24일자 한겨레1면 사진 캡처.


한겨레는 삼성반도체 피해자 고 황유미의 아버지 황상기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교섭단 대표가 “삼성전자가 1000억원을 기부해 공익법인을 만들어 백혈병 등 삼성 반도체·LCD 직업병 피해자한테 보상하라”는 조정권고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모습을 1면사진에 실었다. 

한겨레는 “삼성 반도체 등 직업병 문제와 이를 둘러싼 갈등이 ‘사회적 사안’이라는 관점에서 조정 절차를 밟아온 조정위원회가 갈등을 풀어 나갈 ‘사회적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조정위에 참여한 삼성 쪽과 반올림, 삼성직업병피해자가족대책위원회 사이에 이견이 가장 컸던 ‘보상 대상’은 정규직·비정규직 구분 없이…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24일자 한국일보 1면 사진 캡처.


한국일보는 미·러·일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이 23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뒤 국제 우주정거장을 향해 긴 꼬리를 남기며 사라지는 모습을 1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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