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한겨레는 16일자 1면 사진으로 1주일간 휴업을 끝내고 15일 다시 문을 연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는 모습을 담았다.
국민일보도 메르스 확산에 휴업했던 학교들이 대부분 수업을 재개한 1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던 학생이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손을 소득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동아일보, 한국일보는 서울과 경기 지역이 일괄 휴업령이 해제된 이후 첫 등교일인 15일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교사가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확인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울신문은 15일 메르스 관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세브란스병원 입구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호흡기 환자들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장면을 전했다.
세계일보는 정부가 메르스 확산의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구성한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이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들어서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점검·조사단은 이날부터 병원에 상주하며 병원 측의 메르스 확산방지대책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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