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출장서 돌아오면 입장 밝힐 것"

[3월5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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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5일자 1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 통과 이틀 만에 후폭풍이 거세다. 과잉 입법 논란에 대한변호사협회는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국민일보와 한국일보는 김영란법의 주인공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모습을 1면에 담았다. 국민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으로부터 김영란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며 “김 전 위원장은 ‘파리 출장에서 돌아와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겨레 5일자 1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차관이 한중일 과거사를 덮어야 한다는 일본 편향적 발언을 해 비판 여론이 거세다. 한겨레는 1면을 통해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단체협의회’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국 대사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동아일보 5일자 1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했다. 동아일보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해 온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했다”면서 최 부총리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조찬강연을 하는 것을 1면 사진으로 실었다.

 

▲서울신문 5일자 1면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돈화문의 지붕이 내려앉고 있으며, 흥인지문은 옹성 벽체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신문은 이와 관련한 1면 기사에서 균열이 진행 중인 흥인지문 벽체와 벽에 금이 가 갈라지고 있는 창덕궁 돈화문의 모습을 보도했다.

 

▲조선일보 5일자 1면

 

조선일보가 창간 95주년 특집호를 발행했다. 조선을 1면 사진을 통해 일반독자의 모습을 전하며 “조선일보 95년은 한국을 배우러 온 외국인, 나눗셈을 익히기 시작한 꼬마, 목숨을 구하러 불길에 뛰어든 소방관, 자산 가치를 내다보는 은행원, 죽을 각오로 국경을 넘은 탈북자 같은 독자 여러분의 동행으로 함께 일군 역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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