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3일자 1면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쿠웨이트를 방문했다. 경향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는 쿠웨이트 자베르 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대건설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박 대통령의 모습을 1면에 실었다. 경향은 “세계 최장 해상 교량인 이 연륙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공사에 참여 중이며 2018년 완공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일보 3일자 1면

국민일보, 동아일보는 박 대통령이 쿠웨이트 바얀궁에서 셰이크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마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동아는 “양국은 이날 보건의료, 교통, 유전개발 기술,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금융조달 등 10개 분야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겨레 3일자 1면

한겨레는 ‘나홀로 입학생… 늦깎이 입학생’이라는 제목의 1면 사진을 통해 신입생이 한명뿐인 강원도 춘천시 당림초등학교 입학식과 김복환(81) 할아버지가 입학한 충남 서산시 부석중학교의 입학식 모습을 나란히 전했다. 한겨레는 “올해 신입생이 한명뿐인 한교는 전국에 130여곳, 한명도 없는 학교는 120여곳이라고 한다”면서 “60여년 전 1학년 때 군입대로 학업을 중단한 김 할아버지는 “이제라도 배움의 한을 풀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3일자 1면

지난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한국일보는 관련 사진을 1면에 보도하며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을 총괄하는 신종균 사장이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들어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