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사장 '송건호 언론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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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제13회 송건호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겨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송건호 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30년의 세월 동안 대중과 미디어에 노출되는 삶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과 엄격한 처신으로 언론인의 공신력과 품위를 지키며 방송문화의 위상과 품격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건호 언론상은 청암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고 청암 송건호 선생의 언론정신을 기리고자 만들었다.

 

손 사장은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송건호 선생이 편집국장으로 있던 1970년대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때 학생이었지만 시민 성원 광고에 참여했다. 선생의 삶과 나의 삶, 그 이후까지도 생각해야 하는 상이 부담스럽지만, 그럴 때마다 40년 전 시민 광고를 낼 때의 두근거림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과서에 나오는 정론의 저널리즘을 실천하려고 한다. 너무 뻔한 얘기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송건호 선생 시절로부터 물려받은 ‘정치권력으로부터 저널리즘을 지켜내는 용기’뿐 아니라 왜곡된 시장논리로부터 저널리즘을 지키는 데도 용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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