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자 대입설명회장 장사진

[11월17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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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7일자 1면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눈은 대입설명회와 논술고사에 쏠렸다.

 

경향신문은 ‘길고 긴 대학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1면 사진에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대입설명회장에 들어가기 위해 강당 앞 계단에 줄지어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모습을 담았다. 서울신문도 ‘물수능엔 오직 입시전략’이라는 1면 사진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는 대입설명회 참석자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세계일보 17일자 1면

 

국민일보와 세계일보는 지난 16일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201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귀가하는 모습을 담았다. 세계는 “수험생들은 수능 변별력이 떨어지자 수시논술에 올인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했고, 국민은 “대학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대입 전략을 짜고 논술고사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17일자 1면

 

G20 정상회의가 폐막했다. 동아일보는 1면 사진 ‘호주 G20 정상회의 폐막’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15일(현지 시간)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17일자 1면

 

중앙일보는 ‘세월호 7개월 대한민국 안전보고서’에서 지하철 안전을 재점검했다. 1면 사진 ‘지하철역 광고, 서울 vs 런던’에서 서울과 런던의 지하철 승강장을 비교하며 “서울역의 경우 빨간색 등 원색의 광고판이 스크린도어를 가리고 있어 화재나 사고가 났을 때 승강장과 열차 내부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반면 영국은 승강장 쪽 스크린도어에는 광고를 금지한다”고 했다.

 

이어 한겨레신문은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날아든 새들의 모습을, 조선일보는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대장정’의 피날레 라이딩 참가자들을, 한국일보는 제60회 경부역전마라톤 참가 선수들의 소식을 1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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