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시민들…EU, 러시아 추가 제재안 마련 경고

[9월1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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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일 일부 주요 신문들은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실었다.

 

▲9월1일자 서울신문 1면 사진 캡처.

서울신문은 꼬리를 문 성묘·벌초 차량 사진을 1면에 실으며 “추석을 일주일 앞둔 31일 오후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시립공원묘지에서 벌초와 성묘를 한 이들의 차량이 서울 방향으로 행렬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도 ‘한가위 대목 맞은 시장’이란 제목의 사진을 통해 “추석을 일주일여 앞둔 31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1면 사진을 통해 사회적으로 현재진행형인 이슈들을 다시금 환기하는 신문들도 있었다.

 

▲9월1일자 경향신문 1면 사진 캡처.

경향신문은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참사 3년, 살인기업 규탄 및 피해자 추모 대회’ 사진을 게재하면서 “361명의 피해 신고자 중 47%인 168명에게만 의료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피해자만 있고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정부나 기업 측의 사과나 해명은 없다”고 말하는 피해자 가족들의 말을 전했다.

 

한겨레도 ‘세월호법 제정 촉구 줄지은 개인 펼침막’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통해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봉천역 부근에 수사권·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노란색 펼침막이 줄지어 걸려 있다”고 보도했다.

 

▲9월1일자 동아일보 1면 사진 캡처.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헤르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일주일 안에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안을 마련하겠다고 경고한 것을 1면 사진으로 실은 신문도 있었다.

 

동아일보는 이날 1면 사진으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페트로 포로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EU 정상회의 개회 직전 대화하는 사진을 실으며 “메르켈 총리는 이날 러시아를 향해 ‘일주일 내로 군사 개입을 중단하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하겠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일부 신문들은 1면에 특집기사를 실으며 이와 연관된 사진을 게재했다.

 

▲9월1일자 중앙일보 1면 사진 캡처.

중앙일보는 2014 대학평가 기사를 1면에 실으며 ‘1만 명 몰린 대입 수시설명회’ 사진을 보도했다. 조선일보도 아프리카 르완다의 대변신 르포 기사를 실으며 관련 사진을 1면으로 내보냈다. 국민일보는 한국 장애청년드림팀의 호주 체험기 기획기사를 보도하며 청각 장애가 있는 김진희씨의 행글라이딩 도전 사진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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