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체 영향력 1위 조선 , 신뢰도 1위 한겨레

기자협회보 지령 1500호 특집-지역신문 편집국장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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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연합·KBS 2위, 경향·MBC 3위


서울지역 전국매체 가운데서 지역신문 편집국장들이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하는 매체는 조선일보가 압도적이었다. 신뢰도는 한겨레가 가장 높았다.

절반이 넘는 18명이 영향력이 높은 매체로 조선일보를 지목해 52.9%에 달했다. KBS가 23.5%(8명)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연합뉴스와 MBC가 각각 2.9%(1명)를 기록했으며 “없다”와 무응답은 각각 8.8%(3명)였다.

가장 신뢰하는 서울지역 전국매체는 한겨레가 1위로 뽑혔다. 17.6%(6명)였다. 연합뉴스·KBS(11.8%), 경향신문·MBC(8.8%), 조선일보·중앙일보(5.9%), 동아일보(2.9%)의 순서였다. “없다”와 무응답은 7명으로 20.6%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한국기자협회 창립 45주년을 맞아 실시한 전국 회원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영향력 부문에서 조선일보(30.4%), KBS(30.0%), MBC(17.9%) 순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부문에서는 한겨레(15.4%), MBC(14.3%), KBS(11.2%)의 순서로 조사됐다.

전국 일반 회원 조사와 비교해 조선일보의 영향력이 크게 나온 것과 연합뉴스가 신뢰도 부문에서 순위권 내에 든 것이 눈길을 끈다. 

조선일보가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본 한 지역신문사 편집국장은 “조선이 판매조직이나 독자관리가 아주 강력해 지역에서는 영향력을 뼈저리게 느낀다”며 “나쁘게 보면 물량공세라고 볼 수도 있으나 어쨌든 지역신문으로서는 따라가기 힘든 부분”고 말했다.

연합뉴스를 가장 신뢰한다고 답한 한 지역신문사 편집국장은 “지역신문이 연합뉴스 기사를 많이 인용 참고하는 편이고 기사 처리도 비교적 중도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취재팀 장우성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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