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민주언론상 선정

본상 '광고 불매운동으로 탄압받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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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제19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광고 불매 운동으로 탄압받고 있는 시민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보도부문 특별상에 경향신문 특별기획 ‘한국, 소통합시다’, 활동부문 특별상에 노종면 YTN 지부장 등 지부 조합원 6명이 각각 선정됐다.

제19회 민주언론상 선정 심사위원회(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손석춘 새로운사회를 연구소 원장, 최용익 새언론포럼 회장)는 “조중동 불매 등 소비자 운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시민 모두에게 민주언론상 본상을 주기로 했다”며 “이 운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했던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 시민들을 대표해서 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언론노조 본부·지부·분회장 등이 추천한 인사, 단체와 2009년 보도됐던 신문·방송·라디오·잡지 보도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민주언론상 수상작 시상식은 언론노조 창립기념일인 이달 24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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