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광고비중, 삼성전자 1위

MBC뉴스데스크 최대 광고수입 올려

  • 페이스북
  • 트위치

   
 
   
 
KBS2, MBS, SBS 등 방송 3사 광고매출 가운데 삼성전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노웅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국내 10대 대기업(증권선물 거래소 기준 시가 총액) 중 삼성전자는 KBS2에 1백28억2백만원, MBC에 1백53억3천1백만원, SBS에 1백11억9천5백만원 등 총 3백93억2천7백만원을 광고비로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SK텔레콤은 KBS2 98억2백만원, MBC 1백9억1천7백만원, SBS 70억3천4백원 등 총 2백77억5천3백만원을 광고비로 집행했으며 현대자동차는 KBS2 63억2천8백만원, MBC 75억9천5백만원, SBS 49억7천2백만원 등 총 1백88억9천4백만원을 지출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신한금융지주(74억8천4백만원), 국민은행(70억4천2백만원), 포스코(39억4천9백만원), 우리금융(23억5천3백만원), 한국전력(2억5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한 2005년부터 2006년 현재까지 최대 광고수입을 올린 방송 프로그램은 MBC뉴스데스크로, 2005년 8백7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동안 3백35억원의 광고매출고를 올렸다.

한편 이 기간 중 방송광고(지상파 3사를 포함) 최대 광고주는 삼성전자로 2005년 1천1백31억원, 2006년 상반기 4백68억원을 광고비용으로 집행했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