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신문협 “포털, 뉴스편집 금지해야”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지난달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뉴스저작물에 대한 편집행위 금지와 저작권보호 조치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인터넷포털 관련 법률에 관한 신문협회 의견’을 보냈다.신문협회는 1일 “신문과 인터넷신문 이외의 사업자가 뉴스 저작물에 대해 임의적인 취사선택·배열·배치·개작·변경·삭제 등 편집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해야 한다”며 “법적으로 언론이 아닌 기업이 뉴스 편집행
[뉴미디어] 온신협, ‘뉴스캐스트’ 불참 선언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하지윤·이하 온신협)는 “네이버가 내년부터 서비스할 예정인 ‘뉴스캐스트’가 뉴스의 선정성 경쟁 등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며 회원사 전체 불참의사를 2일 밝혔다.주요 일간지 닷컴사 12개 회원사로 구성된 온신협은 지난달 14일 열린 총회에서 ‘뉴스캐스트’가 뉴스의 선정성 경쟁을 부추기고 다양한 언론사 뉴스의 유통을 제한할 여지가 크다며 이같이 결정했다.‘뉴스캐스트’는 그동안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제공했던 &lsquo
[일반인터뷰] “국민 피와 땀으로 얻은 민주화 열매, 방송으로 보답해야죠”
3일로 MBC 노조가 PD수첩 사수를 위한 투쟁을 벌인지 1백일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PD수첩 사태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다. 검찰의 강제구인 방침으로 수배 아닌 수배 생활을 겪은 PD수첩의 김보슬, 이춘근 PD. 그들을 만난 날은 MBC 창사 47주년 기념일 오전이었다. 초겨울의 쌀쌀한 햇살을 등지고 두 사람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들은 봄처럼 포근한 미소를 지었다. 격렬한 전쟁터에 서 있는 두 젊은 프로듀서의 일상은 조금은 평온을 되찾은 것 같았다. 예전처럼 회사를 출입할 때 007작전
[방송] “공감한다면서 억지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율배반”
중앙일보 김종혁 에디터가 지난달 29일 자신의 칼럼에서 “‘낙하산 구 사장은 당장 물러가라’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 같다”고 한 것과 관련해 YTN 왕선택 기자가 조목조목 반박, 눈길을 끌고 있다.김 에디터는 이날 ‘YTN 어디로 가려는가’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공보특보를 했던 구씨가 YTN 사장으로 온 게 적절하지 않다는 것은 노조와 같은 생각”이라며 “그러나 1995년 YTN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걸어온 길을
[방송] 블랙투쟁 중징계 재승인 영향 미치나?
방통심의위원회의 블랙투쟁에 대한 ‘시청자 사과’ 결정은 올해 말 YTN 재승인 심사에서 직접적인 감점 요인으로 작용되지는 않는다. 3년 뒤 재승인 심사에 적용된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생방송 도중 ‘피켓시위’와 ‘공정방송’ 로고 노출 건 등과 연관 지어 직접 ‘시정명령’을 내리면 이번 재승인 심사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방통위원장이 정한 재승인 심사위원들이 이런 사례를 들어 ‘공정성 계획’을 비롯한 일부 항목을 저평가
[방송] 방통심의위, YTN ‘블랙투쟁’ 중징계 파장
언론계 “명백한 정치심의” 비판 거세YTN 앵커와 기자들이 사측의 부당한 징계에 항의를 표시하며 검은색 정장을 입고 방송에 출연한 ‘블랙투쟁’에 대해 ‘시청자 사과’ 결정을 내려 파장이 일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지난달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블랙투쟁을 진행한 YTN에 ‘시청자 사과’라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렸다. 시청자 사과는 향후 열리는 재허가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 중징계다. 방통심의위는 지난달 8일 방송된 YT
[방송] 최문순 의원 “공공방송위 설립해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공공 서비스 방송의 개념을 정립하고 정책방향과 규제를 담당할 ‘공공(서비스)방송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최문순 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속기획토론 ‘언론 시장주의에 반대한다’의 두 번째 세션 ‘방송의 공공성, 공공방송위원회가 대안이다’라는 기조 발제를 통해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따른 경쟁 심화, 취약한 재원구조, 이명박 정부 이후 산업화 논리 강화로 공영방송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방송통
[방송] OBS 구조조정 현실화되나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경영난을 이유로 개국 1년이 채 안 돼 구조조정을 제의,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사측은 OBS 희망노조(위원장 김인중)에 최근 인원감축을 공식 제안했다. 사측은 지난달 27일 노조에 공문을 발송하고 “회사가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 있다. 일부 직원의 해고를 포함한 구조조정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노조는 부실경영의 책임을 조합원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노조는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노조는 그동안 수차례 사측에 경영 위기를 제기했
[신문] 조선·중앙, 정부에 잇단 쓴소리
조선일보·중앙일보가 최근 잇달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특히 현 정부의 경제정책뿐만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 발언, 교육정책, 인사정책 등 전방위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조선은 지난달 26일자 사설 ‘대통령의 주식 이야기 듣기 거북하다’(31면)에서 24일 미국 LA동포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지금 주식을 사면 최소한 1년 내 부자가 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주가 발언이 시장에서 어떻게 회자되고 있고 정부의 권위와 신뢰를 얼마나 떨
[신문] 조선, 광고 원턴제 비판한 속내는
조선일보가 신문광고 원턴제(one turn·모든 신문에 한번씩 동일하게 광고를 싣는 관행)를 비판하고 나서 속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조선은 지난달 26일자 8면 ‘기업들 “내 돈 내고 신문광고 마음대로 못해”’라는 기사에서 원턴제의 폐해를 지적하고 나섰다.조선은 이 기사에서 ‘주먹구구식 광고판매 방식’ ‘후진적 관행’ 등의 용어로 원턴제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주로 광고주들의 말을 통해서다.“3대 일간지와 경제지
[종합] 또 미네르바 패러디 ‘논란’
‘논설위원들은 패러디를 좋아해?’파이낸셜뉴스 곽인찬 논설위원이 2일 칼럼 ‘미네르바 자술서’에서 “내가 바로 그 미네르바”라고 말해 언론들이 “미네르바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보도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아시아경제신문이 먼저 불을 댕겼다. 이 신문은 이날 오후 5시10분께 ‘[1보]미네르바, 파이낸셜뉴스 곽인찬 논설위원’이라는 기사를 띄운 후 5분 뒤에 곽 위원의 칼럼 전문을 게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네르바=곽인찬
[종합] 취재일선 동분서주…나이는 잊어라
전문분야 ‘한무울’ 귀감…위상 걸맞은 정책·대우 필요정년퇴직 이후 재입사해 당당히 후배들과 함께 일선을 뛰어다니는 기자들이 있다.이들 대부분은 ‘한우물’을 파면서 보도의 지평을 넓히고 있어 후배 기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들은 회사의 필요와 개인 희망이 맞아 떨어져 재고용 형태가 이뤄지다 보니 처우는 예전만 못하지만, 뿌듯함이 크다.실제로 이들은 기자 사명감을 이어갈 수 있다는 보람 속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현재 일부 신문사를 중심으
[이달의기자상] 창사특집 HD 다큐멘터리 “어메니티, 미래를 설계하라”
‘어메니티’가 뭡니까? 취재 과정 내내 들었던 질문이다. 딱 맞는 우리말이 없어 대답하는데 애를 먹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제작 기간 내내 ‘어메니티’를 어떻게 우리말로 표현할지 고민했지만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2부작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어떤 공간이 갖는 종합적인 쾌적함’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어메니티’라는 낯선 개념을 이용해 농촌과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제1부는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찾기에
[우리의 주장] 언론인과의 대화 나서라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존재한다. 또한 다양한 입장들이 그 논리와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필연적으로 갈등과 대립이 유발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자연 그 상태로 방치되거나, 또는 각자 물리적 힘의 크기를 겨뤄보는 방식만으로 풀린다면 국가와 정치의 몫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된다. 갈등, 충돌, 대립에 대한 조정의 필요성과 책임은 관련된 직접 당사자는 물론, 얼핏 제3자로 여겨지는 간접 당사자에게까지 있는 법이다.하물며 언론 문제와 같이 단순한 이해관계의 다툼이 아닌,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여론 소통 구조와 여론 다
[통신] 뉴시스, 산업부 신설
뉴시스가 산업부를 신설한다.뉴시스는 기존 경제부 이외 산업부를 신설해 산업 부문을 특화시킬 예정이다.이를 위해 뉴시스는 이종수 전 한국일보 경제부 차장을 산업부 부장으로 내정하는 한편 이르면 이번주부터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산업부 부원은 새로운 인력을 선발하기보다는 기존 인력을 재배치할 방침이다.뉴시스 관계자는 “산업부를 신설해 경제부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