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중동-MBC 공방 불 붙었다
MBC 노조가 한나라당이 발의한 미디어법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동아 조선 중앙 등 보수신문들이 합동 공세를 퍼붓고 있다. MBC도 거대신문 3사의 공세에 반박보도를 내보내 ‘新방송-신문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본보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20일부터 현재까지 이들 신문이 MBC를 직접 겨냥한 기사만 중앙일보 23건(전면 4건), 동아일보 18건(전면 2건), 조선일보 10건(전면 1건)에 달한다. 특히 중앙은 12월20일자 1·3면 ‘“MBC, 현실 돌아봐야&rdqu
[종합] 잠시 휴전 ‘뜨거운 2월’ 준비
정부·여당 대반격 채비…여권내 권력투쟁 변수미디어 관련 7대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격렬하게 대치하던 정국이 일단 휴전 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1월 국회 회기 내에는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뒤 여야가 신문법·방송법을 시한을 두지 않고 합의 처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월 임시국회는 또 한 번 전쟁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일단 ‘숨고르기’를 한 뒤 대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일보 후퇴&rs
[우리의 주장] ‘계급정치’와 ‘민심이반’
기축년 새해,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두 해째를 맞았다. 가진 자와 못가진 자, 잘난 자와 못난 자,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새해를 맞아 이 땅에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것은 일치된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희망과 기쁨보다는 두려움과 슬픔이 앞선다. 신년 벽두부터 들려오는 우리나라 경제 전망은 우울하기 짝이 없다. 이미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올해는 사상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중소기업들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거리에는 다시 노숙자가 늘고 있고, 인력시장은 일용직 인부들로 넘
[방송] YTN 보도국장 선거, 사태 돌파구 되나?
YTN 노사가 새 보도국장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사태의 돌파구를 찾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YTN 노조(위원장 노종면)는 오는 14~15일 양일간 보도국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노조는 2일 선거 공고를 통해 “이번 선거는 ‘사장 선임’을 둘러싼 노사 대립 중에 ‘보도 PP 재승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사 합의로 실시되는 것”이라면서 “상호 합의 정신을 존중해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노조는 후보 응모자를 20년
[종합] ‘희망’이라는 미래 찾아 ‘기자의 길’ 간다
기자 47명 이메일 인터뷰기자들은 걱정이 많았다. 경기불황의 격류에 언론사들이 휩쓸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예상보다 현실은 두렵고도 급속하게 다가오고 있다. 벌써 명예퇴직을 끝낸 회사도 있었고, 퇴직 희망자를 받고 있는 언론사도 있었다. 감원, 임금삭감 등 구조조정의 바이러스가 전 언론사로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에 불과했다. 촉수가 잘 발달된 직업군답게 기자들은 이런 흐름을 빨리 인식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빛이 보이기까지 터널은 깊고도 멀었다. 얘기들은 무성했지만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 내용인즉,
[인사·부음] 1월 7일 인사-부음
<인사> 경향신문 △부사장 김성철 △독자서비스국 수도권부장 겸 수도권1팀장 김광수 △ 〃 수도권부 수도권2팀장 홍구표 △ 〃 수도권부 수도권3팀장 김명구 △ 〃 지방부장 정인남 △ 〃 지방부 중부팀장 정원호 △ 〃 〃 호남팀장 이병순 △ 〃 〃 영남1팀장 장병대 △ 〃 〃 영남2팀장 안동원 △광고마케팅본부 광고관리국 광고제작팀장 염기명 △사업국 사업1팀장 김한진 △ 〃 사업2팀장 최영환 △출판본부 출판기획국 기획마케팅팀장 장기목 △출판본부 출판마케팅팀장 허정 <부고> 백종현(영남일보 차장) 씨 빙부상 △이재홍(
[종합] “신문·방송법 합의 처리 노력”
미디어 관련 법 등 ‘MB악법’ 논란을 불렀던 극한 여야 대치가 국회 정상화 협상 타결로 일단락됐다. 언론노조는 일단 총파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여야는 6일 국회 정상화 협상을 벌여 10개 항에 이르는 합의문을 공식 발표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미디어 관련법 중 방송법과 신문법을 비롯한 디지털전환특별법, 정보통신망법, IPTV법 등 쟁점 5개 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한다”라고 합의했다.여야 의견 차이가 없는 언론
[만평] 기협만평 2009.1.7
[기자협회장 신년사] ‘창조적 파괴’ 통한 변화·혁신 지속하겠습니다
기축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 직장과 가내에 평안과 기쁨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소띠해인 올 한 해가 어느 해보다도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지난해는 참 어려웠습니다. 모두들 소통단절의 골짜기에 갇혀버린 듯한 답답함을 이겨내기가 가장 힘들었다고들 합니다. 소통을 업으로 하는 기자들이 느끼는 답답함이야 더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되돌아보니 기자실 원상회복 이후 터져 나온 언론현안들은 미디어지형을 뒤바꿀 메가톤급 어젠다들이었습니다. 여진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그런 점에서 연초 정계와 언론계를 강타한 7대 미디어 관련법 공방은
[언론 다시보기] 사회를 희망! 행복! 웃음! 으로 바꾸자
새해를 하루 앞둔 2008년 12월 31일 저녁. 라디오 진행을 마치고 바로 동해로 달렸다.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으면 새해는 뭔가 잘 될 거란 기대를 안고 달렸다. 하지만 마음은 솔직히 무겁고 심란했다.방송에서 연결하는 경제전문가들도, 정치 9단들도 모두 새해엔 힘든 터널을 지날 것이라 예측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병 이라 했던가? 매일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은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 사실 대량해고, 청년실업, 고물가, 고환율, 떨어지는 주식, 듣는 소식마다 어두운 전망 일색이었다.동해에는 새
[인사·부음] 1월 6일 인사·부음
<인사> 스포츠조선 △편집팀장 윤여광 △스포츠팀장 박진형 △연예사회팀장 나성률 △사진팀장 서영필 △멀티컨텐츠팀장 백문기 △회계팀장 이민종 <인사> 아시아투데이 △편집총괄이사ㆍ대기자 우종순 <부고> 김양일(전 울산일보 회장)씨 별세 △김양일(전 울산일보 회장)씨 별세, 김형성(방송통신심의위원회 차장)씨 부친상, 이승하(오두산 막국수 대표)씨 빙부상 = 5일 오전 6시10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932-9169
[종합] 국제신문 등 4개사 靑 기자실 출입정지
국제신문, 영남일보 등 4개사가 지난달 15일 발표된 ‘지방발전종합대책’에 대한 엠바고(일정 시점까지 보도유예)를 파기해 청와대 기자실 4개월 출입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청와대 기자단은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제신문·영남일보에 4개월, 강원도민일보에 2개월, 광주매일신문에 2주간 출입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달 12일 대통령의 지시로 사전 브리핑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8차례나 엠바고를 언급했다. 국가균형위가 이날 설명한 지방발전종합
[종합] 서울 하늘 수놓은 ‘언론장악 저지’ 풍선
‘언론장악 저지’를 아로새긴 풍선이 서울 하늘을 수놓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총파업 11일째를 맞은 5일 서울 목동 CBS 앞 광장과 서울 청계광장, 남산 팔각정 광장에서 ‘언론장악 저지’ ‘재벌 방송 반대’ 등의 구호를 새긴 형형색색의 풍선을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CBS지부와 SBS본부 중심으로 모인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오전 11시30분 CBS 광장에 모여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내용의 구호
[미디어] 서울 노진환 사장 사의 표명
서울신문 노진환 사장이 5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노 사장은 이날 2009년 시무식이 끝난 뒤 개인 신상발언을 통해 “건강상 이유로 임기를 채울 수가 없게 됐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노 사장은 “2년 반 동안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다. 일요일도 30개월 동안 단 한번 쉬었다”면서 “그러다보니 몸을 해친 것 같다. 그래서 6월말 임기를 다 채울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조직 연속성을 위해 새 사장이 선임되고 인수인계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
[종합] “언론을 경제로 분칠하지 마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5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의 언론법 관련 합동 성명문에 대해 반박 논평을 내고 “언론을 경제로 분칠하는 사기극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도 그리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도 희망이 없기는 마찬가지”라며 “언론을 미디어산업으로 바꿔치기함으로써 민주주의 이념의 언론을 경제 살리기 수단으로 분칠해서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노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