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물] 김주언씨 출판기념회 ‘봄맞이 난장’
김주언 전 한국일보 기자의 ‘한국의 언론통제’ 출간을 축하하는 ‘민주언론 봄맞이 난장’이 23일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카페 오키도키에서 열린다. 1부 출판기념회와 2부 민주언론의 밤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봄맞이 난장은 민주언론을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동익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고승우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의장, 김경호 한국기자협회장, 최상재 전국언론노조위원장 등이 초청인이다.
[기획] “관심·공부·취재가 원동력이죠”
해박하고 맛깔스러운 글…누적방문자 1천만명 기록댓글 통해 독자들과 대화, 연 3~4회 정기모임 가져블로고스피어에서 하일성·허구연급 ‘대중문화 해설가’를 꼽으라면 블로거들은 아마도 일간스포츠 송원섭 연예팀장의 손을 번쩍 들어줄 것 같다. 그만큼 그의 블로그 ‘송원섭의 스핑크스’(isblog.joins.com/fivecard)에는 영화, 음악, 연예, 스포츠, 공연, 인물 등 대중문화와 관련된 해박하고 맛깔스러운 글들이 가득하다.지난해 5월 개설된 이 블로그는 3백일
[방송] CBS, 비상경영 ‘노사협의회’ 개최
CBS 노사는 지난 12일 비상경영에 따른 대책 논의를 위해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회사는 이날 첫 공식 노사협의회에서 노사 공동의 ‘비상경영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CBS 경영기획실 김준옥 실장은 “회사 전반의 경영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비상대책안을 내놓기 위해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며 “중대한 시국인 만큼 노사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나 노조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타협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
[종합] 정부부처 부대변인도 대선캠프 출신?
이명박 정부가 정부부처 부대변인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이 자리가 또다시 대선캠프 출신으로 채워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전·현직 기자들의 지원 여부도 관심사다.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각 부처에서 부대변인 수요를 검토했고 국무회의에서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며 “추후 부처별로 경력 요건 등을 자체적으로 정해 공고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공고는 오는 25일 전후에 발표되며 4월 중 채용된다. 모집 인원은 부대변인·전문홍보관
[방송] 총파업 결의…또다시 격랑 속으로
오는 23일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YTN 사태가 또다시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특히 20일로 예정된 YTN 주주총회에서 구본홍 사장의 경남고 선배로 알려진 전 MBC 간부가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YTN 노조의 이번 총파업 투표는 YTN 사태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노조는 임·단협 결렬에 따른 ‘파업 결의’라는 것 이외의 의미 부여를 경계하고 있으나 YTN 사태가 2백40일 넘게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보
[방송] “우리는 기사 때우는 소모품 아니다”
“우리는 땜질식 소모품이 아닙니다.”OBS 기자들이 깊은 한숨을 토하고 있다. 개국 1년이 지났지만 업무 여건은 나아진 게 없다. ‘수도권 제2의 민영방송사’라는 비전을 믿고 온 동료들은 하나 둘 회사를 떠났다. 남은 사람은 40여 명 남짓. 운전사를 비롯해 비정규직 사원들도 지난해 말 구조조정 여파로 회사를 20~30명 가량이 그만뒀다. 날이 갈수록 업무 강도만 세질 뿐, OBS의 미래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들의 탄식이 길어지는 이유다.최근 들어 젊은 기자들을 중심으로 회사를 관두겠
[방송] OBS 노조 찬반투표 철회 파장은?
OBS 사태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노조의 ‘차용규 퇴진 투쟁 찬반투표’가 무산되면서 사태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조 집행부는 대의원대회 구성 등을 논의하며 장기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소 방침을 거두었으나 여전히 강경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측 모두 한발 물러선 상태지만 긴장은 한층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찬반투표 왜 철회했나사실상 차용규 사장의 신임투표로 불리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차용규 퇴진 투쟁 찬반투표’는 실시 당일인 지난 12일 돌연
[방송] KBS 뉴스 신뢰 회복할까
“권력 감시·비판 기능 회복이 관건”‘뉴스 관영화’와 신뢰성 논란이 계속되던 KBS가 신영철 대법관 재판 개입과 탤런트 고 장자연 씨 문건 파문 등 연이어 단독보도를 터뜨리고 있다. 그러나 보도국 기자 사이에서는 “바람직한 현상이나 앞으로 권력 비판적 보도를 제대로 하는가가 관건”이라는 말도 나온다.KBS는 5일 첫 보도를 낸 이후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 의혹을 제기해 신 대법관이 대법원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는 데 이르렀다.일주일이 지난 13일에는 언론계
[일반인터뷰] “가독성·편의성 높아 파괴력 있을 것”
이하경 편집국장대리 겸 신문혁신 에디터는 베를리너 판 전환 이후 시장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에디터는 지난해 ‘신중앙판 추진본부’ 신문혁신TF 팀장을 맡으면서 실무 부문을 진두지휘했기 때문이다.그는 “10여 년 전부터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선 유력 신문들이 판을 줄이는 게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77개국의 ‘톱10 신문’ 60% 이상, 1백여 개 신문이 판을 바꿨다”고 말했다.독자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
[신문] 인쇄매체 ‘新르네상스’ 꿈꾼다
중앙일보가 16일 ‘베를리너판’(3백23mm×4백70mm)으로 첫 선을 보였다. 중앙은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셀러마켓’에서 과감히 탈피, 독자 중심의 신문 제작을 선포한 것. 이는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탄력적으로 반영·운영하겠다는 방증이다.이 때문에 중앙의 기치도 ‘신뢰·독자 밑에서, 뉴스 위에서’로 잡았다.이처럼 중앙은 판 변화를 단순히 ‘틀’ 변화가 아닌 ‘콘텐트’의 전면적인
[언론단체] 기자협회 축구대회 대진 추첨
제37회 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대회 대진 추첨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3층 기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달 대진 추첨에는 서울 40개사가 참여했다. 추첨 결과 △전자신문-경향신문 △디지털타임스-한국일보 △스포츠서울-아시아경제 △한국경제-시사인 △뉴시스-중앙일보 △일요신문-농민신문 △문화일보-MBN △서울신문-SBS △코리아헤럴드-매일경제 △헤럴드경제-동아일보 △BBS-일간스포츠 △연합뉴스-내일신문 △한국경제TV-아이뉴스24 △CBS-코리아타임스 △MBC-국민일보 △YTN-한겨레신문이 첫 격돌한다. 부전승의 행
[기획] 성공비결은 철저한 원칙 고수
카드사·보험사 등 금융상품 배제, 회원 클린작업도 주효고객DB(데이터베이스)는 자산이다. 대부분 언론사가 이 같은 인식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수입과 직결시키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전자신문인터넷 e-마케팅본부는 고객DB를 활용해 한 해 10억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 1997년 서비스를 시작한 eDM(온라인다이렉트 메일)서비스를 통해서다.eDM은 IT기업들이 전시회나 콘퍼런스행사, 교육, 상품 등 ‘정보성 메일’을 전자신문인터넷에 요청하면 한 건당 2백만 원을 받고 전자신문인터넷 회원들에게 발송
[종합] “한나라당 법안 기준돼야 시일내 검토” “법안 현실성 있는지 시시비비 가려야”
김우룡·강상현 교수 인터뷰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발위)의 각각 여·야 대표로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우룡 한양대 석좌교수와 강상현 연세대 교수는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각 쟁점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를 보였다.소위원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사견을 전제로 답변한 김우룡 위원장은 미발위의 성격 문제에 대해서 “‘문방위 안에 자문기구로 설치한다’는 3당 합의문을 존중하면 된다”며 “위원회에 ‘국민’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좀 더 중요성
[종합] 미발위 실효성 우려 ‘한목소리’
‘논의기구’‘자문기구’ 엇갈려…회의 공개해야미디어 담당 기자들은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발위)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했다. 본보가 보수 매체 1곳·진보매체 2곳·방송사 2곳의 미디어 담당 기자들을 상대로 미발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미발위의 위상과 세부 쟁점에 관해서는 견해 차를 보이면서도 “여야 추천 위원들의 의견 대립이 커 합의를 이끌어내기 힘든 구조”라고 지적했다.또한 기자들은 종합편성
[신문] 조선일보, 3년전 보도와 ‘딴판’
‘신영철 대법관 보도’ 분석조선일보가 ‘사법부의 독립 문제’와 관련해 과거와 정반대의 사설을 내놓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조선은 3년 전인 2006년 2월17일 사설 ‘대법원장의 판결 채점과 법관의 독립’에서 당시 이용훈 대법원장이 두산 박용오·박용성씨에게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진 것에 대해 “절도범은 실형을 선고하고 기업 범죄는 집행유예를 내리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느냐”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조선은 당시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