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근혜 “미디어법 여야 합의 처리해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미디어법의 여야 합의 처리를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국회 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이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직권상정 요청에 대한 의견을 묻자 “가능한 한 여야가 합의하는 게 좋으며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매체합산 30% 이내로 한다면 여론다양성도 보호하고 시장 독과점에 대한 우려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상파 방송에 대한 대기업과 신문사의 소유 지분 상한을 20%로 하고, 종합편성채널과
[신문] 매경 경제경영연구소 확대 개편
매일경제신문이 그동안 유명무실한 편집국 내 경제경영연구소를 확대, 개편했다.매경은 지난 6일 기자 3명(차장급 이상)과 박사급 연구원 2명을 경제경영연구소로 발령을 내고 조현재 편집국장이 연구소장을 겸직하도록 했다.경제경영연구소는 각 부서별로 진행해 온 교육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될 전망이다. 매경은 현재 경제 강의와 NIE, 틴매경 등 3개 분야를 주축으로 경제특강, 매경CEO 특강, 청소년 경제신문 ‘틴매일경제+’, ‘어린이경제교실’ 등을 개최하거나 제작하고 있다.특히 지방자치단
[방송] MBN 지역뉴스 강화 나서
MBN이 지역뉴스를 강화하고 있다. MBN은 지난해 부산 주재기자를 선발한 데 이어 지난 5월 대구 주재기자를 뽑았다. 그러나 대구 주재기자와 함께 뽑기로 했던 광주 주재기자의 경우 적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했다.MBN에서는 보도국 취재인력(영상취재 기자 포함)을 YTN의 80% 수준까지 충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MBN 보도국은 취재기자 80명과 영상취재기자 20여명 등 총 1백여명이 넘는 수준이다. 이는 YTN의 40~50% 수준으로 영상취재기자와 지역주재기자 충원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내부 방침도 올해 지역
[신문] 한겨레 웹방송‘하니TV’인기몰이
한겨레 웹방송인 ‘하니TV’(www.hanitv.com)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개국 2개월째인 하니TV는 현재 한겨레 다큐, 한겨레 THE 인터뷰, 김미영의 그사람 그후(이상 시사·보도)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한겨레 책을 말하다, 이원재의 5분 경제학(이상 교양·교육) 착한콘서트 두드림, 김태훈의 시네마 자키(이상 연예·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이 중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의 한 코너인 ‘황상민의 시사CSI’가
[신문] 한경 발송부 비정규직문제 노사 쟁점화
한국경제신문 노사가 비정규직법과 맞물려, 독자서비스국 발송부 처리방안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회사측은 발송부를 분사하거나 현행대로 유지하되, 임금을 삭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현재 발송부 인력은 총 19명(대구 1명 포함)이며 이 가운데 11명이 비정규직이다.그러나 노조는 이들 중 일부만 조합원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회사에서는 발송부를 분사하거나 혹은 임금을 삭감하고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다”며 “이번 주말쯤 결론을 낼 예정&rdq
[신문] 중앙 전략기획담당 ‘새 모델’ 주목
베를리너판 도입, 방송 부문 강화, 온·오프 콘텐츠 교류 등 미디어그룹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업 전략방안을 주도하고 있는 중앙일보의 ‘전략기획담당’이 주목받고 있다.중앙은 올해 베를리너판을 도입하면서 경영전략 기능과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전략기획실을 전략기획담당으로 재편했다. 중앙 전략기획담당은 최근 신문혁신TF의 기능을 흡수 강화하면서 신설된 미디어전략팀을 위시해 전략팀, 경영전략팀(사업전략파트, 마케팅전략파트), 기획팀, 조사연구팀 등으로 세분돼 있다.전략기획 담당직원만 3
[종합] 동아 사주 주식거래 정당성 공방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의 주식거래 정당성을 놓고 한겨레 등과 해당사 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서울중앙지검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과 간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OCI(전 동양제철화학)의 주식을 거래,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와 관련 수사통보를 받고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김강욱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겨레 10일자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이에 대해 동아일보는 같은 날 ‘동아일보 주식 불공정거래 한겨레 보도는 사실과 달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금감원의 조사결과와 한
[뉴미디어] 뉴스뱅크, 보도사진 서비스 강화
보도사진 종합 유통채널 뉴스뱅크이미지(http://image.newsbank.co.kr)가 로이터, 한국사진기자협회와 손을 잡고 국내외 보도사진 서비스를 보강했다.뉴스뱅크이미지는 지난 7일 로이터 데이터베이스의 보도사진 2백만장을 국내 출판사, 일반기업, 개인 등에게 일제히 제공한다고 밝혔다.뉴스뱅크이미지의 사진 구매회원은 로이터 사진 데이터베이스(http://pictures.reuters.com)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로이터의 데이터베이스에는 전 세계 1백30개국 6백명 이상의 전문 사진기자가 촬영
[신간안내] 패러독스 범죄학
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르는 연령대는? 청소년 범죄가 심각하다고 하니 10대나 혈기왕성한 20대가 많을 것 같다. 그러나 실제 통계를 보면 30·40대가 가장 많다. ‘범죄의 노령화’는 최근의 두드러진 현상이다. 과격 집회 시위를 막으려면 경찰이 강경하게 진압해야 할까? 영국의 경찰청장을 지낸 로버트 마크 경은 “민주사회에서 진정한 경찰 활동은 지는 것처럼 보여서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감과 권위보다 더 강력한 무장은 없다는 게 영국 경찰의 판단이며 “정치권력의
[일반인터뷰] 생사의 갈림길에서 남긴 2만㎞의 기록
국내외 13개 각종 언론상 수상, 영국 BBC 등 해외 16개 방송사에서 방영 또는 편성 확정, 후보작으로 올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償)도 여럿이다. 해외에서 전파를 탈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조선일보의 크로스미디어기획 ‘천국의 국경을 넘다’가 받은 성적표다. 중국, 태국, 라오스, 러시아 등 9개 국가를 돌며 탈북자 인권 실태를 파헤친 이학준 조선일보 기자는 목숨을 여러 번 걸어야 했다. 국경지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에게 붙들려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졌고, 밀입국을 시도하는 탈북자들과 함께 열대림을 뚫고
[언론 다시보기] 기자들이여, 경제지표에 매몰되지 말라
외환위기 전야의 실수부터 고백해야겠다. 1997년 봄 각종 경제지표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것처럼 보였다. 당시 ‘시사저널’ 경제팀장이었던 나는 머지않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내용의 특집을 기획했다. 그런데 여름이 지나면서 상황이 묘하게 돌아갔다. 경기 회복은 고사하고 외환위기의 징후만 뚜렷해졌다. 물론 외환위기는 워낙 비정상적인 상황이기는 했다. 그래도 독자들을 오도한 데 대한 자책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해를 넘겨 외환위기가 현실화되자 도저히 더는 스스로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해당 특집
[방송] “3분15초에 담긴 서민의 애환”
통상 뉴스에는 대통령이나 정·관·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주로 등장한다. 서민들은 사건·사고에서 흐릿한 화면으로 잡힐 뿐이다. 객체로 전락한 서민의 삶 면면에 카메라 앵글을 맞춘 기획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연속기획 ‘하루’는 서민의 삶과 애환을 하루 동안 들여다보는 시리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10편이 제작됐는데 택시를 모는 여성 가장을 시작으로 구조조정을 앞둔 쌍용자동차의 노동자, 컨테이너 트럭운전사, 환경미화원이 된 왕년의 권투 챔
[신문] 아시아경제 사이트 개편...‘마켓 섹션’ 신설
아시아경제신문이 지난 4일 사이트를 개편했다.이번 개편은 기존 ‘뉴스 섹션’외에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마켓 섹션’을 신설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뉴스 섹션은 초기화면에서 뉴스의 편집 화면과 함께 속보 및 관심종목 현황, 주식시장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또 마켓 섹션의 경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증시와 환율 등을 뉴스와 별도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관별 리서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개별 종목의 증권사 의견을 종합·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송] “YTN 투쟁, 언론독립 이정표 세워”
‘노사협약’도출했지만 해직자 복직은 요원YTN 기자들이 ‘공정방송 사수투쟁’을 벌인 지 17일로 1주년을 맞는다. △기자 6명 해직 △노종면 위원장 구속 등 언론계에 충격을 던져줬던 YTN 사태는 지난 6월15일 ‘공정방송을 위한 YTN 노사협약’을 도출하며 ‘휴전상태’에 접어들었다.하지만 노종면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기자 6명은 해직상태. 또한 YTN 기자들이 던져준 한국 언론의 독립성 문제는 언론계에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공정방송 투쟁의 시작Y
[방송] KBS 기자 징계, 보도국장 개입 정황
지난달 9일 밤 고대영 KBS 보도국장은 보도국 몇몇 팀장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에 대한 신임투표 개표가 끝난 이후였다. 그는 이날 통화에서 신임투표를 주도한 기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분을 삭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일부 팀장들은 개표에 참여한 기자들에게 경위서 작성을 요구했다. 기자들이 거부하고 이 문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위서는 슬그머니 철회됐다. 하지만 한달이 조금 못 된 지난 3일 보도본부는 사규 위반을 이유로 기자 3명을 징계 대상자로 확정해 인사운영팀에 통보했다. 이 명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