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박근혜 전 대표, 경향 명예훼손 소송제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경향신문 3일자 ‘박근혜 바로보기’칼럼(30면)과 관련, 허위보도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경향과 해당기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향은 지난 3일 ‘아침을 열며’라는 칼럼에서 “그는(박근혜 전 대표) 자산이 10조원이니 13조원이니 하는 MBC 주식의 30%를 가졌고 지방 유력신문의 부산일보의 실질적 사주”라고 밝혔다.
[신문] 세계, 윤전기 이전…인쇄 ‘골머리’
세계일보(사장 윤정로)가 인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세계일보는 오는 10월 말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세계일보 제작단(계열사)’ 사옥으로 이전한다. 이에 앞서 두 대의 윤전기 중 한 대를 최근 가산동으로 이전했다.세계는 가산동 윤전기에서 세계일보를, 현재 사옥이 있는 용산에서 스포츠월드를 각각 인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편집시간이 약 30분~1시간 가량 앞당겨졌다. 때문에 야구경기 등 초판 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기사들이 강판 때 새롭게 들어가거나 빠지는 일이 부지기수다.또한 대부분의 구독자들이 세계와 스포츠
[신문] 경향 차기 사장 선임 최대 관심사
경향신문 이영만 사장이 사퇴함에 따라 향후 사장 선임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특히 경향 내부에선 차기 사장 역시 현 경영위기 문제를 정면 돌파하지 못할 경우 제2, 제3의 유사 사태가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이 전 사장이 중도 하차한 것은 사장 선거 당시 밀린 상여금 9백%를 해결하지 못하면 임기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중간평가를 받겠다는 등의 공약을 내세웠지만 결국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더구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삼성광고 중단 등 여러 악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임금이 25~30%가량 삭감되는 등 계속
[통신] 연합뉴스, 잇단 네이버 비판기사
연합뉴스의 포털사이트 네이버 비판기사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가 네이버를 비판하는 기사를 갑작스레 다량 생산하는 이유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무성하다.연합뉴스는 지난 13일 오전 6시1분 ‘네이버 게시물 관리 안하나, 못하나’라는 제하의 기사를 올렸다. 기사에서 연합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게시물 관리가 허점투성이라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6시21분에는 ‘네이버 쇼핑몰 결제대행, 초라한 성적표’라는 기사를 내고 &ldquo
[신문] “신문고시 엄격한 법집행 나서야”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신문고시 재발령 결정에 대해 지역신문들은 정부의 의지없는 신문고시 존치는 의미가 없다며 거대 신문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엄격한 법집행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국제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신문고시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유명무실화된 직권조사와 과징금 제도를 되살려 시장의 질서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며 “법을 만들어 놓고도 정부가 앞장서 사문화시켜서는 법치국가의 근간이 흔들린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광주일보
[창립45주년 특집]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는 ‘인생 동지’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환상의 ‘신랑 각시’광주CBS 권신오·광남일보 정현아 기자“○○그룹 유동성에 문제가 있다던데…. 알아?” TV 리모컨을 이리저리 돌리던 남편이 슬쩍 물었다. “어디? ○○그룹? 잘 모르겠는데. 아는 것 있어?” 아내는 고개를 돌려 쳐다봤다. 한참을 생각하던 남편은 “한번 취재해보려고…”라며 들리 듯 마는 듯한 소리로 말을 얼버무렸다. 올해로 15년차 부부인 권신오(43)&mid
[창립45주년 특집] “공든 탑 무너진 심정…경색될수록 만나야”
“교류를 위해 차근차근 발걸음을 옮겨왔다. 여러 차례 서로 만났고 토론했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도루묵이 됐다. 북측은 남측에 의구심을 갖고 있고 남측은 북측 방문을 막고…. 10년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심정이다.”정일용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 상임공동대표는 최근 중국 선양에서 북측 언론분과 관계자들과 만나 언론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정 대표는 “앞으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창립45주년 특집] MB정부 대북 강경정책에 꽉 막힌 언론교류
2006년 11월, 남북 언론인 1백72명이 금강산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1945년 10월 서울에서 전조선기자대회가 열린 이후 61년 만에 이뤄진 남북 언론인 간 만남이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후 남북 언론인 교류는 꽉 막혀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남북 사이에 비료 등 인도적 지원은 물론이고 각종 민간교류마저 사실상 중단되면서다. 2005년 이후 매년 2~3차례 대표자회의 등 남북 언론인 만남이 있었지만 올해는 7월 말 중국 선양에서 열린 실무접촉이 유일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현대그룹과 조선아시아태평양 평
[창립45주년 특집] 방송진출 관련 각 언론사 입장
◇국민일보 백화종 전무(미디어전략팀장)=종합편성채널은 자본조달 등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보도전문채널을 검토하고 있다. 방송 진출의 타당성과 재원조달 등 시장조사 단계에 있다.◇동아일보 김승환 경영전략실 경영총괄팀장=동아는 종합편성방송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는 그동안 축적한 디지털방송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방송 분야의 콘텐츠 솔루션 선도 기업과 함께 ‘스마트 캐스팅 네트워크’를 구성, 새로운 방송서비스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CBS 정병일 기획조정실 매체정책부장(미래정책TF팀장)=CBS는 보도전문
[창립45주년 특집] 신문사 ‘양극화’ 심화 예상
미디어법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될 경우 신문·방송 겸영으로 인해 ‘미디어 빅뱅’이 점쳐지고 있다.무엇보다 미디어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차이가 극명히 나타날 가능성이 예상된다. 방송에 진입한 신문사와 그렇지 못한 신문사 간 양극화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더구나 신문·방송 겸영의 규제가 풀릴 경우 ‘규모 경제’가 부각되면서 가장 먼저 광고시장의 재편이 예고된다.이 때문에 단일 플랫폼을 가진 매체들의 생존이 더욱 어려워지는 구조가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
[창립45주년 특집] 언론사 방송진출 경쟁 본격화
동아 조선 중앙일보를 비롯해 국민일보 매일경제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CBS YTN 등 주요 언론사들이 최근 종합편성채널이나 보도전문채널을 진출하기 위한 팀을 꾸리면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특히 주요 언론사의 경우 사장 혹은 임원들이 방송추진 조직을 직접 총괄하는 등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실제로 각 사마다 겸직형태로 10~1백20여명의 인력이 관련 팀에 소속돼 있다.방송추진팀 잇달아 발족조선일보는 10일 변용식 편집인을 단장으로 한 ‘방송진출기획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조선의 경우 주요 국실 부장급
[방송] 방통위, KBS 이사진 전원교체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이어 KBS 이사진도 전원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방송계의 인적 네트워크를 전면적으로 바꿔 방송계를 새롭게 재편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방통위는 19일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등 11명을 KBS 이사로 추천할 방침이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되는데, 공모한 것으로 알려진 유재천 이사장 등 현 이사진은 모두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KBS 이사들은 정연주 전 KBS 사장의 후임으로 임명돼 올 11월
[방송] YTN노조 “보도국장 교체는 단협 위반”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는 최근 사측이 보도국장 일방교체·돌발영상 임장혁 기자 대기발령 등에 대해 변호인단 자문을 거친 후 ‘단체협약 등에 따른 위법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당초 사측은 보도국장 3배수 추천제 등이 2003년 9월 체결됐으나 유효기간이 특정되지 않아 2년이 경과한 현재 효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에 대해 “지난 7년간 모두 8차례의 보도국장 후보추천제가 협약대로 실시돼 왔으므로 노사가 당연히 협약의 효력 존속에 명확히 합의했다고 해야할 것”이라며 &
[방송] KBS, PD협회장·전 기협회장 징계회부
KBS가 이달 들어 잇달아 사원들을 징계하거나 추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안에서는 “이병순 사장이 새 이사진 출범과 11월 사장 선임 국면을 앞두고 조직 장악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KBS는 지난 1월 사원행동 지도부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제작거부를 주도한 김덕재 PD협회장과 민필규 전 기자협회장을 징계에 회부했다. KBS 인사운영팀은 17일 두 사람에게 징계회부서를 보냈으며 19일까지 징계요구에 관한 서면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
[방송] “YTN 보도국 민주주의 말살됐다”
YTN 배석규 대표이사 대행이 △보도국장 일방 교체 △돌발영상 임장혁 기자 대기발령 등 연일 ‘점령군 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물론 기자협회 등 평기자들을 중심으로 한 반발기류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공채 기수들의 성명이 쏟아지는 한편, 민주당을 비롯한 정치권의 항의방문 등 대내외적인 관심도 집중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사측이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YTN이 다시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배 대표 일방적 행보배 대행은 지난 4일 긴급이사회에서 대표이사 대행으로 선임됐다. 구본홍 전 사장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