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준규 검찰총장 ‘對언론 트라우마’
“김준규 검찰총장만큼 언론에 민감한 총장 봤어?”최근 서울 서초동 법조기자들 사이에서 김 총장의 대언론관이 ‘안줏거리’가 되고 있다. 시시콜콜 언론보도에 신경을 곤두세우는가 하면, 비판적인 기사를 쓴 한 기자에게 ‘대검찰청 출입 금지령’을 내리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지난 9월 초 대검찰청 기자실이 시끄러워졌다. 김 총장의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졌던 위법 관련 내용을 민주당에 넘긴 관련자에 대해 검찰이 보복수사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 보도였다. 검찰은 &ld
[방송] KBS 직원들 “이병순 사장 1년 ‘F학점’”
이병순 사장 1년에 대한 KBS 직원들의 평가는 냉정하고도 혹독했다. KBS 노조가 21일 노보를 통해 밝힌 ‘정치 독립적 사장 선임을 위한 KBS인 여론조사’에서 이 사장은 △업무수행 △사장 자질 △취임 이후 KBS 영향력 및 신뢰도 △연임 찬반 및 이유 등 모든 항목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휴직자 41명을 제외한 KBS 정규직원 5천99명과 계약직, 전속단체 400여 명 등 모두 5천555명 가운데 4천377명이 참여해 78.8%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먼저 업무능력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
[충청] “민심 대폭발 우려” 비판 봇물
“지방 목소리 규합 구심점 마련해야” 주장도정부의 세종시 원안 수정 움직임에 대해 충청권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충청지역 신문들도 일제히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충청지역 신문들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청와대의 세종시 수정 의사를 전언하고, 정운찬 당시 국무총리 내정자가 세종시 재검토 의사를 밝힌 지난 9월 초부터 사설을 통해 정부의 방침에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9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세종시를 주제로 한 충청권 신문 사설 건수를 보면 중도일보가 14회, 중부매일 12회, 충청매일 12회, 충청투데이
[충청] 충청권 언론 ‘뿔났다’
“세종시 문제로 충청권 민심은 폭발 일보직전이다. 지역 언론계 여론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다.”세종시 문제로 충청권 언론계도 들썩이고 있다. 충청권 기자들은 지역 기자 사회 역시 정부의 세종시 관련 움직임을 강도높게 비판하는 상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역 기자들은 노무현 정부 시절 좌절된 행정수도 이전 문제부터 현재의 논란에 이르기까지 전개 과정을 누구보다 깊이 있게 지켜봐왔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도 더 비판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대전·충남지역 신문사의 한 기자는 “세종시
[종합] “고학용 이사장 위증죄 고발 검토”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언론재단에 대한 국감에서 정부 광고 특정매체 편중 지원, 청와대 출신 직원 특채 등이 도마에 올랐다. 남북언론교류 사업과 관련해 고학용 이사장의 위증 논란도 제기됐다.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언론재단이 청와대 출신 인사를 특채로 채용하면서 공모 등 정상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정부의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언론재단이 낙하산 인사를 써도 되느냐”고 따졌다. 같은 당 장세환 의원은 “이 아무개를 1급 상당의 계약직 직원으로 특별 채용한
[강원] 강원-강원도민 법정공방 ‘일단락’
강원일보가 강원도민일보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강원은 지난 2007년 12월 강원도민이 ‘춘천시와 강원일보 토지 맞교환 추진은 특혜’라고 보도함에 따라 소를 제기했다.서울고법 제13민사부(재판장 여상훈 부장 판사)는 지난달 16일 “감정절차를 거쳐 가액을 정산하는 토지교환이 원고에게 특혜가 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강원도민은 정정보도문을 게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일 1백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강원도민은 이에
[인사] 10월18~19일 인사
국민일보◇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이형용 ▲논설위원 변재운 ▲논설위원 이흥우◇편집국▲문화부 부장대우 김연균 ▲특집기획부 차장대우 이영미 태원준 김호경 ▲산업부 차장대우 최정욱 ▲감사실장 겸 카피리더 김성기 ▲카피리더 윤재석 ▲카피리더 김상온 ▲체육부 부국장기자 서완석 ▲카피리더 정원교 ▲정치부 국장기자 이강렬 ▲국제부장 김용백 ▲특집기획부장 박정태 ▲문화부장 정철훈 ▲인터넷뉴스부장 전정희중앙일보◇논설위원실▲논설위원 박종권◇편집국▲외교안보데스크 오영환 ▲국제데스크 남정호 ▲문화데스크 박정호 ▲사회정책데스크 겸 교육데스크 양영유
[부음] 10월17~18일 부음
▲이종재 한국일보 편집국장 모친상이종재(한국일보 편집국장)씨 모친상, 김복수(테라넥스 이사)씨 빙모상 = 18일 오전 9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0일 오후 1시30분 ☎(02)2227-7594▲강일홍 스포츠조선 기자 모친상강영진(전 농협부장) 도용(장수당 한약방원장) 일홍(스포츠조선 연예 전문기자) 권영(미래에셋 부지점장)씨 모친상 = 17일 오전 5시30분, 전남 해남군 현대장례식장 3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061-533-4454▲김태우 대구방송 사회부장 부친상김태우(대구방송 사회부장).주철
[인사] 10월16일 인사
경향신문 ◇승진▲부국장 편집국 유인화, 유인경, 김세구, 김석구, 이기환◇전보▲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택근 ▲편집국 대기자 김학순 ▲″편집부장 장정현 ▲″국제부장 권부원 ▲″산업부장 박문규 ▲″사회부장 이중근 ▲″전국부장 이기환 ▲″전국부 선임기자 최병태 ▲″체육부장 김경호 ▲″특집기획부장 김민아 ▲″문화2부장 오광수 ▲뉴미디어사업단 강기성 ▲″콘텐츠관리팀장 이철호 ▲스포츠칸편집국 문화연예부장 배병문 ▲″기획취재부장
[신문] “한겨레 보도채널진출 고려해야”
정연주 전 KBS사장은 “미디어법이 어떤 형태로 가든 (신문·방송겸영은) 시간문제다. 한겨레도 이런 조건이 가능해진다면 보도채널 진출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전 사장은 19일 한겨레 3층 교육실에서 열린 ‘정연주가 본 미디어의 미래’라는 특강에서 “오는 29일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현 정권이나 ‘조·중·동’의 경우 내년에 법을 바꿔서라도 강행할 것”이라며 “지금은 신문 가
[종합] 엄기영 사장 “방문진 섭정 아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일부 이사들이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엄기영 MBC 사장은 19일 “일부 오해가 있는 듯이 보인다. 방문진은 공영방송 MBC의 위상을 지켜주는 울타리이고, 관리 감독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엄 사장은 이날 본부장 회의에서 “일부에서는 ‘방문진이 섭정을 하고 있다. 도를 넘어선 간섭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지만 (그것은) 방문진 이사가 교체된 뒤 초기현상으로 본다”며 “이제는 방문진의
[종합] 언론학회 차기 회장 양승목 교수
양승목 서울대 교수(언론정보학과.사진)가 한국언론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언론학회는 17일 서울 고려대에서 가을철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양승목 교수를 제 3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간이다. 양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론학회 제도개선 위원장, 공영방송발전을위한시민연대 운영위원,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제36대 회장으로 뽑힌 최현철 고려대 교수(신문방송학과)가 취임해 1년 임기를 시작했다.
[우리의 주장] EBS사장 공모 '허무개그'
한 기업이 입사시험을 치렀다. 그 분야에서 나름의 실력자들이 대거 몰려들었고 회사는 채점 위원을 뽑아 응시자들이 낸 답안지에 성적을 매기도록 했다. 그런데 이 채점 위원은 ‘자격에 맞는 성적을 거둔 후보자가 없다’며 재시험을 보도록 했다. 그리고 그 채점위원 스스로가 응시해 1등을 하고 채용됐다. 무슨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본이 아니다. 실제 지상파 언론사의 사장을 뽑는 과정에 일어난 일이다.최근 EBS의 신임 사장에 선임된 곽덕훈 씨는 이 회사 사장 1차 공모에서 3명의 외부 심사위원 가운데 하나였다. 그런데
[종합] 노동계 언론 대응 강화
민주노총에 소속된 연맹조직들이 언론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화학섬유연맹이 한국경제에 대한 정정보도 신청을 낸 데 이어 공공운수연맹은 동아일보에 대한 절독운동과 집단 소송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연맹은 15일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동아일보 왜곡보도 규탄 및 절독 명예훼손 1만인 집단 소송’ 기자회견을 열고 △1만명 조합원 집단소송 △산하사업장 동아일보 절독 및 단체협약시 광고제외 요구 △왜곡보도 상시 대응 체계 마련 등을 결의했다. 공공운수연맹이 대표적으로 문제삼은 기사는 동아 12일자 &
[종합] “연합뉴스, 경영실적 평가 제대로 해야”
연합뉴스(사장 박정찬) 비공개 업무보고가 13일 오후9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문방위 국정감사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앞서 무소속 송훈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막대한 국고지원을 받는 연합뉴스에 대한 제대로 된 경영실적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총 3백65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연합뉴스가 그동안 경영실적 평가 조차 받지 않다가 올해 ‘뉴스통신진흥법에관한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뒤늦게 경영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