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영실적 평가 제대로 해야"

송훈석 의원 주장 ··· 국감 비공개 업무보고

연합뉴스(사장 박정찬) 비공개 업무보고가 13일 오후9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문방위 국정감사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앞서 무소속 송훈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막대한 국고지원을 받는 연합뉴스에 대한 제대로 된 경영실적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총 3백65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연합뉴스가 그동안 경영실적 평가 조차 받지 않다가 올해 ‘뉴스통신진흥법에관한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뒤늦게 경영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연합뉴스는 정부 구독료(연간 300여억 원) 외에 △2002년 월드컵 취재지원 48억 원 △2004년 1백27억 원 △2005년 50억원 △2006년 50억원 △2007년 45억원 △2008년 44억 원 등 총 36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으며 이 돈은 안정적 기사제작·서비스 인프라 구측·시설 장비 도입 등에 사용됐다.

송 의원은 “그동안에는 3백65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국민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 이를 지원받는 연합뉴스가 법 취지에 맞게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는지 제대로 검증·평가하지 못했다”며 “다소 늦었지만 법개정에 따라 이제라도 제대로된 경영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비공개 업무보고에서는 △연합뉴스 사옥 재건축 △보도전문채널 진출 등에 대한 보고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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