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신문-머투 SDPC 컨소시엄 깨지나
서울신문이 주관사로 있는 SDPC(상암디지털프레스센터) 컨소시엄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SDPC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머니투데이는 지난 9일 서울신문 등 5개사(1개사 불참)가 참석한 컨소시엄 대표자 회의에서 선도소프트와 함께 탈퇴 선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SDPC 컨소시엄에는 서울신문(지분 37%)과 머니투데이(25%)를 비롯해 스포츠서울21, 스포츠서울미디어, 선도소프트, 보라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머니투데이 측은 “탈퇴 선언을 하고 싶을 정도로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 것”이라며
[종합] CBS-뉴시스, 콘텐츠 교환 MOU 체결
‘적의 적은 나의 우군?’CBS(사장 이재천)와 뉴시스(사장 신상석)가 보도전문채널 사업계획서 접수를 앞두고 콘텐츠 교환, 제작협력 등을 포괄하는 MOU를 체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는 이에 대해 내색은 않고 있지만,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는 눈치다.양사는 지난 10일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뉴시스와 굿뉴스(CBS 추진 보도채널) 컨소시엄 공동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들은 이번 MOU를 통해 기사는 물론 동영상, 사진 등을 상호 교환하고 해외 및 국내 취재, 제작
[방송] “지주회사 도입 후 활력 침체” 95%
SBS 노조 조합원 대다수가 지주회사 체제 도입 이후 회사의 활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합원 대부분이 SBS 콘텐츠허브 등 계열사의 SBS 편입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SBS 노조(위원장 이윤민)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조합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 6백55명(응답률 60%) 중 6백19명(94.5%)이 조직의 활력이 ‘예전보다 침체됐다’고 답했다. ‘지주회사 출범 후 SBS의 부가가치가 SBS 콘텐츠허브 등 다른 계열사로 이전되
[방송] KBS ‘신뢰도·영향력 1위’ 띄우기 왜?
김인규 KBS 사장은 요즘 지인을 만나면 양복 안쪽 호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낸다. 거기에는 KBS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10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서 국내 매체 중 영향력과 신뢰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사장은 그 조사를 근거로 KBS가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으로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자랑한다고 한다. ‘영향력·신뢰도 1위=KBS’ 띄우기는 김 사장만이 아니다. KBS는 지난 9일 ‘뉴스9’를 통해 ‘급변하는
[방송] “대주주 견제 법적 장치 필요”
지난 2005년 SBS가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한 후 약속했던 ‘SBS의 소유·경영 분리’ 원칙은 지켜지지 않는 반면 윤세영-윤석민 부자 2대 세습을 통한 ‘SBS 사유화 및 대주주 이익 챙기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0일 SBS 20년 연속토론 ‘지주회사 체제 SBS의 공적 규제방안은 무엇인가’에서 원용진 서강대 교수 등 패널들은 ‘공중파 SBS의 사유화’를 지적하며 이를 법적으로 견제해야 한다고 밝혔다.소유&
[호남] 광주·전남기자협회 국내외 연수 눈길
광주·전남기자협회(협회장 박원우)가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전남기협은 12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기자상 수상자와 협회 소속 지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에서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박원우 협회장은 “열악한 언론 환경에서도 좋은 기사를 발굴한 기자상 수상자를 격려하고 지회 활동에 열성적인 지회장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연수를 다녀왔다”고 말했다.광주·전남기협은 올해 자체적으로 정치부장단, 유
[경기인천] 경기일보 노사 갈등 임금인상폭 쟁점
경기일보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둘러싼 갈등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경기일보 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에 따라 조정기간을 열흘간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19일까지 교섭이 끝나지 않을 경우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앞서 경기일보 노조는 지난 1일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94.3%의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결정했다.노사 간의 쟁점은 임금 인상 폭을 비롯해 편집국장 임명동의제, 타임오프제 등 3가지다.이 중 편집국장 임명동의제와 타임오프제에 대한 양측 간 입장차는 상당부분 좁혀져, 임명동의제의 경우
[충청] ‘충남도 신청사 건립비 정부 지원’ 관심
대전 선거구 증설 문제도 현안 다뤄충남도청 신청사 건립비 문제가 충남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지역 신문들은 정부의 전액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지역 신문들에 따르면 내포 신도시에 입주할 충남도 신청사 건설에 필요한 예산은 2천3백27억원이나 국비가 확정된 것은 7백64억원에 불과하다. 충남도가 요청한 내년 예산 1천1백억원 중 반영된 것은 2백80억원 수준이다.이에 따라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8일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에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경북도도 2014년 도청 이전을 앞두고 정부의
[영남] “로컬뉴스의 화려한 부활을”
‘오전 7~9시 정치인 조찬 간담회, 오전 9시 출입처 취재, 오전 11시 출근, 낮 12시 점심식사, 오후 1~6시 정치 리포트 정리 및 리포트 녹음, 오후 6시 저녁식사, 오후 7시 분장, 오후 7~8시 앵커코멘트 수정, 오후 9시 스탠바이, 오후 9시25분~10시 생방송 로컬뉴스…’부산문화방송(부산MBC) 새 앵커에 기용된 박상규 기자(37)의 하루 일정이다. 그는 지난 1일 부산문화방송 가을프로그램 개편 과정에 간판뉴스인 뉴스데스크 기자앵커로 발탁됐다. 박 앵커는 출입처를 맡고 있는 기자이면
[호남] 10인10색 개성으로 지역사랑 담아낸다
섬이 많은 지역특성, 취재 애로 많지만상식 통하는 세상 위해 언제나 동분서주<목포MBC 보도부>김선태 보도제작국장한승현 보도부장장용기 부장 최진수 부장김 윤 차장 문연철 차장신광하 차장 박영훈 차장김양훈 기자 양현승 기자때는 1993년 7월 26일, 해남군의 한 야산에 항공기가 추락했다. 사망자만 66명. 일사분란하게 현장으로 한달음에 달려간 기자들의 취재가 시작됐다. 결국
[방송] 지상파 3사 임금협상 ‘줄다리기’
지난 2년간 임금이 동결됐던 지상파방송 3사 노조가 올해는 임금을 올릴 수 있을까.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노조가 2010년 임금협상에서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거부 의사를 보이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KBS는 노조가 총액 대비 9.5% 인상을 요구한 반면에 사측은 총액 대비 5.2% 삭감안을 들고 나왔다. 노사 양측은 그동안 실무소위 등을 포함해 10여 차례 논의를 벌였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KBS 노사는 22~23일 워크숍을 열어 입장을 조율할 방침이다. 윤형혁 KBS 노조 사무처장은 “사측이
[종합] “천안함 흡착물질, 경유가 만든 화학침전물”
천안함과 어뢰추진체에서 검출된 흡착물질은 폭발이 일어났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분석 이 나왔다.이 흡착물질은 어뢰 폭발로 생긴 것이 아니라 천안함의 기름과 바닷물 속 자연물질이 반응해 생성된 화학적 침전물질이라는 실험 결과가 추가로 발표됐다.천안함조사결과언론보도검증위원회(언론검증위)는 양판석 캐나다 매니토바대 지질과학과 분석실장에게 자체 의뢰한 추가 실험과, 한겨레21이 정기영 안동대 교수(지질학과)에 맡긴 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언론검증위는 “언론검증위와 한겨레21의 분석은 흡착물질이 정부 발
[일반인터뷰] “방송 생태계 공멸 초래하는 특혜 막겠다”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사업자에게 더 이상의 특혜는 없을 것이고 오히려 기존의 특혜를 거둬들이는 정책만 있을 것이다.”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은 종편과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언론의 비판 및 견제 기능을 방기한 예비사업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양 위원은 지난 10일 종편·보도채널 세부심사기준 및 사업공모를 발표했을 때, 야당추천 상임위원들이 일정 관련 의결에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문장으로 소식을 전한 조선일보를 제외하고 동아 중앙 매경 한경 등이 침묵한 보도태도에 대한 문제점을
[종합] 종편·보도채널 일정 강행처리 논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10일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사업 승인 세부심사기준’을 확정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승인 최저점수 적용 심사항목’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확대한 세부심사기준을 발표한 데 이어 사업 승인 신청도 공고했다. 그러나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의 의견은 배제된 채 강행되면서 ‘합의제’근간이 무너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실제 방통위 이경자 부위원장은 이날 종편 승인계획 논의 직전 퇴장했고 양문석 상임위
[종합]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박근혜 전 대표
한나라당을 출입했던 모 일간지의 기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수행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곧 해외연수를 떠나게 되니 출국 전에 박 전 대표에게 인사라도 할까 한다”고 뜻을 전했다. 연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그는 뒤늦게 박 전 대표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꼽아보니 보좌관과 통화한 뒤 꼭 한 달 만이었다. 정치부 기자들에게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한 정치부 기자는 “당 대표라도 수소문하면 개인 연락처 정도는 어렵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