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물] CBS 스마트뉴스팀 발족
CBS(사장 이재천)가 이달 말쯤 새로운 뉴스형태를 선보이기 위해 보도국 내에 ‘스마트뉴스팀’을 신설할 예정이다.스마트뉴스팀은 기자와 PD를 비롯해 노컷뉴스 산하 VEN(Video Embeded News)팀을 흡수해 15명 정도로 발족, SNS 내러티브기사 등이 가미된 새로운 영상기반 뉴스를 생산해 낼 계획이다.CBS관계자는 “플랫폼이 없어 고민이지만 미디어환경을 고려했을 때 ‘웹기반’으로 가는 게 올바른 방향이기 때문에 스마트뉴스팀을 신설하게 됐다”며 “기
[신간안내]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
현직 야구담당 기자가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 안내서를 펴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책이면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알차고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다.한겨레 김동훈 스포츠부 야구팀장이 펴낸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이다. 부제는 ‘홈런보이가 알려 주는 흥미진진 야구 이야기’로 야구의 역사, 야구장의 특징, 여러 가지 야구장비, 야구 규칙, 야수와 감독, 전광판 보는 법 등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설명한다.리틀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야구선수들
[일반인터뷰] “영화는 제 인생의 추억 모음입니다”
블로그 게재 영화 에세이 35편, 중년의 가슴앓이 진하게 묻어나단골집 아줌마는 문 안으로 들어서는 그에게 알은체했다. “뭘로?” “늘 먹던 걸로, 삼합하고 막걸리 두 통….” 막걸리 한 사발에 멸치액젓이 간간하게 밴 파김치를 우물거리면서 그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영화 한 편 보고 막걸리 마시며 끼적거려요. ‘저 영화는 어떻게 만들었지,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를 생각하며 리뷰를 쓰는 거죠. 영화 리뷰는 나만이 갖고 있는 세상과의 소통장치라
[일반인터뷰] “스스로 말하지 않는 신문은 신문이 아니다”
재미있는 기사 몇 개보다 바른 시각의 기사 하나가 더 중요25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세계일보에서 만난 강호원 편집국장은 선후배간 끈끈한 연대와 열정이 넘치는 편집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직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고도 강조했다. 첫 공채 출신 편집국장으로 구성원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그다. 취임한 지 한 달. 그 사이 크고 작은 특종을 했다. BBK 사건과 관련해 ‘김경준 기획입국설’이 조작됐다는 단독보도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편집국 분위기도 어느 때보다 활
[방송] YTN노사, 공방협약 효력 놓고 갈등
YTN노동조합(위원장 김종욱)이 다음주 보도국장 신임투표 실시 계획을 밝히면서 투표의 근거가 되고 있는 ‘공정방송협약’의 효력을 놓고 노사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사측은 노조가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보도국장 신임투표 계획을 밝히자 다음날 ‘사규 위반’이라며 강경 대응방침을 내세웠다.2009년 6월 공방협약 개정안에는 보도국장이 특별한 사유 없이 공정위 정례회의를 2차례, 임시회의를 3차례 거부할 경우 보도국장 신임투표를 열 수 있도록 돼 있다.또 과반수 불신임이 나오면 사장과 보도국장
[방송] CBS기자들, 새 보도국장 리더십 기대
지난해 보도국장 인사 파동을 겪은 CBS가 결국 기자들의 지지를 받은 김진오 CBS광주방송본부장 카드를 선택했다.김진오 신임 국장은 지난해 3월 보도국장 선거에서 타 후보자들에 비해 2배가 넘는 지지율을 얻었지만 임명을 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CBS기자들은 사장을 비판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경영진과 갈등을 겪었다.김 국장은 이번 선거에서도 2위 후보와의 표 차가 3배가량 날 정도로 내부 구성원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다.경영진도 이번만큼 내부 구성원들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다. 이재천 사장은 2차 투표 결과가 나온 지난 23
[방송] MBN·YTN ‘특보’보도 앵커 활약 빛났다
일본 대지진과 원전비상, 리비아공습 등으로 특보 체제를 가동한 보도채널의 ‘특보’ 체제에서 앵커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MBN과 YTN의 앵커들은 늘어난 방송시간과 생중계 진행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뉴스를 전달했다.MBN과 YTN은 대부분 생중계 형태로 특보를 했다.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비상으로 현장 접근이 어려운 데다가, 동영상 자료도 턱없이 부족해 앵커들이 현장 연결 및 출연자와의 대담 등을 통해서 특보를 이어가야 했다.MBN 강지연 앵커는 “해외에서 발생한 뉴스라 정보가 제한적이었다&rdq
[종합] 일본식 재난보도 모범답안일까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 국내 언론들이 NHK 등 일본언론이 보인 차분한 보도에 찬사를 보냈지만, 최근 들어 매뉴얼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일본 재난보도의 장단점을 취사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초기 재난 대응 보도는 배워야초기 일본언론들이 보인 재난보도는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대다수다. 당시 국내언론들도 ‘언론도 달랐다… 시신·부상자 현장 보도 선정적 기획·기사 없어’(문화일보 15일자), ‘유족인터뷰 안하고 시신 수습 멀리서 찍고…절제 돋
[새 인물] JTV전주방송 ‘1분 논평’ 출간
JTV 전주방송이 지난 2008년 8월부터 최근까지 3백여 차례에 걸쳐 방송된 ‘1분 논평’의 원고를 책으로 묶은 ‘지역사회를 향한 정책 제언, 1분 논평’을 출간했다. 1분 논평은 전북지역 각계 인사 30명이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발언한 정책제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발행된 ‘1분논평’은 그동안 방송에 논객으로 참여한 필진들이 기고해 온 3백여 편의 글들을 모아 한데 엮은 것이다.
[호남] 광남일보 판형 변경 ‘오락가락’
광주·전남지역 일간신문 ‘광남일보’가 한 달 새 신문 판형을 두 번이나 바꿨다. 2월21일부터 ‘타블로이드 판’ 신문을 발행했던 광남은 한달 만인 지난 22일부터 기존 대판으로 판형을 변경했다. “판형 변경은 광남일보의 새로운 도전으로 시민 생활에 밀접한 콘텐츠를 과감하게 배치하는 등 신문 내용을 완전히 바꾸겠다”(2월21일 사설)며 타블로이드 판 발행에 의미를 뒀던 광남은 대판으로 원위치하면서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자사가 발행하는 타블로이드 생활정보
[영남] 신공항 백지화說…정부 비판 ‘한목소리’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및 김해공항 확장설이 고개를 들면서, 부산과 경남·북 신문들은 한목소리로 정부에 대한 비판의 공세를 높이고 있다.경남도민일보는 29일 ‘신공항 백지화론이 여야 없이 부글부글’을 1면 머리기사로 싣고 “대구지역 의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사설에서는 “정부가 사업 백지화를 결정할 경우 후폭풍은 만만찮을 것”이라며 “당장 보궐선거부터 낙관하기 어렵다. 잇따른 실언 공약으로 도덕적
[호남] “가까이 있어 소중한 게 숲이죠”
“숲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 아이들에게 자연의 교실이 되고, 미래 먹을거리를 보장하는 소중한 자원입니다.”전남일보 이용규 기자가 최근 지난해 4월부터 7개월간 전남일보에 연재한 기획시리즈를 묶은 ‘숲이 미래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숲에 대한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하면 산림문화를 만들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는 전남 강진에서 경북 울진, 강원도 횡성 등을 거쳐 독일 뵈리스호펜, 핀란드 헬싱키 등을 다니며 산림 관계자를 만나고 산
[충청] 작지만 강한 별동대 ‘독수리 오형제’
촌철살인·승부근성‘타고난 기자들’변치않는 초심으로 21년 역사 이어<CBS청주 보도국>박상용 보도국장맹석주 기자 김인규 기자김종현 기자 박현호 기자1980년대 어린이들을 열광시킨 ‘독수리 오형제’란 만화 영화가 있다. 뜬금없이 왜 ‘독수리 오형제’냐고? CBS청주 보도국이 5형제다. 달랑 기자 다섯. 하지만 FM 91.5에 귀 기울여 보시라. 작지만 강한 별동대임이 여실히 드러날지니
[종합] 상암DMC 참여 언론사 사업 가속도
주요 언론사들이 상암DMC 공사일정을 잡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조선일보 디지틀조선일보 한국경제 한국경제TV 메가스터디 미래에셋생명보험 등 6개 사업자로 구성된 NF컨소시엄과 YTN은 24일과 25일 착공계를 마포구청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YTN은 다음달 25일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고, NF컨소시엄은 스튜디오 설계 변경안이 조율되는 대로 첫 삽을 뜰 예정이다.NF컨소시엄은 지난해 3월까지 착공계를 냈어야 했지만 종편 사업자 선정 여부에 따라 스튜디오 등 일부 설계변경이 불가피해 1년 연장을 신청했고 YTN은 경제적인 이유로
[와이드 인터뷰] “진실은 밝혀진다, 시간이 걸릴 뿐이다”
합조단 발표 핵심 ‘설계도·흡착물질’ 증거가치 상실천안함 침몰 사건이 지난 26일로 1주기를 맞았다. 꽃다운 청춘들이 희생된 지 한 해가 지났지만 제기된 의혹은 아직 해소되지 못했다. 남북관계 악화에 따라 문제제기를 이념적으로 불온시하는 ‘매카시즘’까지 팽배하다.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조 등 언론 3단체가 구성한 ‘천안함조사결과언론보도검증위원회’(천안함검증위)의 노종면 책임검증위원은 그 진실의 긴 터널을 달려왔다. 터널의 끝은 어디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