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조용기 목사, 국민일보 회장직 사퇴할 듯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 자리에서 9개월 만에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국민일보의 주식 1백%를 소유하고 있는 국민문화재단(이사장 손인웅 목사)은 조만간 조 목사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다음달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관련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조 목사는 지난 4월29일 국민문화재단 임시 이사회가 열리기에 앞서 국민일보 회장·발행인과 국민문화재단 이사직 사표를 재단 측에 제출했다. 당시 사표는 반려됐다.국민일보 노동조합(
[신문] 경제지, 월·주간지 창간 ‘러시’
경제지들의 월·주간지 창간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 유통구조를 다양화하고 일간 신문으로 소화할 수 없는 광고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머니투데이는 다음달 20일 ‘로피시엘 옴므’를 창간한다. 명품 남성 월간지를 표방하는 로피시엘 옴므는 머투가 같은 이름의 프랑스 잡지와 라이선스를 맺어 기획됐다. 목표 발행 부수는 5만부 이상, 타깃독자는 30~40대 남성이다. 서점판매와 호텔·카페 등을 중심으로 배포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로피시엘 옴므 이근주 대표는 “경제뉴스 중심
[신간안내] 더 리더
2009년 11월 머니투데이방송(MTN)은 사업이나 전문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이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대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더 리더’를 론칭한 것이다. 진행을 맡은 최남수 MTN 부사장 겸 보도본부장은 1년6개월가량 이 프로그램을 맡으며 약 50명의 각계 지도층 인사를 만났다. 그 중 20여 명을 추려 같은 이름의 책 ‘더 리더’를 출간했다. 최 본부장은 “리더들과 만나 그들이 걸어온 길, 힘들었을 때 어떻게 그 어려움을 넘어섰는지, 앞으로 어떤 꿈과 비전을 가지고
[종합] 언론인·현역 장교, 한국전쟁 조명 공동작업
전·현직 언론인과 현역 공군 장교들이 의기투합해 한국전쟁 당시 미 공군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책을 번역했다.주인공은 문관현 연합뉴스 기자, 손석주 전 연합뉴스 기자, 김택 소령, 오충원 소령. 이들은 2006년 국방부 출입 기자와 공보담당 장교로 만나 맥아더 휘하의 미 극동공군사령관이었던 조지 E. 스트레이트마이어 장군이 쓴 ‘한국전쟁 일기’를 번역하는 데 힘을 모았다.이 책의 원문은 문 기자가 2006년 10월 미 국무성 초청 프로그램인 ‘인터내셔널 비지팅 리더십 프로그램’(I
[일반인터뷰] “기상정보 전달과 함께 재난예방 생명채널 추구”
“‘YTN웨더’는 단순히 날씨만을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사람을 살리는 데 일조하는 채널이 될 것입니다.”다음달 1일 YTN웨더 채널이 출범한다. 사내에선 웨더채널 개국을 앞두고 인력운영과 광고시장 불투명성 때문에 기대와 우려가 있다.하지만 ‘D-7일’을 앞두고 만난 추은호 YTN웨더본부장은 우려보다는 자신감이 넘쳤다.추 본부장은 “재난·재해 등의 소식을 알리고 예방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때문에
[일반인터뷰] “혁명과 같은 개혁으로 옛 명성·자존심 되찾겠다”
“직무수행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수시로 각 부서 부장을 교체하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대기발령하겠다. 나 역시 1년 후에 중간평가를 받겠다. 그 전이라도 신문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물러나겠다.”(14일 편집국장 임명동의 투표 청문회에서)이충재 한국일보 신임 편집국장이 배수진을 쳤다. 한국일보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일념에 편집국 분위기도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신망이 두터웠던 선배가 수장이 된 터라 긴장감은 물론이고 전의마저 불타고 있다. 24일 한국일보 편집국에서 만난 이충재 편집국장은 담
[방송] YTN, 박원순 변호사 인터뷰 방송한다
YTN 공정방송위원회 노사대표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지난 1월 불방됐던 박원순 변호사의 인터뷰를 사건경과에 따라 방영키로 했다.노측은 이날 회의에서 박 변호사 인터뷰 프로그램이 불방된 배후에는 ‘정치적 외압’이 있었고 특정인의 정치적 성향을 보여준 사례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앞서 YTN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당시 ‘정애숙의 ‘공감’ 인터뷰’ 코너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편 방송을 앞두고 하루 전날 사측이 갑자기 인터뷰 대상
[방송] KBS ‘백선엽 특집 후폭풍’
“이스라엘 공영방송이, 유태인이면서 SS(나치 친위대)로 활약하다가 이스라엘 건국 후 중동전쟁에서 활약한 ‘전쟁영웅’을 다큐멘터리로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프로그램의 초점은 ‘중동전쟁 영웅’이니까 같은 민족(유대인)을 가스실로 보내고 총칼로 쑤시고 죽이던 SS 출신이라도 그런 인물이 선정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과거 경력을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KBS 시청자 게시판에 한 시청자가 24~25일 방영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특집
[방송] MBC 대외활동 규칙 ‘표현의 자유’ 논란
MBC가 다음달 1일 시행을 목표로 사규와 심의규정 재개정 작업을 벌이면서 직원과 외부 출연자의 대외발표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을 신설해 ‘사상·표현의 자유’ 논란이 일고 있다.MBC는 사규 재개정 작업을 통해 ‘직원의 대외발표활동에 관한 규칙’을 신설했다. 대외활동에는 외부 매체 기고, 취재, 출판, 출연, 인터뷰, 토론을 비롯해 회사 외부 행사, 토론회, 집회 등에서의 연설, 강연, 사회, 진행 등이 포함된다.규칙 제5조는 “직원이 대외발표활동을 요청받은 경우 소속
[종합] 뉴미디어에 긴장…광고경쟁도 치열
VTV·HRT·인민군보 등 방문부정부패 등 사회문제에도 목소리18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하노이 팡디풍 거리에 있는 일간신문 ‘인민군보’ 회의실. 한국기자협회 베트남 방문단(단장 우장균)을 맞은 리예 푹 우엔(Le Phuc Nguyen) 편집국장은 인사말 끝에 궁금한 듯 이렇게 물었다. “디지털이 가져온 미디어 환경 변화에 한국 언론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미래에 대비해 우리 신문도 바뀌어야 하는데 여러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요. 한국기자들이 겪은 경험을 나눠주길 원합니다
[영남] 매일신문 故김성규 주간 추모 전시회
매일신문 논설주간을 지낸 고 김성규 기자의 1주기 추모 전시회가 아내 김순재 전 매일신문 편집부국장의 주최로 열려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김성규 기자의 1주기 추모 전시회 ‘김성규, 그의 글이 그립다’는 지난 22일부터 대구 동제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29일 마감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김 기자가 30년간 기자생활을 하며 써온 기사와 칼럼, 사설, 가족에게 남긴 편지, 일기, 사진 등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 전시회는 김 기자의 아내이자 직장동료였던 김 전 부국장에 의해 기획돼 주목을 받았다. 그는
[충청] “두근두근 심장소리 ‘할리’ 매력에 푹 빠졌어요”
이민우 중부매일 경제팀장은 자타공인 ‘할리 데이비슨’(할리) 마니아다.세계적인 오토바이인 할리 데이비슨 동호회 ‘백두대간’ 회원이기도 한 이민우 팀장은 매월 한 차례 떠나는 투어를 손꼽아 기다린다. 올봄에 다녀온 강원도 고성~속초~강릉에 이르는 동해안 투어는 잊지 못할 추억이다. 탁 트인 해안도로를 20여 대의 할리가 줄지어 달렸던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새가 창공을 날 듯 본능적으로 할리에 몸을 맡기고 도로를 질주한다.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어루만진다. 얼마나 짜
[경기인천] “교권 사라지고 정책만 난무”도교육청 비판
“교육감 자율권 인정해야” 목소리도경기인천지역 언론은 지난 한 주 동안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비판했다.최근 잇달아 발생한 교권 추락에 김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학생인권조례’가 주요 원인이 됐다는 것.실제로 지난 3월 남양주시 소재 한 고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휴대전화를 한 학생에게 5초간 ‘엎드려뻗치기’를 시키자 학생과 학부모가 ‘체벌을 당했다’고 도교육청에 민원을 냈다. 이어 도 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적용해 해당 교사에 &lsqu
[제주] ‘원소스 멀티유저’ 작지만 강한 방송 만든다
신뢰와 배려로 다져진 팀워크팀원 모두 ‘올 라운드 플레이어’<JIBS 제주방송 보도국>이용탁 보도국장 강석창 편집팀장 김지훈 기자하창훈 기자 신윤경 기자  
[우리의 주장] 수신료 인상보다 공공성 회복이 먼저다
KBS 수신료 인상 법안처리가 6월 국회에서 사실상 무산됐다. 28일 저녁 늦게까지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 의원간의 몸싸움으로 하루 종일 몸살을 앓았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수신료 인상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행 처리하려는 시도를 계속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문방위 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하며 사실상 회의장을 점거했다. 또 문방위 소속 여성 의원을 의장석에 앉힌 뒤 남성 문방위원들이 호위하며 사실상 의장석을 점거하는 실력 행사로 맞섰다. 수신료는 전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