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경제지, 시경기자단 가입 “어렵네”
한국경제 2년차 A기자는 벌써 3주째 경찰서 기자실에서 쪽잠을 잔다. 금요일 오후에 잠깐 집에 갔다가 일요일 밤이면 다시 경찰서로 오는 생활의 연속이다. 주중에는 자신이 맡은 라인의 경찰서를 훑느라 정신이 없다. 수습을 벌써 뗐지만 앞으로 6개월간 그의 생활신조는 “종합지 수습기자처럼!”이다.한경이 지난 1일부터 경찰팀을 가동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와 매일경제, 머니투데이에 이어 경제지에서는 네 번째 경찰팀이다. 캡과 바이스, 1~2년차 기자 4명 등 6명으로 팀을 꾸렸다. 6개월 후 서울시경(서울지방경찰청) 기
[종합] “언론진흥재단, 조중동만 특별 교육했다”
전 언론사가 참여하는 오픈형 교육을 해오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해와 올해에 약 5천만원을 들여 동아·조선·중앙일보만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할 언론진흥재단이 특정 언론사만 혜택을 보는 교육을 실시해 형평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민주당 장병완 의원실에 따르면 언론진흥재단은 올해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동아·조선일보, 이들 신문이 대주주로 참여한 종합편성채널(채널A, TV조선)과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멀티형
[새 인물] 기자협회, 전국언론인 문화탐방 개최
한국기자협회는 다음달 8~9일 제18회 전국언론인 문화탐방을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일대에서 개최한다.이번 문화탐방은 9일 오전 11시부터 각 숙소에 등록 후 낮 12시30분에 속리산 매표소에 집결해 출발한다. 등산 코스는 매표소→법주사→세심정→문장대→세심정→매표소로 하산하는 약식 등반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2만원(회원 1인 참가 시 1만원)이며 접수마감은 30일 오후 5시까지 한국기자협회 사무국(02-734-9321~3)으로 하면 된다. 전국언론인 문화탐방은 기자협회 166개
[종합] 기협-인권위 ‘인권보도준칙’ 제정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언론인을 위한 인권보도준칙을 제정했다. 우장균 회장과 현병철 위원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무교동 국가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인권보도준칙 서명식을 가졌다. 인권보도준칙은 전문과 총강을 비롯해 민주주의와 인권, 인격권, 장애인 인권, 성평등, 이주민과 외국인 인권, 노인 인권, 아동 인권, 성적소수자 인권 등 분야별 요강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요강은 보도사례 등을 포함해 실천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했다. 우장균 회장은 서명식에서 “언론이 보도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최소
[종합] 종편출범 신문광고 2천8백억 감소 전망
채널A, jTBC, MBN, TV조선 등 종합편성채널 4개사의 광고매출액이 약 6천억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신문사 매출이 2천8백억원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단국대 언론홍보학과 박현수 교수가 광고주협회에 의뢰받아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광고계 인사 1백90명(광고주 1백31명, 광고회사 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로 종편 1개 채널당 광고시청률은 0.57%, 광고매출액은 1천4백71억원으로 4개사 총 광고매출액은 5천8백84억원으로 집계됐다.응답자들은 전망치를 합산한 결과 종이 신문은 17%(2천7백94억원), 중소 PP
[만평] 기협만평 2011.9.28
[종합] “부끄럽고 망신스러운 일”
한국일보·조선일보 출신인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중앙일보와 YTN 출신인 김두우·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비리에 연루되자 언론사 간부들은 “망신스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특히 신 차관이 수년간에 걸쳐 10억원대의 스폰을 받았다는 사실에 한국일보 기자들은 당혹감을 표시하면서도 “처벌받아야 한다”고 단호한 목소리를 냈다.“신재민씨, 기자시절 불성실”신 전 차관과 함께 일했던 한국일보 편집국 한 간부는 “1980년대 입사한 기
[종합] 기자출신 고위공직자 비리 충격
기자출신의 MB정부 고위공직자들이 비리에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일보·조선일보 출신인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10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중앙일보와 YTN 출신인 김두우·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1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신 전 차관에게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현금 및 법인카드, 차량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9
[이달의기자상] SBS ‘검찰, 곽노현 교육감 수사’ 등 선정
한국기자협회는 27일 제252회(8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민경중․CBS제주본부장)를 열고 SBS의 ‘검찰, 곽노현 교육감 수사’ 보도 등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작이다. ◇취재보도 부문 △SBS 사회2부 손승욱 기자 외 ‘검찰, 곽노현 교육감 수사’ ◇경제보도 부문 △연합뉴스 경제부 안승섭 기자 외 ‘일부 시중은행 가계대출 전면중단’
[우리의 주장] 신재민·김두우·홍상표씨, 그들이 기자였다니…
신재민·김두우·홍상표씨, 그들이 기자였다니…. 우리는 요즘처럼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기자들은 월급 외에도 저렇게 많은 부수입(?)을 얻는 직종인가 보다” 하면서 우리들을 쳐다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문화부 차관을 지냈던 신재민씨가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기자 시절 알게 된 특정인에게 수시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은 현역 기자들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다. 신씨는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거쳐 조선일보로 이직 탐사보도팀 부장, 주간조선 편집
[신문] 보수-진보 ‘민주주의’ 프레임 전쟁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새 역사 교과서 교육과정 고시 직전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변경한 것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보수언론은 자유민주주의를, 진보언론은 사회민주주의 포괄하는 민주주의가 한국사회에 더 적합하다며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동아일보는 22일 사설에서 “민주주의라고만 하면 북한이 국호로 쓰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민(민중)민주주의’까지 포괄한다는 해석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동아는 &l
[방송] MBC 노사협상 타결
MBC 노사 협상이 노조 파업 예정일을 사흘 앞두고 타결됐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23일 특보를 내 “노사 협상 타결로 26일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단체협약 노사합의는 △본부장 견제장치 마련 △공정방송 침해 시 문책 조항 △정년 연장 등이 뼈대다. 노조가 사측이 주장하던 본부장책임제를 수용하는 대신 본부장 보임 1년 뒤 노조원 상대로 의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노조원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해 3분의 2 이상이 본부장의 공정방송 실현 의지에 문제가 있다고 의사를 표시하면 그 결과를 사장에
[언론 다시보기] 언론의 영역파괴시대 열렸다
언론의 경계가 무너진다. 신문, 방송, 인터넷과 같은 매체의 경계를 말하는 게 아니다. 언론이냐, 언론이 아니냐의 경계 말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언론사가 아니던 사회주체들이 언론 기능을 직접 담당하고 나선다는 뜻이다. 사회주체란 기업이나 기관, 정부부처, 그리고 개인을 일컫는다.한마디로 짧게 말하자. 누구든지 언론사 역할을 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 욕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누구든지 자기의 뉴스는 자기가 직접 써서 자기 독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1년 전에 트위터의 개념을 ‘뉴스’
[인사] 9월25일 인사
아주경제▲편집국 증권부장 강동호
[부음] 9월25일 부음
▲성연재 연합뉴스 사진부 차장 부친상성연재(연합뉴스 사진부 차장)·연휘(하이모 대구점 지점장)·은정(산청 간디고교 교사)씨 부친상, 장병관(좋은마을 전무)·서원교(튜터학원 원장)씨 빙부상 = 25일 새벽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104호,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 053-200-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