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돈 되는 뉴스, IB시장을 잡아라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이 IB(Investment Bank) 뉴스 시장을 개척해 안착하면서 최근 언론사들이 속속 자본시장뉴스를 다루는 전문팀을 편집국 내에 꾸리거나 별도 매체를 만드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기존 경제기사가 자본의 유통시장, 그 중에서도 주식시장을 주로 다룬다면 자본시장뉴스는 채권과 주식 발행시장이 취재 대상이다. 투자와 딜에 대한 전문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독자도 개인이 아니라 법인이 대부분이다. 기사는 회원에게만 제공되고 구독료도 높다.이 분야의 절대강자인 더벨은 2007년 10월 머니투데이에서
[신문] 오피니언면의 변신 “세상의 외침을 듣는다”
신문 오피니언면이 변하고 있다. 사설·칼럼 등 의견 위주 지면에 사연을 담은 수필이 실리고 여론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개면을 3개면으로 늘려 여론 형성 과정에서 독자와 교감하는 신문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김상철 동아일보 오피니언팀장은 “예전 오피니언면에 실린 글들이 직설적이었다면 최근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수필 형식의 글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동아일보는 7월부터 수·금요일, 오피니언면 3면(사설이 있는 마지막 페이지에서 앞쪽으로
[영남] MBC경남, 계열사 최초 서울지사 개설
MBC경남이 MBC의 18개 지역 계열사 가운데 최초로 지난달 서울에 지사를 개설하고 기자를 파견해 상시 취재체제를 갖췄다.MBC경남은 지난달 1일 장원일 취재부장을 서울지사장 겸 취재기자로 발령했다. 장 지사장은 지사 개설 준비를 거쳐 같은 달 19일부터 서울발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비용 최소화를 위해 당분간 사무실은 따로 두지 않고 국회 기자실에 부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영상도 계약직을 활용한다. MBC경남은 마산MBC와 진주MBC 통합으로 회사의 규모가 커지자 서울에서 발생하는 지역 관련 뉴스를 직접 전할 필요성이 높아져
[일반인터뷰] 교수와 출판기획자로 제2의 인생 도약
올 초 30년간의 기자 생활을 접고 방송 현장을 떠난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보도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화려한 이력을 거친 그에게 최근 새로운 이름표 두 개가 추가되었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그리고 ‘북셰프’. 대학 강의실에선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는 청춘들과 에너지를 나누는 한편 청소년을 위한 출판 기획자로 변신해 한 권의 책을 펴낸 정흥보 교수를 7일 서울 시내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최연소 억만장자, 20대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성공 시크릿을 담은 책
[종합] 일상의 고민 뒤로한 채 가족과 함께 자연 속으로…
“해마다 참석합니다”등반대회가 계속될수록 다수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매일신문 한상갑 기자는 올해 다섯 번째 참가한 열혈 회원이다. 한 기자는 “암투병을 이겨낸 뒤 건강을 위해 해마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레이스에서 1위를 두 번 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고 웃었다. 춘천MBC 박병근 기자도 기자협회 산행에 일곱 번째로 참여한 ‘산행 마니아’다. 올해 가족끼리 참여한 것은 두 번째로 부인 이경열씨와 딸 기연씨, 아들 규현씨와 함께했다.
[종합] 청아한 가을 속리산에 마음을 빼앗기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8회 전국 일선기자 문화탐방 및 녹색환경 캠페인(언론인 등반대회)이 8~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햇살은 구름에 가려 따갑지 않았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를 넘어 산행에 알맞은 날씨였다. 회원 및 가족 500여 명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을의 푸른 하늘과 수줍게 물든 단풍, 그리고 청아한 경치를 감상하며 여섯 시간 가까이 산행을 즐겼다.회원들은 그동안 바쁜 일정 때문에 미뤄놓았던 이야기보따리를 산행 중간에 풀어놓으며 곳곳의 휴게소에 모여 담소를 즐겼다. 세 시간의 산행 끝에 해발
[방송] 장용진 불교방송 노조위원장 ‘복귀’ 판정
본사 복귀 한 달 만에 재차 지방 전보발령을 받았던 장용진 불교방송(BBS) 노조위원장이 다시 서울 본사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장용진 위원장의 지방전보발령에 대한 부당전보구제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채원 불교방송 신임사장이 지노위의 판정을 수용, 복귀를 약속함에 따라 장 위원장은 수일 내 본사로 돌아올 예정이다.장용진 위원장은 “복귀하면 할 일이 많다”며 “불교방송의 사유화와 교계 특정 세력의 이해관계에 좌우되는 편파 보도를 바로잡고, 2년째 공백 상태인 단체협약을
[방송] “노조 전임자는 연수도 못가나”
SBS가 연수자 선발 과정에서 1차 심사 상위 점수를 받은 전 노조 전임자를 탈락시켜 노조와 직능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SBS는 지난달 28일 2012년 연수자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무기명 투표 끝에 11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본부장 추천자 4명이 탈락했다. 본부장 추천자는 큰 결격사유가 없으면 대부분 최종 선정돼온 것이 관례라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특히 보도국 부장단 1차 심사에서 상위를 차지한 노조 공정방송위원장을 지낸 Y 기자와, 사무처장 출신 K PD가 탈락해 ‘노조 전임자에 대한 불이익’이
[방송] YTN 젊은 사원들 다시 움직인다
“이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YTN을 지키겠습니다.”2008년 9월 서울 남대문 YTN타워 앞. 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공정방송 사수’를 외치며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던 55명의 젊은 사원들이 있었다. 이 YTN의 젊은 사원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YTN ‘젊은 사원들의 모임’(사원모임)이 ‘YTN총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원모임에는 막내 기수를 제외한 YTN 공채
[방송] 종편MBN, 첨단 방송센터 준공
종합편성채널 MBN이 6일 종편 4사 가운데 처음으로 방송센터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새 뉴스스튜디오에서 뉴스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오는 12월1일 종편 동시 개국에 앞서 MBN을 통해 사실상 종편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종편 MBN 방송센터는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 지하 1층에 4,298㎡(1300여 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주조정실과 496㎡(150평) 규모의 뉴스스튜디오, 397㎡(120평) 규모의 제작스튜디오, 출연자 대기실, 분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스튜디오는 7개의 화면 구성
[종합] “종편 광고 영업에 언론은 벼랑 끝”
종합편성채널이 최근 잇따라 매체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방송광고 판매에 나서면서 종편의 광고 직접 영업을 규탄하는 언론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아일보(채널A)와 중앙일보(jTBC)가 지난 5일과 6일 차례로 광고 판매 설명회를 개최하자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중동방송 저지 네트워크 등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과 결탁해 약탈적 광고 노략질에 나섬으로써 대한민국 언론 전반을 벼랑 끝으로 몰아갈 조·중·동 방송의 직접영업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성토했다.이들은 또 종편
[신문] 기자 해직 이른 국민일보 사태…“조민제 사장 매듭 풀어야”
국민일보가 조상운 노조위원장 해고를 단행하면서 국민일보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양쪽이 서로 물러서지 않는 ‘치킨게임’ 양상을 띠고 있다. 그동안의 사태를 정리하고 갈등을 풀어갈 실마리는 없는지 들여다봤다.어머니 고발 거부…갈라진 노사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조민제 사장(둘째 아들)과 노조는 노사공동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해 어머니 김성혜 한세대 총장과 큰형 조희준 전 회장의 경영권 침탈 의혹에 공동으로 맞섰다. 비대위는 △조희준 전 회장이 교회와 신문에 2400억원의 손해를 끼친 점 △
[우리의 주장] 베일 벗은 종편, 그러나 ‘역시나’
채널 A와 jTBC 등 종편들이 속속 매체설명회를 열고 올해 말에 시작될 종편방송의 구체적인 그림을 선보였다. “놀라운 스타일의 창의적 채널”(채널A), “깊이와 친절, 재미를 갖춘 방송”(jTBC)으로 태어나겠다는 다부진 포부도 밝혔다. 그러나 매체설명회에서부터 광고주들에게 대놓고 광고 직접 영업을 시도했다는 점은, 향후 종편들이 어떤 자세로 광고주와 소비자들을 상대할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jTBC는 6일 매체설명회에서 광고주들을 향해 “10월 말까지 사전 청약을 할 경우 최
[방송] ‘포스트 방통위’ 논의 시작되나
‘포스트 방통위’에 대한 논의가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통신융합시대를 맞아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통합된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4년이 됐지만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방송 통신정책을 담당할 정부조직의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 방송통신융합이라는 큰 틀에서 방송과 IT 규제기구가 통합됐지만 방송은 정치적 논란만 가중시켰으며 IT산업은 뒷걸음질쳤다는 지적이다. 내년 정권교체기와 19대 국회 구성을 맞아 논의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신문] 파국 치닫는 국민일보 사태
국민일보가 조상운 노조위원장을 6일 조용기 회장과 조민제 사장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통보해 노사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국민일보는 지난 5일 오후 3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확정짓고 6일 조 위원장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조 위원장은 인사위 결정에 반발해 10일 재심을 신청했고 11일 오후 3시 인사위원회가 열렸다. 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진의 비리에 대한 의혹제기가 해사행위라는 징계사유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조 사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틀린 것인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