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집·보도국장 청와대 간담회 어떤 얘기 오가나
지난 18일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요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다소 의례적이었던 이날 간담회는 막걸리와 맥주를 섞은 ‘MB주’가 건배주로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자연스러워졌다고 한다. 역대 대통령은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해왔다. 대통령의 간담회 발언은 다음날 신문·방송 등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그렇다면 대통령과 편집&
[종합] 주요 언론사 대부분 퇴직연금제 도입
한겨레, 경향 등을 제외한 주요 언론사들은 10월 현재 기존 퇴직금제도에서 퇴직연금제로 전환했거나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MBC는 본사와 지방MBC 중 부산, 진주, 마산, 울산, 안동, 포항, 춘천, 강릉, 충주, 광주, 전주, 목포, 여수, 제주 등 14 곳이 퇴직연금제로 전환했다. SBS,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머니투데이도 퇴직연금제를 도입했다.한국경제는 전체 인원 중 절반 정도만 전환했고, KBS와 연합뉴스는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한국일
[신문] 경향 실험적 지면, 엇갈린 평가
최근 경향신문이 실험적인 지면을 내놓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향은 지난 6일 창간 65주년을 맞이해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을 1면에 게재하는 파격을 단행했다. ‘한국사회, 사회계약 다시 쓰자’ 등의 담론 위주의 지면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신선하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계몽적이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경향은 ‘한국사회, 사회계약을 다시 쓰자’ 시리즈를 연재하며 “사회계약은 어떠한 공동체를
[일반인터뷰] “힘있는 신문, 한경 ‘존재감’ 부각시키겠다”
“정부와 기업,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경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위험을 피하기보다 어젠더를 먼저 설정하고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 ‘존재감’ 부각, 고광철 한국경제 신임 편집국장이 임기 2년 동안 꼭 이루고 싶다는 과제다. 그는 존재감 회복에 신문제작 원칙과 편집국 운영방향, 기자들의 자세까지 모든 것을 맞췄다. 24일 본보와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왕 짊어진 짐, 내 명예는 없고 신문의 명예와 기자들의 발전을 위해 한 몸 던지겠다&rdqu
[새 인물] 채널A, 박상규 전 앵커 영입
동아일보가 최대주주인 채널A가 최근 박상규 전 SBS 나이트라인 뉴스 데스크를 영입했다. 채널A는 24일자로 박 전 데스크를 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1988년 연합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박 부본부장은 1991년 SBS로 옮겨 정치부 행정데스크, 사회부 법조데스크, 나이트라인 뉴스 데스크 등을 지냈다. 2001년 아침 뉴스프로그램인 ‘생방송 모닝와이드’, 2004년 3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평일 SBS ‘8시 뉴스’ 앵커 등을 맡았다.
[새 인물] 우장균 기자협회장 31일 출판기념회
YTN 해직기자인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의 출판기념회가 3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우 회장이 쓴 ‘다시 자유언론의 현장에서’(나남)는 14편의 영화를 매개로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한국 언론의 현실을 조명한 책이다.출판기념회 수익금은 전액 언론자유와 기자권익 증진을 위한 (사)한국기자협회 기금으로 쓰인다.
[강원] 강원도기자협회 체육대회 개최
강원도기자협회(회장 유병욱)가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약 150명이 참석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교육감, 허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강원도기자협회 제공)
[방송] YTN 토론회, 해직사태 접점 못찾아
YTN 구성원들이 오랜만에 마주 앉아 속내를 털어놨으나 입장차는 여전했다.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3시간 넘게 비공개로 진행된 ‘YTN 회사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해직자 문제가 집중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YTN 내의 전언을 종합하면 다수 발언자들은 “해직자들이 복직돼야 회사회생의 실마리가 풀린다”며 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YTN은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해직자 문제가 풀려야 회복할 수 있다” “‘구본홍&r
[방송] SBS기협, 보도본부장 불신임 투표키로
SBS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보도본부장 불신임 투표를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비대위는 24일 오후 9시부터 4시간 동안 총회를 열어 무기명 투표를 통해 애초 추진했던 이웅모 보도본부장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 세칙과 일정은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비대위 한 관계자는 “노조 전임자 출신 모 기자의 연수 탈락에 대한 이 본부장의 해명이 미흡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이 본부장이 21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해명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그는 이 게시물에서
[일반인터뷰] “정치는 내 일 아닌 듯…언론으로 돌아가고 싶다”
무분별한 공방 중계 등 10·26 선거보도 ‘최악’언론이 신뢰 잃으면 어떤 파장 있을지 생각해야신경민 MBC 논설위원이 지난달 MBC에서 정년퇴직했다. 이미 지난해 안식년에 들어가면서 MBC 기자생활을 사실상 마감했지만 이젠 공식적으로도 MBC를 떠난 것이다. 사측과 줄곧 ‘불편한 관계’였던 그는 “바쁘기도 하고, 가야 할 이유도 없어서” 회사에서 마련한 퇴임식에는 가지도 않았다. 좀처럼 타협하지 않는 그의 성격은 퇴직하는 순간까지도 변함이 없었다.월급쟁이
[충청] “재·보선 원인 반성없이 상대 비방 난무”
서산·충주시장 선거 과열·혼탁 우려서울시장 선거가 다가 아니다. 충청권 언론들의 시선은 충남 서산·충북 충주 시장 재보궐 선거에 쏠려 있다.선거운동 막판인 25일 충북 충주 장날을 맞아 충주시장 후보 4명은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다고 충북 지역 언론들은 보도했다. 충주시장 선거는 이종배(한나라당), 박상규(민주당), 김호복(미래연합), 한창희(무소속) 후보 4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충북지역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이종배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박상규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영남] 문화부 기자 10년…파울볼에서도 미학을 찾는다
“결국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진득진득 남아 있는 ‘문화불모지’ 이데올로기는 그 말을 하는 사람 자신이 부산의 문화현장과 자원을 별로 찾아다니지 않았음을 시인하는 말일 공산이 크다. 게다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이런 말, 이제 고만 좀 하자.”조봉권 국제신문 문화부 차장은 지난달 1일자 칼럼 ‘문화불모지 이데올로기의 숨통을 끊자’에서 작심한 듯 이렇게 썼다. “부산은 문화불모지라서…”라는 자조 섞인 말을 연발하는 지
[호남] ‘전남권 뉴스강화’ 베테랑들이 나섰다
평균 15년차 노련함으로 승부‘인사이드 전남’ 등 현장성 높여나이 46세, 입사 연차 15년, 직급 차장. 전남일보 사회2부의 평균수치이다. 이 평균수치가 말해주는 선입견은 노쇠함이다. 속까지 정말 늙었을까. 아니다. 우리 부서는 겉과 속이 다른, 동물로 치면 카멜레온이다. 잘못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 노쇠한 게 아니라 노련한 베테랑들이기 때문이다.먼저 부서원을 소개한다. 부서를 총괄하는 이기수 부장, 전남 서부팀장인 박간재 차장, 전남 동부팀장인 한현묵 차장, 그리고 사진부에서 취재부서로 처음 옮겨온 막내
[방송] “자사 렙 추진 SBS·MBC 소탐대실 우려”
SBS홀딩스, 내달 광고주 설명회…MBC도 사무실 확보·인력 영입미디어렙법 입법이 지연되는 틈을 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가 광고 직접 영업에 나선 가운데 SBS와 MBC 등 지상파 방송사들까지 자사 미디어렙을 통한 광고 직거래를 추진하면서 언론시민사회의 비판 여론이 높다.SBS의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는 다음 달 14일 광고주 대상 설명회를 열고 12월부터 광고 직접 영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SBS는 앞서 지난 6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에 공문을 보내 “종합편성채
[종합] 선거 영향력 막강 ‘SNS’ 족쇄 채우나
정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해 규제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10·26 재·보선을 앞두고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도 지난 20일 SNS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전담 심의부서를 만드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 같은 정부의 SNS 심의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근 잇따른 선거에서 SNS의 파괴력이 점점 커지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