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터뷰] “SBS 미디어렙 지지 민방사장 퇴진운동 벌이겠다”
지역민방 소속 언론노조 지부장 전원이 지난 1일 목동 SBS 사옥 앞에서 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설립을 규탄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9명의 지부장들은 이날 삭발 투쟁을 통해 “SBS홀딩스의 광고 직접 영업 시도를 온몸으로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환 언론노조 지역민방노조협의회 의장(강원민방 지부장)은 7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의 삭발은 투쟁으로써 뭔가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윤세영 일가의 탐욕에 대한 집행이자 그들의 오만함에 대한 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것&rdqu
[종합] 중앙일보 종편 JTBC, CI 공개
중앙일보가 운영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7일 채널 로고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로고는 무지개의 다채로운 색상을 모티브로 했다. 특정한 색, 편협한 시각에 얽매이지 않는 JTBC의 창조성과 다양성을 상징한다. 슬로건은 ‘다채로운 즐거움(Coloring your world)’이다. JTBC는 신 로고의 채택을 계기로 기존의 ‘jTBC’대신 모두 대문자로 된 ‘JTBC’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방송] EBS-다음커뮤니케이션, 업무협약
EBS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공동 사업 및 서비스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EBS는 지난 2일 도곡동 본사에서 곽덕훈 사장과 최세훈 다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마케팅 등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E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학습을 포함한 지식기반 영역의 고객중심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고품격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EBS와 다음은 10일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rs
[신문] 조선비즈, 온라인 종이신문 창간
조선일보가 설립한 온라인 경제매체 조선비즈가 지난 1일 페이퍼리스(Paperless·종이없는) 종합경제지 ‘조선비즈 웹앱’을 창간했다. 종이신문 편집 형태를 그대로 앱에 구현한 것으로 차세대 웹표준기술 HTML5를 채택, 실제는 웹이지만 마치 앱처럼 구동된다. 이 때문에 실제 종이로 인쇄하지 않을 뿐 기존 오프라인 경제신문과 똑같다. 조선비즈 측은 종이신문 편집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속보 뉴스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종이신문과 온라인 신문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또 원하는 날짜 신문을 영구히
[신문] “지역주간지 왜 차별하나”
3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2011 지역신문 프리 컨퍼런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주간지 대표들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 운영의 문제점을 질타하면서 지발위를 성토하는 장으로 바뀌었다. 지역일간지와 지역주간지 지원 비율이 6.5대 3.5로 배정된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지역 주간지가 차별받고 있다는 게 요지였다. 또한 지발위와 지발위 사무국 업무를 대행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팀이 지역신문의 현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산신문,
[신문] “SNS는 지역신문에 새로운 기회”
‘2011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대상을 수상한 경남도민일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지역 스토리텔링 사업’은 요즘 뜨고 있는 SNS를 수익모델로 연결시키려는 고민 끝에 나왔다. 독자와 소통, 인터넷 뉴스 부분적 유료화, 지역 스토리텔링 사업 등이 핵심 내용이다. 도민일보 기자들은 모두 SNS 계정을 가지고 있고 취재계획, 정보보고, 취재지시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뤄진다. 자사 콘텐츠를 종이신문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SNS는 독자를
[신문] 구조화된 위기…고민하고 변화하면 활로는 있다
위기가 구조화된 지역신문에 활로는 없는 것일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로 4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치열한 현장이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 사장, 편집국장, 기자 등 500여 명은 이날 지역신문의 고민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청취하면서 변화하고 혁신한다면 지역신문의 앞날은 결코 어둡지 않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편집국장은 “생존을 위한 지역신문의 치열한 고민들이 다양하게 표출됐다&
[방송] YTN 10·26 선거방송 ‘스마트’했다
YTN이 내보낸 지난 10·26 재보궐선거 특집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첫 시도한 ‘스마트폴’ 출구조사와 의원 지역구별 득표율 분석, 트위터를 이용한 쌍방향 방송 등이 그것이다.‘스마트폴’ 출구조사는 유권자의 표심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현장에서 태블릿PC에 30여 개 항목에 대한 답변을 입력하도록 한 조사방법이다. 질문 항목은 각 후보 지지 이유, 후보에 대한 의혹의 투표 영향 여부, 박근혜·안철수 지원 효과, 제3정당에 대한
[방송] KBS 추적60분 제작진 인사위 회부
KBS 추적60분 제작진의 인사위원회 회부에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KBS는 3일 심의지적평정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19일 방송된 추적 60분 ‘용산은 반복된다’ 편 제작진에 대해 인사위 회부 결정을 내렸다. 제작진은 사전 심의를 위한 자료를 방송 하루 전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시한을 지키지 않았다는 사유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8일 성명을 내 인사위 회부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KBS본부는 성명에서 “‘추적60분’을 비롯한 시사프로그램은 지금껏 방송 당일 완성된 원고와
[방송] YTN, 핵심 인력 추가 유출에 ‘충격’
20여 명이 타 방송사로 옮겨 심각한 인력 이탈 현상을 빚고 있는 YTN의 핵심인력이 추가로 종편으로 이동해 회사가 충격에 싸였다.YTN 보도국 그래픽팀 소속의 S씨는 동아일보 종편 채널A 보도국의 선거방송본부로 7일 옮겼다. S씨는 문자그래픽 부문을 총괄하는 YTN의 핵심적인 인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TN 외에 국내에 몇 대 없는 고가의 자막발생 장비를 다룰 줄 아는 기술력도 보유하는 등 이 분야의 노하우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에는 공백을 메울 대체 인력도 마땅치 않은 형편이다.주변에서는 S씨가
[방송] “MBN 경제정보채널 허용은 특혜”
MBN의 경제정보채널 운영 계획에 대한 반발이 보도채널 사업자에 이어 정보채널 사업자로 확산되고 있다. 연합뉴스TV와 YTN이 지난달 말 “보도채널의 위상을 무력화하는 (MBN의) 의도를 막아 달라”는 의견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이후 4일에는 머니투데이방송과 서울경제TV, 이데일리TV, 한국경제TV, SBS비즈니스네트워크 등 5개 정보채널 사업자가 “MBN 경제채널 허용은 특혜”라는 의견서로 방통위를 압박했다. MBN은 지난달 10일 방통위에 경제정보채널 등록을 신청했고, 현재 방통위
[방송] ‘1분30초’ 굴레에서 벗어난다
‘1분30초짜리’ 방송 뉴스가 변화하고 있다. 매일 저녁 6~7분짜리 리포트가 뉴스의 한 꼭지를 차지한다. 기자는 마이크 앞을 벗어나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누빈다. 화면은 첨단기술의 힘을 빌려 더욱 풍성하고 화려해졌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달라진 시청자들의 욕구가 방송 뉴스를 탈바꿈시켰다.KBS 뉴스9는 지난해 5월 ‘이슈&뉴스’ 코너를 신설하며 가장 먼저 심층 뉴스 강화에 나섰다. 매일 2~3명의 기자가 하나의 아이템을 집중 보도하는 식이다. MBC 뉴스데스크는 주말에만 편성되던
[일반인터뷰] “실망 너무 커…차라리 보도 안했으면”
기자들에 분노보다 연민 “기자 본분 잃지 말길”“기자요? 기사에 실망이 너무 커 차라리 보도를 안했으면 할 때가 많아요.” 요즘 기자들에 대해 묻자 김진숙 지도위원은 대뜸 이 말부터 꺼냈다. 기자들의 취재와 보도에 대한 불신이 깊이 깔린 말이다. 기자들에게 맺힌 응어리가 큰 듯했다.“절박할 때는 작은 기사 하나에도 큰 상처를 받아요. 2차 희망버스 때 언론이 쇠파이프가 발견됐다고 허위사실을 보도했고, 6월27일 행정대집행 때는 노동자들이 강제로 끌려 나가는데도 축제분위기였다고 보
[종합] 노동자 외면하는 언론 “80년대에 비견”
전태일 열사 분신 41주기를 맞았지만 노동자에 대한 언론의 냉담함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는 한진중공업 파업 사태 때문에 그 실상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인 ‘희망버스’에 대한 언론의 보도 태도는 우리 언론의 이념지도를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언론사의 성향에 따른 관점 차이는 인정하더라도 아예 보도를 하지 않거나 본질을 외면하는 모습이 두드러져 비판의 중심에 섰다.“150일 넘게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하는 노동자와 그를 살리려고 자기 돈 내서 한진중
[방송] 종편 심의 방향 놓고 ‘갑론을박’
곧 개국할 종합편성채널의 심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가 엇갈렸다. 종편을 준 지상파 성격의 공공서비스로 보고 이에 걸맞은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규제론에 맞서 매체의 특성을 고려한 심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재진 한양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8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심의 방향에 관한 토론회’ 발제문에서 “종편사업자의 경우 현재 지상파와 유료방송의 중간영역에 위치하는 채널 특성이 심의에 반영돼야 할 것”이라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