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아름다움만 있는 세상…새가 되어 날아가리’
‘이카루스의 꿈’은 정녕 백일몽일까. 누구나 한번쯤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꾼다. 그래서 인류는 비행기를 만들고 로켓을 타고 우주까지도 날아갔다. 하지만 신은 영영 인간에게 날개는 주지 않았다.꿈을 잃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하늘을 나는 길을 찾아냈다. 그 중 하나가 패러모터(Paramotor) 비행이다. 패러글라이딩이 무동력 비행이라면 패러모터는 작은 엔진으로 하늘을 나는 기구다. 여러 사람의 손이 필요한 패러글라이딩에 비해 패러모터는 혼자 힘에 가깝게 하늘을 날게 해준다.충청투데이 우희
[영남] ‘막강 사진부’ 결정적 순간엔 항상 그들이
16·20·24년차 베테랑 기자 3인 동고동락“울산 역사는 우리가 기록” 사명감으로 똘똘<경상일보 사진부>임규동 부국장, 김경우 차장, 김동수 차장기자협회보로부터 ‘우리 부서를 소개합니다’ 제안을 받고 잠시 망설였다. 그러다 갑자기 오래전 개인사업차 경상일보를 떠나던 한 선배가 남긴 말이 생각났다. “막강 사진부!” 쑥스럽지만 그랬다. 창간 후 24년 동안 낙종 없이 그래도 특종이라 불리는 사진들을 수없이 찍어왔다고….
[방송] 종편, 김정일 사망 보도로 호된 신고식
“얼마나 고생했는지 눈이 퀭하게 들어갔더라.” 조선일보 한 기자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당일 특보, 이후 후속 보도를 하느라 녹초가 된 TV조선 보도본부 모 부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은 1일 개국한 종편 보도본부가 처음 치르는 대형사건이었다. 여기저기서 온 기자들이 호흡을 맞춘 지 20여일 만에 터진 돌발 상황에 종편 보도본부는 전쟁을 치러야 했다. 종편사들은 조선중앙TV가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전한 19일 정오 12시 이후 특보체제에 돌입해 이날만 9~12시간 방송을
[종합] 5·24 조치 후 언론 남북교류 ‘올스톱’
남북관계가 얼마나 경색됐는지는 언론 교류를 보면 알 수 있다. 현 정부 들어 남북 언론교류는 ‘올 스톱’ 상태다. 기초적인 교류조차 단절됐으니 취재는 ‘언감생심’인 지경이다.2000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협력 드라마 제작 등 비교적 활발한 교류 사업을 지속해왔던 지상파 방송사 3사는 지난해 천안함 사건 이후 시행된 5·24 조치의 영향으로 교류 사업 추진 실적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현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얼어붙으면서 교류가 단절됐고 5·24 조치 이후
[우리의 주장] 새해에 비는 다섯가지 소망
2011년 신묘년이 저문다. 올 한해도 언론계는 조용할 날이 없었다. ‘다사다난’이라는 수식어로도 모자랄 지경이다. 올 한해 언론계 이슈들을 돌아보며 2012년 임진년 새해 언론계 다섯가지 소원을 빌어본다.새해에는 무엇보다 해직 언론인이 하루빨리 복직하고, 더 이상 해직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론인 해직 사태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맥을 같이 한다. 이명박 캠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낙하산 사장’을 반대했던 YTN 6명을 시작으로 공정방송이라는 ‘상식&rsquo
[종합] 내년 총선 예비후보 언론인 누가 뛰나
언론인들의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 정치인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정치 신인들의 돌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현직 언론인들이 줄줄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주목된다.본보 취재 결과와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27일 현재까지 제19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등록 예정인 전·현직 언론인은 20명 내외다. 대부분이 기자 출신으로 신문사 출신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예비 후보들은 최근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정치적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신문] 출입처 편의주의 깨야 ‘특종’ 나온다
중앙일간지 10년차 A기자는 올해 화제의 기사를 떠올려보니 한숨이 나왔다. 일간지들이 타 매체에 비해 밀려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2000년 넘어오면서 황우석의 줄기세포 조작, 스폰서 검사 논란 등 ‘PD수첩’과 같은 ‘PD저널리즘’에 주도권을 넘겨줬어요. 올해 내곡동 MB사저, 부산저축은행, 신재민 전 차관의 스폰서 논란 등 특종들은 시사주간지에서 나온 것들이에요. 이게 일간지 현 주소구나 싶어요.”올해 인구에 회자됐던 보도들은 신문&middo
[방송] 미디어렙법 연내 처리 불투명
미디어렙법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여야는 최근 미디어렙법 입법을 위한 6인 소위와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간 협상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27일 민주통합당 의원총회에서 합의안이 사실상 부결됐다. 이런 가운데 SBS에 이어 MBC까지 자사 렙 설립을 선언하면서 방송광고 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26일 여야가 마련한 잠정 합의안은 ‘1공영(KBS·EBS·MBC) 다민영’ 체제에 종편의 미디어렙 의무위탁 2년 유예, 1인 소유 지분 40% 제한 등을 골자로 한다.
[만평] 기협만평 2011.12.28
[종합] ‘이희호 여사 조문 사진’ 어떻게 실렸나
27일 대부분 중앙일간지는 1면에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전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조문하는 사진을 실었다. 사진의 출처는 ‘평양=AP 연합뉴스’, ‘평양=AP 뉴시스’로 나타났다. 평양에 상주 취재인력이 없는 국내 언론은 어떤 경로로 이 사진을 입수한 것일까.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사진이나 영상은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가 독점 촬영하고 있다. 미국 AP통신 계열의 영상뉴스 매체 APTN이 평양 현지에서 분위기를 전하고 있
[종합] 김정일 위원장 장례식 국내언론은 먼산보기
28일 열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례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한 민족인 국내 언론들은 또다시 외신과 북한 언론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국내 언론들은 대부분 현 정부 이후 얼어붙기 시작한 남북 관계 탓에 김정일 사망과 관련한 현지 취재를 엄두도 내지 못했다.통일부에 공식적으로 방북 취재 신청서를 낸 국내 언론사는 ‘자주민보’가 유일하다. 자주민보는 통일부에 방북 취재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으나 허가를 받지 못했다.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자주
[이달의기자상] 경향신문 ‘벤츠검사 비리 의혹’ 등 6편
한국기자협회는 27일 제255회(11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민경중·CBS제주본부장)를 열고 경향신문의 ‘벤츠검사 비리 의혹’ 등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3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작이다. ◇취재보도 부문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외 ‘벤츠검사 비리 의혹’ △한국일보 김영화 기자 외 ‘최태원 회장 형제 선물투자 손실 SK그룹 보전 의혹 수사 특종’ △세계일보 한
[종합] 권영만 전 EBS 사장 출판기념회
권영만 전 EBS 사장의 책 ‘권영만의 꿈 너머 꿈’ 출판기념회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권 전 사장은 MBC 출신으로 청와대 춘추관장, OBS경인TV 부사장 등을 지냈다.
[종합] 언론이 외면한 뉴스 1위 ‘MB 측근 비리’
올 한 해 동안 언론에서 가장 무시당한 뉴스로 ‘MB 친인척 비리’가 꼽혔다.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3단체는 지난 14~25일 현업 언론인과 일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2011년 언론에서 가장 무시하고 왜곡한 뉴스’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한 명당 선택지로 제시된 뉴스 30개 중 10개를 선택하도록 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1628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77.3%인 1258명이 ‘MB
[종합] MBC 독자 미디어렙 설립 공식화
미디어렙법 입법을 두고 여야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SBS에 이어 MBC가 독자 미디어렙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MBC는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독자 미디어렙 설립 방침을 공식 공개하며 “공영방송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한편, 국민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MBC 독자 미디어렙 출범은 당연한 결론”이라고 밝혔다. MBC는 “최근 여당과 야당은 종편 방송들은 미디어렙 체제에 묶지 않고 문화방송만 공영 미디어렙에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