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연합뉴스 총파업 장기화 기로
23년 만의 총파업을 맞은 연합뉴스 노사의 물밑 대화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되고 있다. 양쪽이 아직까지는 대화의 끈을 잡고 있으나 입장차가 워낙 현격해 전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둔 지난 21일 박정찬 사장이 제안한 ‘노사공동특위 설치·불신임투표’ 실시 안은 일단 구체적인 대화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밥상에 올릴 메뉴가 좁혀진 셈이다. 박 사장의 안은 2개월 시한의 노사공동특위 활동→공정보도, 인사투명성, 사내민주화 조치 및 사장 거취 등 논의→합의안
[방송] MBC 92년 파업 주역도 함께한다
MBC 파업이 28일 59일째를 맞았다. MBC 사상 최장기 파업이었던 1992년의 ‘50일 파업’ 기록은 이미 오래 전에 넘어섰다. 이젠 매일의 투쟁이 MBC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92년 MBC 여의도 방송센터 1층 ‘민주의 터’에 울려 퍼졌던 ‘공정방송’을 향한 함성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고 있다. 그 사이 정권이 네 차례 바뀌고 더 많은 사장이 자리를 거쳐 갔지만 시계는 거꾸로 흐르고 있다. 노조 간부 해고, 징계 등 경찰 난입을 제외한
[이달의기자상] 동아 ‘탈북자 북송 위기’ 등 7편 선정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는 28일 제258회(2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를 열어 동아일보의 ‘중국 탈북자 체포 북송 위기’ 등 총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작이다. ◇취재보도부문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 ‘중국 탈북자 체포 북송 위기 등 관련 기사’ ◇경제보도부문 △매일경제신문 김기철 기자 외 ‘증시는 지금 작전중’ ◇기획보도
[만평] 기협만평 2012.3.28
[종합] 기자협회, 11월 중 대선후보 토론회 개최
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대선 후보 토론회가 추진된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1차 정기 이사회 주요 업무 보고에서 오는 11월 대선후보 초청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기자협회가 추진하는 대선후보 토론회는 기존 언론단체들이 개최하는 토론회와 달리 현업 일선 기자들의 시각과 언론계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9월에는 한·중,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한·중·베트남 국제기자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포럼은
[신문] 아시아경제, 법정관리 개시 실마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두고 대주주와 사원들이 대립하고 있는 아시아경제신문 사태가 대주주 측이 기업회생절차를 통한 경영정상화에 찬성으로 돌아섬에 따라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아시아경제 지분 60%를 소유한 대주주 임영욱 회장 측이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21파산부에 기업회생절차 취하신청을 철회하겠다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임 회장뿐만 아니라 주식 10%를 가진 주주 1명은 주식을 사우회에 무상증여했고, 주식 5%를 가진 주주 1명도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에 찬성한다는 탄원서를 냈다. 임 회장 측은 지난 19
[종합] 총선후 언론사 파업 돌파구 찾을까
4·11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 결과가 향후 정국 구도 및 대선은 물론 최근 연대파업의 물결이 휩쓸고 있는 미디어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단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회의 이사진 교체가 약속한 듯이 같은 8월로 예정돼 있어 총선 결과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현재 법률상 방문진 이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모를 실시해 선임하도록 돼 있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과정에서 여야의 추천이 이사의 성향 분포를 좌우하는 것이 관행이다.
[종합] “특보 사장,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한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방송사 노조의 ‘낙하산 사장 퇴진’ 파업에 대한 새누리당의 침묵을 비판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KBS본부는 파업 21일째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특보 김인규 씨를 낙하산으로 보내 이 사태를 야기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그것은 청와대와 방통위, 그리고 현재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이라며 “이 사태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있다면 새누리당은 특보 출신이 KBS의
[종합] MBC 예능 보직부장 집단 사퇴
MBC 예능국 부장들이 집단으로 보직을 사퇴했다. 예능 보직부장들이 집단으로 보직을 사퇴한 것은 MBC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예능 보직부장들의 사퇴로 ‘무한도전’ 등의 장기 결방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 파행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권석 예능1부장, 조희진 예능2부장, 사화경 예능3부장, 이민호 기획제작2부장 등 예능본부 보직 부장 4명은 파업 56일째인 25일 사내 인트라넷에 글을 올려 “사장과 방문진도 진심어린 노력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예능 부장들은 더 이상 자리를 유지하는
[종합] 기협, 6개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차 정기 이사회를 열어 머니투데이 더벨 등 6개 언론사의 신규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가입 승인된 언론사는 머니투데이 더벨, 조선경제i, 신아일보, 데일리안, 여성신문, 울산매일신문 6개사다. 민영통신사 뉴스1의 가입 신청은 재석 이사의 과반 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또한 이사회는 운영규정의 하나인 상벌조항 개정을 가결했다. 기존 조항인 ‘본 회의 정해진 회비를 6개월 이상 미납 시 이사회에서 본회 활동과 회원자격을 정
[종합] 기협 축구 서울.전국대회 대진표 확정
‘제40회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대회와 전국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서울대회에서는 최근 3년간 성적을 기준으로 KBS, 한국경제TV,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신문, SBS, 한국일보, 이데일리 8개사가 시드를 배정받았다. 서울대회 예선전은 5월 12~13일 치러지며 8강전, 4강전, 결승은 19일에 열린다. 장소는 경기 고양시 내 축구장이다. 한편 서울대회 4강 진출팀은 5월26일 천안 축구센터 경기장에서
[종합] SBS·OBS 앵커와 기자들 ‘검은옷’ 입었다
전국언론노조가 23일을 ‘언론장악 MB심판! 언론독립 쟁취 언론노동자 총궐기의 날’로 선포하고 총력 투쟁에 돌입했다. 파업을 하지 않는 SBS와 CBS 등 다른 언론사들도 ‘블랙투쟁’과 ‘보도투쟁’으로 언론사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SBS는 이날 아침종합뉴스를 시작으로 모든 앵커와 기자들이 검은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진행하는 ‘블랙투쟁’을 진행 중이다. SBS는 지난 2008년 YTN의 낙하산 사장 퇴진 투쟁 당시에도 블랙투쟁으로 지지와 연대에
[통신] 연합 노조 "박정찬 사장 진전된 안 내놓아야"
연합뉴스 노조가 박정찬 사장의 ‘노사 특위 구성.불신임투표’ 제안에 대해 거취 문제를 거론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좀더 진전된 안을 내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는 22일 성명을 내 박정찬 사장의 노사 특별위원회 설치 및 불신임 투표 실시 제안에 대해 “박 사장이 현 사태의 해법으로 거취문제를 구체적으로 거론한 점을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진전된 안을 내놓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쟁대위는 “문제 해결
[종합] 방문진 이사장 “김재철 사장 문제없다”
방송문화진흥회가 MBC 파업 사태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비판 여론이 높은 가운데, 파업 53일째만인 22일 김재우 방문진 이사장과 MBC노조의 면담이 성사됐으나 MBC 사태에 대한 인식차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김재우 이사장은 김재철 사장 체제 하에서 이뤄진 불공정·편파 보도에 대한 노조의 지적을 “문제없다”며 일축하고, 법인카드 부당 사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김 사장을 두둔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노조는 “오늘 면담으로 방문진은 사태 해결의 의지는커녕 MBC 파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MB 정
[종합]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 경찰 출두
정영하 MBC노조 위원장이 22일 경찰 조사를 위해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출두했다. 정 위원장은 MBC 사측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으로부터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등 다섯 가지 혐의로 형사 고소된 상태다. 출두에 앞서 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공영방송을 염원하는 우리들의 저항에 대해 회사는 고소고발로 대응하고 공권력은 이에 발맞춰 빠른 수사로 우리의 싸움을 힘들게 하려하고 있다”면서 “공정방송은 언론인의 생명인 만큼 피해갈 생각 없다. 당당하게 수사 받고 당당하게 나오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