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통위, MBC 조사 나선다
권재홍 MBC 보도본부장의 ‘신체적 충격’ 논란을 빚은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MBC가 권 본부장의 보도를 비판하려한 김경환 상지대 교수(언론광고학부)의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의 방영을 막으면서 방송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은 2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방송법에 보장된 시청자 비평에 대해 방송사가 수정을 요구하고 녹화 거부까지 한 것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
[방송] MBC, 이번에는 최승호 PD·박성제 기자 해고
MBC가 20일 최승호 전 ‘PD수첩’ PD와 박성제 전 노조위원장을 해고했다.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고한지 9일 만에 나온 조치로 김재철 사장 취임이후 모두 8명(지역 1명)이 해고 됐다. MBC는 두 사람의 해고에 대해 ‘불법 파업 참여와 무단결근’과 ‘장소지정 대기발령 불응’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750여명의 조합원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라 노조를 비롯해
[인사] 6월20일 인사
울산문화방송 ▲기술국장 손차익 ▲보도국 보도부장 이상욱 ▲경영심의부 홍보, 심의위원 오정범
[인사] 6월19일 인사
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총괄본부장 직무대행 겸 온라인뉴스부장 백재현 경향신문 ▲상무이사 송충식 데일리안 ▲편집국 정책사회부장 김소정
[우리의 주장] MBC 기자 채용에 응해서는 안 된다
한 방송기자를 만났다. 그는 얼마 전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MBC의 한 지인에게서였다. “시용기자 채용이 있으니 응시해보라”는 권유였다. 합격도 어렵지 않을 상황이었다. 평소 언젠가는 공영방송 MBC에서 일해보고 싶어한 그였다. 우리 인생에서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그 기자는 결국 여의도를 등졌다. 왜였을까. 특별히 진보적 신념을 가지지도 않은, 불편부당한 보도를 추구하는 상식적인 기자인 그는 이렇게 말했다. “떳떳하게 일할 수 없을 것 같았다.”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최소
[이슈 인사이드] 서울과 뉴욕
2년 전 뉴욕에 들렀을 때 ‘뉴욕테크밋업’(NYTM)이란 행사에 갔다. 뉴욕이 실리콘밸리에 이어 ‘제2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른다는 얘길 듣고 이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 뉴욕은 실제로 제2의 실리콘밸리가 됐다.뉴욕 출신 기업들의 이름을 대보자. 포스퀘어, 엣시, 길트, 텀블러…. 모두 최근 5년 사이에 뜬 기업들이다. 2008년에는 미국 전체 기술기업 투자액 가운데 7%만 뉴욕 소재 기업에 투자됐다. 하지만 이 수치는 2011년 10%로 껑충 뛰었
[언론 다시보기] 젊은이들이 피하는 고단한 직업, 기자
기자는 한때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였다. 날카로운 글로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파헤칠 수 있고 글로써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매력이 있었다.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창의 역할을 통해 사건과 사고를 규정하는 매력적인 역할을 했다. 그런 기자가 이제는 젊은이들이 피하는 힘들고 고단한 직업이 되고 있다. 1990년대 시작한 신문의 쇄락이 점차 언론매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기자라는 직업도 함께 인기를 잃고 있다. 기자에 대한 선호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뒤로 밀리고 있다. 언론사 경영이 어려워져 인원을 감축하면
[신간안내] 새로운 100년
오연호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며 100년 앞을 내다봤다. 법륜 스님이 결국 말하고자 하는 건 ‘통일’이다. “통일이 밥 먹여준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가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통일은 투자이지 부담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올해 낸 것은 지금이 우리가 주도하는 통일을 만들 수 있는 적기라고 봐서다. 대선의 해인 만큼 “통일을 늦추지 않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집권해야 한다”, &ldq
[뉴미디어] 이데일리 노조 설립
이데일리에 2000년 창간 이후 처음으로 노조가 설립됐다. 한국기자협회 이데일리지회는 지난달 31일 총회를 열어 노조 결성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91.7%(투표율 70.1%)를 기록해 노조 설립을 결의했다. 반대는 6.8%였다. 곧바로 열린 창립총회에서 노조위원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안승찬 기자는 찬성률 96.6%로 초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안 위원장은 “노조의 조기 안착이 가장 큰 목표”라며 “지배구조, 조직개편 등의 변화를 겪은 회사 내부를 추스르는 일을 우선할 계획”이라고 포
[종합] 먹을거리 공부 ‘한뜻’
기자들이 먹을거리 공부에 빠졌다. 지난 5월3일 발족한 한국식품기자포럼엔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은 기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기자들은 매달 첫 주 목요일 저녁에 만나 특강과 토론을 함으로써 식품관련 전문지식을 쌓고 있다. 포럼은 △식품이야기 △식품업계 CEO와 만남 △이슈 추적 △식품 관련 정부 고위관리 특강 등 4가지 꼭지로 구성된다. 1차 포럼에선 광우병·커피·유니베라 이병훈 대표 이야기가 진행됐고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2차 포럼에선 소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태균 회장(중
[뉴미디어] 오마이뉴스 기자들, 동료 돕기 나섰다
지난 4·11 총선 이틀 전인 4월9일, 오마이뉴스 편집부 김미선 부장은 신입사원을 제외한 직원 80여 명에게 전체문자를 보냈다. “우리들의 동료, 영균이를 돕자.” 암으로 투병 중인 김영균 전 사회팀장에게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김영균 펀드’를 만들자고 제안한 것이었다.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펀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며칠 만에 수십 명의 지원자들이 모였다. 4~6월에 걸쳐 수백만원이 넘는 기금이 조성됐다. 이들은 매달 약정금액을 정해 보내기로 약속했다. 펀드 자금을 처음으로
[일반인터뷰] “다양한 경험 책으로 풀어내는 것도 기자의 사명”
조성관 주간조선 편집위원은 기자이자 작가다. 최신작 ‘뉴욕이 사랑한 천재들’까지 12권의 책을 펴냈다. 이 가운데 빈, 프라하, 런던을 거쳐 뉴욕에 이른 ‘천재들의 도시’ 시리즈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도시의 한때를 풍미한 천재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그 도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이 시리즈는 도시문화기행이란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상에 가볼 만한 도시는 많고 천재들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그의 작업은 지속가능형이다. 요즘 여행의 흐름은 단순한 관광에서 문화
[글로벌 리포트] ‘천안문 사건’ 중국의 길을 다시 묻다
언론에서 ‘천안문 사건’ 또는 중국어 발음대로 ‘텐안먼 사건’으로 부르는 중국의 민주 개혁 운동은 1976년 저우언라이 총리의 사망 이후 발생한 것과 1989년 후야오방 전 당총서기의 사망 이후 발생한 것 등 두 가지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89년 6월4일 발생한 사태를 의미한다.지난 6월4일로 천안문 사건은 23주년을 맞았고 이를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집회가 시위가 보장된 홍콩에선 무려 18만 명이 모인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려 ‘천안문사
[종합] 중국 기자 대표단 한국 방문
중국의 모든 신문, 방송, 통신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중화전국신문공작자협회 대표단 기자들이 한·중 기자교류를 위해 지난 13일 7박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기자협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대표단은 완쓰통 인민일보 신문전선 부총편집을 단장으로 베이징, 구이저우(貴州), 후난(湖南), 칭하이(靑海), 윈난(雲南), 네이멍구(內蒙古) 지역의 기자들 11명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부 당국자와 만나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SBS를 방문해 뉴스 스튜디오 등 방송 제작 시스템
[신문] “58년간 지켜온 불편부당 정신 이어가겠다”
한국일보가 18일 2만 번째 신문을 발행했다. 1954년 6월 9일 창간한 지 58년 9일 만이다. 지령 2만호를 찍은 신문은 전국단위 종합일간지 중 조선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경향신문에 이어 한국일보가 다섯 번째다. 한국일보는 이날 특집호를 내고 소설가 황석영씨와 신문의 인연, 58년의 역사, 한국일보 출신 인재들, 현재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 본 지면에선 이명박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이 대통령은 “적극적 중도의 대변자가 되어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에 큰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