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진기자 고령화는 포토저널리즘의 위기”
사진기자 고령화는 신문사가 신입기자를 뽑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신문산업이 호황이던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사진기자의 공채가 1년 혹은 6개월 단위로 이뤄졌지만 외환위기 후인 1998년부터 신규채용은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이 시기에 대부분의 신문사에서 강행한 대규모 구조조정이 현재까지 이어진 사진기자 인원 감소와 고령화의 촉매가 되었다.2000년대 들어 신문업계가 장기불황의 길을 걷고 설상가상으로 미국발 경제위기가 터지자 신규채용은 가물에 콩 나듯 줄었다. 최근에는 아예 경력기자를 뽑거나 신입을 뽑더라도
[종합] 사진기자 고령화 심각 …‘10년차 막내’ 현실로
‘10년차 막내’, 사진기자의 세계에서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는 말이다. “기자생활 10년이 넘어도 바닥을 빡빡 기어야 한다”는, 다분히 자조 섞인 이 말 만큼 사진기자들이 처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은 없다. 바로 ‘고령화’다.사진기자 고령화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는 어렵지 않다.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제작한 2012년 사진기자수첩을 쓱 넘겨보기만 하면 된다. 1960년대 생 기자들이 가장 많고, 1970년대 생이 그 뒤를 잇는다. 그러나 1980년대 생은 찾아보기
[방송] 파업 끝난 KBS, 일단 안정 국면
새노조 파업 종료 이후 KBS가 일단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우선 파업과 제작거부의 도화선이 됐던 새노조 1기 집행부에 대한 징계가 취소되거나 경감됐다.KBS는 22일 인사위원회 특별 재심 형식으로 2010년 7월 총파업을 이끌었던 새노조 집행부 등 13명 가운데 5명은 징계를 경감하고 8명은 취소 처분했다. 엄경철 전 위원장이 정직 6개월에서 4개월로 경감되는 등 정직을 받은 주요 집행부원 대부분이 1~2개월 깎이는 데 그쳐 새노조 입장에서는 흡족한 결과는 아니라는 지적도 적지않다.그러나 고위 경영진이 일부 강경파 간부들의 반
[방송] “MBC 노조원으로서 동참하겠다”
육아휴직 중인 김주하 앵커(사진)가 25일 홍대 앞에서 진행된 MBC 노조의 ‘MBC 구하기 거리 서명전(김재철 수사촉구 100만 국민 서명전)’에 동참했다. 김 앵커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박성호 기자회장이 해임됐을 때 더 이상 지켜 볼 수만은 없다고 결심했어요. 저도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얘기했는데 동료들이 출산한 지 얼마 안 됐으니 쉬라고 만류해 가지 못했어요. 최근 2차 해고통지가 나온 상황에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죠
[신문] 국민 노조 “공정보도 감시활동 강화”
국민일보의 173일 파업이 종료됐으나 불공정 보도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공정보도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나서 앞으로 노사 간 논란이 예상된다.노조는 파업 기간 이후 국민일보 지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점이 지나친 ‘회장 살리기’ 보도와 노사관계 등에 관련된 정략적 보도라고 보고 있다.일례로 조민제 회장이 신문발전기금 2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 21일 불구속 기소된 이후 국민일보는 4일 연속 사회면 톱기사와 사설을 통해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노조는 “빈약한 반박논리로 검찰과
[일반인터뷰] “김재철 퇴진·YTN 복직 꼭 이뤄야”
이강택 위원장은 21일간의 단식으로 9kg의 체중이 빠졌다. 그래선지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 사이로도 얼굴 윤곽이 단식 전보다 더 뚜렷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긴 단식과 병원에서의 회복 과정을 통해 스스로 이번 언론 파업에 대해 몇 가지 정리를 한 듯했다. 언론개혁을 위한 언론사 내적 동력의 중요성이 첫 번째고, 언론노동자의 노동자성 각성이 두 번째였다. 몸뿐만 아니라 생각도 싹 정리된 듯 표정이 홀가분해 보였다. MBC와 YTN 승리, 언론개혁 청문회 쟁취를 위해 결정적인 한 수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그 결정타를 위해
[통신] 총국장제 등 공정보도 장치 마련…특위 활동 관건
연합뉴스 노사가 합의를 이뤄 26일 노조가 업무에 복귀했다. 23년 만의 103일 간에 걸친 파업은 일단락됐다.연합뉴스 노사합의의 가장 큰 성과는 편집총국장제(가칭), 중간평가, 책임평가 등 공정보도 장치를 마련한 것이 꼽힌다.연합뉴스는 임원인 편집상무가 보도 부문을 총괄해왔다. 편집상무직을 폐지하는 대신 편집총국장을 두는 것이다. 편집총국장은 임명부터 업무까지 3중의 견제와 감시를 받는다. 편집국원의 동의투표 등 임면 절차를 거친다. 임명되더라도 중간평가를 받으며 보도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되면 책임평가제를 통해 노조가 인사 조치를
[방송] ‘핀셋’ 해고·징계 당하는 기자들
동아·조선투위 사태,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이후 최대의 언론인 수난시대가 지루하게 지나가고 있다. 최근 해고와 징계의 양상은 특정인에 대한 ‘핀셋 징계’로 한발 더 나아갔다는 지적이다. 인사위원조차 딱 부러지게 해고 사유를 말해주지 못한 MBC 박성제 기자, 현 정권 이후 받은 정직 기간만 1년이 넘는 YTN 임장혁 기자가 그들 중 한 사람이다.“대량 징계, 김재철에 부메랑…전환점 머지 않았다”‘묻지마’ 해고된 MBC 박성제 기자인디언
[만평] 기협만평 2012.6.27
[방송] ‘불법파업’ 논쟁에 홀로 표류하는 YTN
KBS, 연합뉴스, 국민일보의 파업이 노사 합의로 해결되고 MBC도 전 사회적 노력으로 해법을 찾아가고 있는데 YTN만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25일부터 일주일간 10단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교섭위원에 대한 중징계에 노사 협상이 ‘불법파업’ 논쟁에서 진전되지 않자 파업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노조는 “파업의 종결 조건은 임단협 타결”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도 회사 측이 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사측 교섭위원 중 선임인 K 경
[종합] 콜롬비아에서 날아온 오보
이명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국빈방문 중에 청와대 발 집단 오보가 나왔다.KBS, 연합뉴스, YTN, 한국일보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25일 “참전국 순례 보은 외교가 59년 만에 완성됐다”는 기사를 일제히 내보냈으나 이는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16개국 가운데 마지막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함으로써 한국 대통령이 참전국을 모두 순방하는 마침표를 찍었다는 보도였다. 그러나 이후 16개국 중 룩셈부르크는 한국 대통령이 방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이에 연합뉴스는 26일 종합 2보를
[방송] ‘MBC 청문회’, 파업 사태 실마리 풀리나
언론사 파업사태가 종지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S, 연합뉴스, 국민일보가 노사협상을 통해 파업을 해결한 가운데 여야는 26일 19대 국회 개원의 최대 협상 조건이었던 언론사 파업 청문회를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에서 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사실상 MBC 문제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여 150일을 맞은 MBC 파업 사태에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민주통합당은 애초 주장해온 언론사 국정조사에서 한 걸음 물러났고, 새누리당은 무조건 받을 수 없다는 언론사 문제를 국회에서 다루는 데 동의하며 원구성 협상의 최대
[통신] 연합뉴스 노조 26일 업무복귀
연합뉴스 노조가 파업을 공식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한다.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노사 잠정합의안과 파업종료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재투표 결과 70%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연합뉴스 노조는 23~25일 실시된 재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544명 중 470명이 투표에 참가(투표율 86.4%)해 찬성 329표(찬성률 70.0%)를 기록, 합의안과 파업종료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141표(30.0%)였다.조합원들은 26일 업무에 복귀한다.연합뉴스 노조는 지난 22일 조합원 임시 총회를
[방송] KBS, 새노조 조합원 징계 경감․취소
KBS가 제작거부와 파업의 도화선이 됐던 새노조 1기 조합원들에 대한 징계를 일부 경감하거나 취소했다. 진행자의 파업 참가 이후 프로그램 폐지설이 돌았던 '이광용의 옐로우카드'도 존치된다.KBS는 22일 인사위원회 특별 재심을 열어 2010년 총파업으로 징계를 받은 새노조 조합원 13명 중 5명은 경감하고 8명은 취소 처분했다. 엄경철 전 위원장은 정직 6개월에서 4개월로, 정직 5개월을 받았던 이내규 전 부위원장, 성재호 전 공정방송추진위원회(공추위) 간사는 3개월로 줄였다. 김경래 노보 편집국장은 정직 4개월에서 2개
[인사] 6월25일 인사
CBS ◇승진 ▲콘텐츠본부장 변상욱 ▲울산방송본부장 이전호 ▲마케팅본부 마케팅1팀장(국장) 배상하 ◇전보 ▲선교본부 선교기획국장 윤기화 ▲선교본부 선교협력국장 박영환 ▲콘텐츠본부 TV국장 권혁률 ▲대구방송본부장 윤병대 ▲청주방송본부장 정재원 ▲대전방송본부장 정복수 ▲콘텐츠본부 해설위원장 권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