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포트] 국익보도와 저널리즘에 국경은 있는가
저널리즘에는 국경이 있는가. 영토문제를 둘러싼 한·중·일 간 갈등과 저널리즘의 역할을 생각하게 하는 심포지엄이 일본에서 연이어 열렸다. 지난 16일 독도문제를 테마로 일본 도쿄의 메이지대학에서 작은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일본에 있는 한국인 연구자 포럼(회장 유혁수 요코하마 국립대교수)이 주최한 제5회 한·일 사회문화 심포지엄은 독도를 포함한 한·일 간 영토문제를 테마로 삼았다. 애초에는 한·일 간의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열띤 토론을 벌이겠다는 계획이었다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신간안내] 글쓰기, 어떻게 쓸 것인가
“글쓰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은 당신 마음속에 꽃씨 하나를 심는 셈이다.” 꽃씨가 나무가 되기까지 필사, 묘사, 요약, 수사법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꾸준한 글쓰기 훈련을 해야 한다. 경향신문과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현재 인터넷신문사와 글쓰기 카페를 운영하며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는 저자가 글쓰기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포인트(POINT) 라이팅.’ 먼저 무엇을 쓸지 주제(Point)를 잡고, 글을 쓰게 된 동기나 배경 등 정보(Information)를 기술하고,
[신간안내] 뉴스통신사 24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뉴스통신사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고 기자들이 그 모든 뉴스를 취재하기란 한계가 있다.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것을 알 수 없기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뉴스에 의존하게 된다. 일반 신문과 방송사가 대중들과 직접 접촉하는 뉴스 소매상이라면 이들에게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통신사는 도매상인 셈이다. 동양통신과 연합통신 등 32년간 뉴스통신기자 생활을 한 저자가 조용하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통신사의 세계를 전한다. 저자가 2001년 출간한 ‘뉴
[방송] 선거방송심의위, 채널A ‘쾌도난마’ 경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방송된 황상민 연세대 교수의 ‘여성 생식기’ 등의 발언과 관련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20일 의결했다. TV조선 ‘뉴스쇼 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성 조치인 ‘권고’를 의결했다.
[새 인물] 염계택 경기신문 편집국장
경기신문은 지난 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염계택 정치부 부국장을 편집국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염 신임 편집국장은 1989년 경기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사회부장, 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09년 경기신문 사회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 부국장 등을 지냈다.
[새 인물]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사장
지디넷코리아는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경묵 전무이사를 선임했다.김 신임대표는 전자신문 편집국 부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9년부터 지디넷코리아 편집국장, 신사업부문장, 미디어본부장과 전무이사를 지냈다.
[새 인물] 이성준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연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성준 이사장의 연임을 15일 통보했다. 문화부는 경영실적 평가에 따라 이사장을 연임시킬 수 있도록 규정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연임을 결정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23일까지 1년이다.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중 1명을 공모한다. 임기는 올해 12월28일부터 2년이다.
[신문] 이투데이 여기자회 ‘미혼모 돕기 자선호프’
이투데이 여기자회가 미혼모 돕기 자선호프 ‘11월愛’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 호프집에서 개최된 행사는 개그맨 양세형·조지훈씨의 사회, SBS 개그투나잇 ‘미저리’ 팀, 가수 빨간머리앤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투데이 여기자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 한 ‘이투스타일’ 영상을 공개해 분위기를 돋웠다. “마감 오면 심장이 터져버리는 여기자…누난 석간 스타일” 등의 가사로
[신문] 동아일보 주축 록밴드 ‘블루잉크’ 교도소 자선공연
‘블루잉크가 교도소에 떴다!’동아일보 출판국 기자들이 주축인 6인조 프로젝트 록밴드 ‘블루잉크’가 지난 19일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재소자 500여 명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블루잉크는 동아일보 기자들이 2010년 사내밴드로 창립한 블랙잉크가 전신이다.올해 남부교도소에서 벌어진 록밴드 공연은 블루잉크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클래식 연주나 합창단 공연이 주를 이뤘다. 재소자들은 신나는 록 음악에 맞춰 노래를 흥얼거리고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의 묘미는 앵콜곡 들국화의 ‘사노
[일반인터뷰] “국민소득 3만불 시대, 경제 어젠다 세팅 고민중”
바야흐로 권력교체기다. 전세계 주요국가들의 지도자가 바뀌는 시점에 매일경제 편집국의 사령탑이 된 전병준 신임 편집국장. 지난달 임명된 전병준 국장의 가장 큰 고민은 ‘어젠다 세팅’이다. 그는 매년 3월 열리는 매경 국민보고대회와 10월 세계지식포럼을 주도하며 경제상황에 맞는 의제를 고민해왔다. “세계경제흐름을 예측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국내적으론 국민소득 3만불 시대로 가기 위한 경제정책을 마련해야 해서 고민이 많다.”매경 전체적으로도 새 정부 출범 이후 진행될 내년
[기고] 거침없고 까칠한 유럽의 시민토론회
김태형 KBS 기자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유럽저널리즘센터의 언론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해 두 달 일정으로 벨기에 등 유럽 현지에 체류 중이다. 본보는 김 기자의 유럽 방문기를 3회에 걸쳐 싣는다.“수백만 유로에 이르는 맥주 회사 주식을 갖고 있는 유럽연합 의원이 맥주 업계의 규제를 푸는 입법 활동에 참여합니다. 이게 올바른 일입니까?” “의원들이 이곳저곳 출장 갈 때 비행기 자주 타죠. 이른바 초청 형식으로 가면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갈 때도 있는데 이런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까?”“고
[종합] 안철수 대선후보 토론회 이모저모
“기자협회를 응원합니다”토론회 시작 20분 전, 안철수 후보가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 입장했다. 문 앞에서 외투를 벗고 들어선 안 후보는 박종률 기자협회장의 안내에 따라 정면의 데스크에 마련된 방명록에 인사말을 적었다. “역사를 기록하는 한국기자협회를 응원합니다.” 짤막한 메시지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작고 가지런한 그의 글씨체였다.안철수 후보, TV토론 ‘신고식’이날 기자협회 초청 토론회는 안철수 후보의 첫 TV 생방송 토론으로 주목을 받았다. 안 후보로
[종합] 문재인 대선후보 토론회 이모저모
“기자협회가 결국 해내네요.”이번 대선후보 토론회를 성사시키기 위한 지난한 과정이 있었다. 기협 내부적으로도, 후보 비서실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는 협상 과정으로 인해 토론회 성사를 점치기 힘들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중단됐던 단일화 협상이 재개되면서 토론회도 최종 확정됐다. 문재인 후보비서실 김경수 수행1팀장은 “단일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쉽지 않아 토론회가 성사될 수 있을까 싶었다”면서도 “기자협회가 결국 해내네요”라며 웃어보였다. 기협은 박근혜 새누리당
[기고] MBC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
MBC 파업이 140일을 막 넘은 지난 6월20일. 김재철 사장 퇴진과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전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조합원들의 사기가 한껏 고조될 때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측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자신이 노동조합을 적대시할 이유가 없고 노조 주장에 공감하는 점도 있다며, 먼저 파업을 풀고 복귀하면 순리대로 모든 일이 풀릴 것이라는 메시지였다.이 메시지를 받고 두 가지 생각이 스쳤다. 먼저 100일 넘게 파업을 하는 동안 김재철 사장을 일방적으로 편들던 여당, 그 여당이 드디어 반응을 보인 것이다. 반가워해야
[종합] “공영언론 독립·해직언론인 복직”
文 “완벽한 인터넷자유국가”…安 “언론인해직 진상조사” 기협,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에 토론회 참석 거듭 요청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9일, 20일 각각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공영·준공영 언론사 지배구조에 정치권력의 개입을 차단하겠다고 공언했다. 해직언론인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문재인 후보는 방송사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 “정권이 사장·이사 선임에 개입할 수 있는 방식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