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포털규제 입법 추진에 야당 "언론장악 음모"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이 인터넷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거대 공룡'으로 일컬어지는 포털이 사업을 다양하게 확대하면서 상대적으로 영세한 인터넷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근거로 새누리당은 포털 규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지난 19일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의 포털규제법 추진이 특정 언론 포섭을 위한 대선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규제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과 새롭게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2일 MBC '신동호
[종합] KBS 시청점유율 36%로 1위
TV를 켠 국민 3명 중 1명은 KBS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1일 의결해 발표한 ‘2012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KBS의 시청점유율은 36.163%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MBC(16.022%)와 SBS(11.408%)를 합한 것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시청점유율이란 전체 TV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TV 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이번 시청점유율 산정은 방통위가 민간 전문 조사
[인사] 8월21일 인사
데일리안 <편집국> ▲민병오 부국장 겸 산업부장
[인사] 8월20일 인사
한국일보 ▲국제부 차장대우 이성원 ▲문화부 차장대우 양홍주 이투데이 ▲이석중 ㈜이투데이피엔씨 대표 ▲김경철 논설실장 겸 정치경제부장 ▲홍석동 오프라인에디터 겸 종합 편집부장
[우리의 주장] 왜 촛불을 두려워하는가
요즘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한창이다. 그런데 언론보도는 시위의 원인이나 해법보다 다른 쪽에 관심을 보이는 양상이다. 먼저 시위의 ‘산수’화 보도다. 집회 참석자 주최측 추산과 경찰 추산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느냐는 게 화젯거리가 된다. 경찰이 집계 방식을 검토해보겠다는 말을 할 정도다. 대통령 지지율과 집회에 모인 사람 수를 비교 분석하는 ‘신선한’ 접근법도 등장한다. 정확한 수치를 따지는 것은 사건기자 때부터 배운 ABC이니 기본에 충실한 것을 나쁘다
[이슈 인사이드] 문제는 ‘거위 털’이 아니다
거위 털이 뭐 어쨌다고.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의 ‘거위 털’ 발언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다.세제개편안을 내놓고 증세가 아니라는 걸 강조하느라 “이번 세제 개편은 거위에게서 고통없이 털을 뽑는 취지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가 여론의 된서리를 맞았다. 세제 공무원들 사이에 흔히 회자되는 얘기였으니 별 생각없이 뱉은 말일 수도 있다.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니다. 어차피 뽑아야 할 털이라면 안 아프게 뽑는게 거위한테도 좋고 뽑는 사람도 편하다.일단 설화로 한바탕 곤욕을 치렀으
[언론 다시보기] 디지털 ‘편작’의 한 수
워싱턴 포스트가 팔렸다. 팔렸다고 쓰고 보니 왠지 처참한 느낌이다. 저널리즘의 역사에서 회자되는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친 신문사라 그런지 당혹감도 처절함도 더 하다. 가격은 2억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치면 2800억원 쯤 된다. 큰 돈이긴 하지만 다른 기업의 매각 금액과 비교해보면 씁쓸하다. 사진공유 사이트 인스타그램을 사기 위해 페이스북이 지급한 돈은 10억 달러(1조1000억원), 야후가 마이크로블로깅 사이트인 텀블러를 인수한 것도 11억 달러(1조2000억원), 아마존이 온라인 쇼핑몰 자포스를 산 것도 12억 달러(1조
[신간안내] 대한민국 의료 커넥션
진주의료원 폐업은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일까.20년 가까이 보건복지 분야를 취재해온 전문기자가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의 불편한 진실에 돋보기를 들이댄다.무너질 대로 무너진 공공의료의 이면에는 극으로 치닫는 의료상업화가 있다. 그리고 여기엔 제약회사와 병원, 보건 당국으로 이어지는 ‘의료 마피아’의 커넥션이 존재한다. 매출에 혈안이 된 제약사의 장삿속은 그대로 병원 처방으로 이어지고,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권을 지켜주느라 뒷짐을 진다.“‘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은 편한 것에 기대려는 나
[신간안내] 당신이 들리는 순간
“우리의 사랑이 서툰 고백에서 시작되듯, 위대한 음악은 서툰 상상력으로 완성에 다가간다.”홍대 인디밴드 음악은 다소 정제되지 않은 사운드로 구성된다. 그렇지만 “관습으로부터 달아난 사운드”로 무장해 사람들을 해제시킨다. 대중음악 담당 기자인 저자가 홍대 인디밴드에 반해 책 ‘당신이 들리는 순간’을 출간했다. 저자는 홍대 인디씬 1기인 크라잉넛부터 검정치마까지 서른 팀의 뮤지션들이 내놓은 노랫말을 음미하며 산문으로 기록했다. 단순한 인디밴드 소개, 인디 레이블에 대한 조
[신간안내] 리듬
“모든 감정과 생각은 흘러가는 물결이다. 저항하면 그 물결에 휩싸인다. 저항하지 않으면 물결처럼 리듬을 타고 흘러간다.”사람들은 온갖 부정적인 생각과 갈등 속에서 세상을 살아간다. 저자는 끝없는 취재, 명상, 체험을 거쳐 인간의 고통을 극복하는 우주의 진리를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내면의 감정, 즉 물결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리듬에 맞게 흘려보내는 법을 조언한다.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방법을 통해 독자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내 안에서 춤추는 물결의 춤사위를 고요한 눈으로 지켜볼 기회를 준다.
[신간안내] 폭력의 자유
‘언론은 민중의 벗인가 공공의 적인가’한국 언론의 번듯한 겉모습 이면에 담긴 어두운 역사를 기록한 책이 나왔다.저자는 올해로 언론계에 발을 디딘 지 46년째, 1975년 동아일보사에서 쫓겨난 지 38년째인 해직기자다. 그는 놀라운 기억력과 뛰어난 자료 수집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일어났거나 지금도 진행 중인 언론과 권력의 야합을 치밀하게 정리했다. 일제강점기부터 이명박 정권까지, ‘폭력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밖에 없었던 한국 현대 언론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았다. 언론계에서 기자로서
[일반인터뷰] 시와 소설, 영화와 뮤지컬 ‘종횡무진’…“글은 또다른 나”
에리히 프롬 같은 학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새 보니 시인이 돼 있었고, 기자에서 다시 소설가가 됐다.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언제나 글을 쓰고 있다는 것뿐이다. KBS 기자이며 시인인 유성식 작가가 장편소설 ‘프라이데이 리그’를 출간했다. 1992년 월간 ‘현대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해 시집 ‘성난꽃’, ‘얼음의 여왕’ 등을 낸 유 기자의 첫 번째 소설이다. 이라크 전쟁 직후 혼돈의 땅에서 펼쳐지는 전쟁과 사랑, 축구 이야기를 한 편의
[영남] 밀양 송전탑 건설 둘러싼 갈등
765kV 송전탑 건설문제를 놓고 한국전력공사와 밀양지역 주민들이 첨예한 갈등을 빚는 가운데 밀양시가 갈등 해결에 나섰다. 그러나 한전 직원들을 대거 동원해 찬성 홍보전을 펼쳐 송전탑 반대 대책위로부터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밀양에 이어 경남 창원에서도 송전탑 신설에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세다. 한전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월영·가포동 일대에 154㎸ 송전탑 5기 설립을 위해 오는 9월에 착공, 2014년 4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경남도민일보는 14일자 사설에서 “주민 건강
[영남] “더 넓은 세상, 높은 하늘을 누비고 싶다”
패러글라이딩 즐기는 매일신문 한윤조 기자아프리카 오지마을에 ‘학교 세우기’ 계획도 지난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여주인공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매일신문 한윤조 기자는 이 드라마를 본 후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실현해 보기로 했다.‘날고 싶다.’ 그가 버킷리스트에 가장 먼저 쓴 소망이다. 겁 없는 성격이라는 한 기자는 그 해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했다. 무섭다는 처녀비행조차 시시하게 느껴질
[충청] 가족같은 분위기 속 ‘자유와 책임’ 즐긴다
情으로 뭉친 선후배의 즐거운 하모니자율 스터디 결성 등 사내교육도 활발 <중부매일 편집국>양승갑 편집국장김용수 부국장 한인섭 부국장 한기현 부국장 유승훈 부장 김금란 부장 이민우 부장박재광 부장 윤우현 차장 최나훈 차장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