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포트] 한·일 관계와 미디어
지금까지 한·일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양국의 정치지도자들이라고 생각해왔다. 노무현-고이즈미, 이명박-노다, 박근혜-아베로 이어지는 양국의 정치가들이 한·일 관계를 풀기보다는 점점 더 복잡하고 해결 불가능한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를 참배하고, 식민지 침략에 대해서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지도자가 바뀌면 한·일 관계가 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번번이 기대는 실망으로 바뀐다. 여야 정권교체가 이뤄져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일반인터뷰] “지금은 ‘잘 알지 못하는’ 보통사람들이 말할 때입니다”
“팟캐스트의 2막을 열고 싶다.”팟캐스트 ‘최고탁탁: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지난 14일 출시됐다. 최성진 한겨레 기자, 고재열 시사IN 기자, 탁재형 다큐멘터리 PD, 탁현민 공연연출가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할 말은 하자’는 취지로 한데 뭉쳤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보여줄 것”이라는 이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종합 팟캐스트를 지향하며 매주 한번,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방송한다. 사운드클라우드, 팟빵, 아이튠즈, 유튜브 등을 통해
[새 인물] 최현묵 조선일보 신임 노조위원장
제26대 조선일보 노동조합 위원장에 최현묵 기자(산업부)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21~25일 열린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조합원 192명(연수자 등 제외) 가운데 125명(투표율 65.1%)이 투표해 찬성 120표(득표율 96.0%)를 얻어 당선됐다. 최 위원장은 “미디어 산업이 격변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들의 복지와 사기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2001년에 조선일보에 입사해 국제부, 정치부, 사회정책부, 산업
[새 인물] 구영식 오마이뉴스 신임 지회장
오마이뉴스 신임 지회장에 구영식 기자가 21일 선임됐다. 구영식 지회장은 1996년부터 월간 사회평론 길, 월간 말을 거쳐 2001년 12월 오마이뉴스에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 정당팀장, 사회1팀장, 기획취재팀장, 노조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사회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구 지회장은 “오마이뉴스는 기자협회 가입 이후 ‘이달의 기자상’ 등을 연달아 수상하며 지회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도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한 보도로 역사적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 인물] 이한기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
오마이뉴스 신임 뉴스게릴라본부장에 이한기 모바일&SNS 국장이 22일 취임했다. 오마이뉴스는 21일 뉴스게릴라본부장 임명동의 투표 결과, 편집국 구성원들의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한기 뉴스게릴라본부장은 1993년 기자생활을 시작해 월간 말, 월간 우리교육, 한겨레리빙 등을 거쳐 경력기자로 2000년 오마이뉴스에 입사했다. 오마이뉴스에서는 취재팀장, 정치부장, 경제부장, 편집부국장, 뉴스게릴라본부장, 출판교육국장, 모바일&SNS 담당국장 등을 역임했다.이 본부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오마
[새 인물] 박문홍 한국편집기자협회장 연임
박문홍 서울경제신문 차장이 한국편집기자협회 제46대 협회장에 연임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회장 선거를 갖고 단독 출마한 박문홍 현 회장을 제4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2000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현재 편집부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박 회장의 취임식은 다음달 5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편집상 시상식과 편집기자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 한국 서화숙 선임기자 제안 ‘전태일 장학금’ 조성
전태일 열사의 고향인 대구에 ‘전태일 장학금’이 만들어진다. 이 장학금은 한국일보 서화숙 선임기자의 제안을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가 받아들이면서 조성됐다. 서 선임기자는 “전태일 장학금을 통해 약자임에도 부조리를 고치려했던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대구 사람들, 나아가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서 선임기자는 지난달 중순경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평위가 발행하는 ‘함께꿈’ 소식지에 1년간 원고를 써달라는 청탁을 받았다. 대구가 전태일
[호남] 전북도민일보 창간 25주년 기념식
전북도민일보 창간 25주년 기념식이 지난 22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사원과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기념사에서 “전북언론의 북극성이 되어 성역 없는 비판과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신문을 만드는 데 힘을 합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전북도민일보)
[뉴미디어]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시상식
(사)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회장 최락선)가 주최하는 제2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특별상은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수상했다. 온라인 탐사·기획보도와 인포그래픽스 부문은 연합뉴스 미디어랩이,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경향신문 미디어기획팀이 수상했다. 편집 부문은 디지틀조선일보 뉴스편집 1팀, 서비스기획 부문은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모바일팀에게 돌아갔다. 온라인 뉴스혁신 부문은 지난 대선 기간 후보 공약 등을 검증, 보도한 오마이뉴스 대선후보
[종합] 기협, 전국 초·중·고 논술대회 시상식
‘2013 전국 초중고 학생 논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주만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나승일 교육부 차관,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신항균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이희용 심사위원장(연합뉴스 재외동포부장)과 수상자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꽃다발을 건네는 등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윤준석(서울진관초 4), 조유정(천안월봉중 3), 이소연(김포외고 1)
[신문] 조선일보 노사, 임금 인상 타결
조선일보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이 회사 전체 평균 2.6%, 조합원 평균 4%의 인상률로 타결됐다. 이정도 조선일보 노조위원장과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일보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임금협약에 서명하고 합의문을 교환했다.올해 조선의 임금협상은 중앙일보와의 임금비교에서 뒤지는 10년차 내외 구간에서 얼마나 더 받느냐가 관건이 됐다. 또 지난해 임금이 동결되면서 기자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이었다. 노조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임협에서 “장기간의 임금 동결로 경쟁지보다 못한 처우를 받고 있다&rdquo
[방송] CBS, 뉴미디어 강화 조직개편 추진
CBS가 뉴미디어 부문을 강화하는 보도국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CBS 보도국은 25일 보도국 구성원을 상대로 조직개편안 공청회를 열어 특별한 이견없이 안을 추인했다.TF를 구성해 마련된 조직개편안은 기존 노컷뉴스부와 스마트뉴스팀을 통합해 뉴미디어부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뉴미디어부는 아래에 노컷뉴스팀, 스마트뉴스팀 외에 인터렉티브편집팀, SNS·온라인이슈팀, 기획취재팀 등 5개의 팀을 둔다. 또 일선 기자들이 기획취재에 전념하고 라디오뉴스 제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편집부를 뉴스제작부로 확대개편하며 전국부는 폐지
[방송] D-3 방송공정성특위, ‘특별다수제’ 막판 쟁점
국회 방송공정성특위가 끝내 ‘빈손’으로 활동을 접을 공산이 커지면서 언론계 비난과 압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여야는 30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27~29일 전체회의를 열어 막바지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8개월간 공전만 거듭해온 특위에서 사흘 만에 극적인 합의를 이루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여야는 지난 9월 말 특위 활동 기간을 2개월 연장했지만, 국정감사 일정이 겹친 탓에 회의는 단 세 차례 여는 데 그쳤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방송의 제작 자율성 보장 등 애초 특위의 목적과 방향성은 실종
[종합] 신문-포털, 표준계약서 놓고 이견
최근 국회에서 포털 뉴스서비스 문제와 관련한 법적인 검토가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뉴스저작물 공급 및 이용에 관한 표준계약서’(가칭) 마련에 착수했다. 문화부는 지난달 간담회를 열고 신문사와 포털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표준계약서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문사를 대표해 간담회에 참석한 기조협의회 ‘뉴스저작물 보호 실무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한국신문협회가 제정한 ‘뉴스 공급·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표준
[방송] 광고매출 늘어나는 종편…“내년이 분기점”
광고규제 적고 시장서 재평가종합편성채널 4사가 내달 1일이면 개국 2주년을 맞이한다. 출범 당시 예측한 광고매출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해마다 광고매출액이 증가하며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어 2014년에는 적자 재정을 탈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2년 종편 4사의 광고매출은 총 171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광고매출액은 22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약 30%대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1조90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되는 지상파 방송 3사의 10% 수준에 불과해 격차는 여전히 큰 편이다. 종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