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통위 ‘유사보도’ 반발에 분리 대응 움직임
방송통신위원회가 CBS와 ‘뉴스타파’ 등을 허가받지 않은 유사보도로 규정해 ‘언론 재갈 물리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종교방송에 대해선 현행대로 보도 기능을 허용하되 일반 PP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이경재 위원장은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CBS의 뉴스·시사프로그램이 유사보도 목록에 포함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CBS 등 종교방송에 대한 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신문] 한겨레 사장선거 3파전 전망
한겨레신문이 대표이사 선거에 돌입한다. 한겨레 대표이사 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선거 공고를 내고 대표이사 후보 등록을 8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선거는 오는 17일 치러진다.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7일 현재 대표이사 후보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양상우 현 대표이사와 정영무 논설위원, 김현대 경제부 선임기자다. 이들은 8일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공고가 나간 후 16일까지 진행되며 선관위 주최 공동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17일 투표에서 580명의 재적인원 중 과반수
[기자협회장 신년사] 해직 사슬 끊고 기협 창립 50주년 준비할 때
존경하는 한국기자협회 8000여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갑오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민속학에 따르면 60년 만에 찾아오는 갑오년 청말 띠 해는 희망의 기운이 넘치는 해입니다.청마(靑馬)는 바로 ‘푸른 희망’을 상징합니다.저는 지난해 말 회장 선거에 재출마하면서 ‘푸른 희망 저널리즘’을 모토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단언컨대 한국기자협회가 푸른 희망의 저널리즘을 실현할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청마(靑馬)의 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초심을 새기고 각오를 다지겠습니다. 더욱이 올
[종합] ‘비정상의 정상화’는 복직에서 시작한다
2014년 대한민국 해직언론인은 16명이다. YTN 기자들(권석재·노종면·우장균·조승호·정유신·현덕수)은 6년째, MBC 기자·PD들(강지웅·박성제·박성호·이상호·이용마·정영하·최승호)도 2년이 넘게 해직생활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조상운·황일송 기자, 부산일보 이정호 전 편집국장도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기자협회보는 이들에게 새해소망을 100자씩 받았다. 한결
[방송] ‘윤창중 보도지침’ KBS, 경향·한겨레 상대 소송 패소
KBS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 관련 ‘보도지침’으로 논란을 빚은 KBS가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경향신문과 한겨레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배호근 부장판사)는 8일 KBS와 임창건 KBS 보도본부장이 ‘보도지침’ 의혹으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경향신문과 한겨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KBS는 윤창중 전 대변인이 대통령 방미일정 중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지난해 5월 10일 영상편집실 내부에 &lsq
[와이드 인터뷰] “시중금리보다 높고 즉시 혜택 받을 수 있는 ‘임의 연금’ 프로젝트 도입”
“언론인연금 특별법 곧 만들 것”한국언론인공제회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부터 보험공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부터는 전국 설명회를 개최한다. 1974년 ‘기자복지에 관한 입법 청원’을 내면서 언론인공제회 설립을 시도한 지 40년만이다. 이철휘 언론인공제회 초대 이사장은 “공제회는 언론인의 생활안정은 물론, 외부적 압력으로부터 언론의 자유를 강하게 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공제회 조기 안착의 해법으로 “빠른 시일 내 공제회
[방송] 법원 "CBS '김미화의 여러분' 방통위 제재 부당"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방송한 C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미화의 여러분’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주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5부(조용구 부장판사)는 8일 CBS가 방통위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재심 결정 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CBS ‘김미화의 여러분’은 지난 2012년 1월 경제 전문가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와 선대인 ‘선대인연구소’ 소장을 출
[만평] 기협만평 2014.1.8
[기자25시] “저요? 무작정 들이대는 수습입니다”
기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많이 무너졌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기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데 큰 이견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한 줄의 팩트를 찾아, 한 컷의 사진을 찍기 위해 풍찬노숙해가며 뛰는 기자들이 많다. 기자협회보는 신년기획 ‘기자25시’를 통해 치열한 취재현장, 그 속에서 사건을 파헤치고 진실을 말하는 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취재는 안됩니다. 나가세요!”“코레일이 국정원입니까? 왜 얘기도 못하게 막습니까?”새해 첫 출근부터
[종합]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수상자 발표
언론학자 200여명으로 구성된 미디어공공성포럼이 수여하는 제4회 언론상 수상자로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프로젝트팀, 한겨레신문 정환봉 기자, 한국일보 비상대책위원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소형석 PD 등이 공동 선정됐다.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프로젝트팀은 지난해 5월22일 단독 보도를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들의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역외 탈세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낸 공을 인정받았다. 언론상 심사위원회는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ls
[방송] 방통심의위 노조 “권혁부·엄광석 위원 사퇴하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JTBC ‘뉴스9’에 이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예고해 ‘정치심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여당 측 심의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방심위 내부로부터 나왔다. 전국언론노조 방통심의위지부는 7일 성명을 내고 “중립성·일관성이라는 최소한의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위원들로 인해 우리는 전혀 안녕하지 못하다”며 권혁부 부위원장과 엄광석 위원의 사퇴와 정치심의 중단을 요구했다
[종합] 이경재 "법적으로 유사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유사보도’ 프로그램 발표가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이 목록에 포함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방통위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발표된 유사보도 실태조사 결과에는 CBS, 불교방송, 평화방송, 교통방송, RTV 등의 일부 시사·보도 프로그램들이 대거 포함돼 ‘언론 재갈 물리기’라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ld
[종합] 사장 신년사로 본 언론계 키워드는?
언론사 대표들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신년사를 발표하며 2014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먼저 언론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길환영 KBS 사장은 “매체와 채널은 다양해지지만 우리 사회 중심을 잡아가는 방송의 역할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며 “사회 중심추로서 공영방송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밝혔다.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은 “굳건히 중심을 잡고 상대가 누구이든 바른 소리를 하는 용기를 지녀야 한다”며 “국정의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정부 여당
[이슈 인사이드] 편드는 언론과 옳은 언론
“경제학자인 내가 봐도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겠더라.”한 경제학 교수는 정부의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파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말에 기자에게 황당해했다. 당시 진보성향 언론과 보수성향 언론이 각기 일본 철도 민영화 실태를 조명한 기사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진보언론은 일본 국철이 27년 전 철도민영화를 통해 7개 회사로 분리된 뒤 대도시노선을 확보한 회사와 그 외 지역을 확보한 회사 사이에 양극화 심화, 극심한 인력감축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빈발 등 폐해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보수언론은 이용객이 증
[종합] 윤여준 "나는 민주·새누리에 애정 없다"
윤여준 전 장관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했다. 지난 5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윤 전 장관을 임명했다. 정치권의 관심이 윤 전 장관에게 집중된 가운데 보수와 진보 정당을 넘나든 그의 경력에 대해 “새정치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 목소리도 제기됐다. 윤 전 장관은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YTN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 등에 출연해 안철수 신당 합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