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달라진 KBS “어젯밤만 같아라”
KBS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 보도로 파업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언론계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 인터넷과 SNS 등이 KBS 뉴스의 후폭풍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KBS가 이날 저녁 메인뉴스인 ‘뉴스9’에서 보도한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 보도 때문이었다. KBS는 이날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지난 2011년 자신이 다니던 교회 강연에서 “일본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또한 지난 20
[종합] 여당 의원도 “문창극 스스로 물러나야”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잇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자가 질문한 책임총리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는 대답에 이어 과거 일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며 조선민족 DNA에 게으름이 있다는 등의 발언이 KBS 뉴스9을 통해 밝혀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야권에서는 사퇴를 촉구하는 상황이지만 문 후보자는 사퇴 의사가 없음을 비치고 있다.여당 의원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도 문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부적격 인사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부음] 6월11일 부음
▲김창우 강원일보 서울취재팀장 장인상 김창우(강원일보 서울취재팀장)·권혁수(한국산업안전기술원 이사)씨 장인상 = 11일 오전 4시, 원주기독병원 장례식장 2층 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 010-5369-4529
[부음] 6월10일 부음
▲윤종열 서울경제신문 수도권취재본부장 모친상 윤종열(서울경제신문 수도권취재본부장)·종갑(사업)·종수(흥국생명 보령지점장)·영이(사업)씨 모친상, 정낙찬(현대중공업 차장)씨 장모상, 유현숙(신일초 교사)·임현순(공인중개사)씨 시모상 = 10일 오후 4시, 천안단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41-550-7186
[종합] 스포츠서울, ‘유사도메인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스포츠서울이 스포츠서울미디어의 유사 도메인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3일 서울남부지법에 스포츠서울미디어를 상대로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10일 밝혔다.법원이 지난 4월 영업방해금지 가처분 이의신청에서 스포츠서울의 손을 들어준 이후 스포츠서울미디어가 새롭게 만든 ‘스포츠서울아이닷컴’(www.sportsseouli.com)을 문제 삼은 것이다.스포츠서울은 △스포츠서울아이닷컴이라는 인터넷 도메인 이름을 사용해서는 안 되고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닷컴이라는 영업표지를 사용해
[종합] 스포츠지, 월드컵 차별화 전략 마련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포츠신문들이 인터넷매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한국시각으로 새벽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지면에는 그날 경기 결과가 반영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스포츠지들은 ‘스토리’와 ‘인물’ 등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스포츠조선은 ‘월드컵 6대 기획’이라는 기치로 차범근 해설위원, 차두리 선수, 조광래 전 감독, 최용수 감독, 서정원 감독, 정인영 아나운서
[우리의 주장] 청와대 불통에 이어 부적절한 인사 논란
6월 항쟁 27주년이던 지난 10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발탁됐다. 청와대는 문창극 후보자가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며 깜짝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직전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에 적절치 않은 칼럼을 쓰는 등 극단적 편향성으로 숱한 논란을 일으킨 언론인이다. 사경을 헤매는 전직 대통령을 폄훼하는 게 냉철한 비판의식이자 합리적인 대안인가.같은 날 KBS 길환영 사
[언론 다시보기] 미디어 패러다임의 대이동
언론 환경이 급속히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미디어 플랫폼의 변화 때문이다. 지난달 말 발표된 카카오의 다음커뮤니케이션 인수는 이 같은 환경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다. 그건 PC환경에서 유선 인터넷 플랫폼의 ‘원조 강자’였던 다음이 스마트폰 환경에서 모바일 플랫폼의 ‘신생 강자’로 떠오른 카카오에 인수된, 하나의 ‘사건’이었다. 모바일이 유선 인터넷을 삼킨 것이고, 미디어 환경이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우리
[이슈 인사이드] 판사의 자질
지난해 평소 친하게 지내왔던 취재원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이 왔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피고인이 항소해 사건이 서울고등법원으로 넘어왔는데 재판장이 조금 이상한 것 같다는 하소연이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라고 하니, 재판장이 너무 피고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게 수상하다고 했다. 아무래도 피고인쪽 변호인이 재판장에게 손을 쓴 게 아니겠냐고 했다. 도대체 어떤 재판부에서 사건을 맡았길래 취재원이 이런 하소연을 하나 싶어 사건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사건번호를 넘겨받아 담당 재판부를 확인한 필자는 취재원에게 “절대 변
[글로벌 리포트] 우파 포퓰리즘의 약진과 여성주의 정당의 출현
2014년 5월22일부터 25일까지 유럽연합(EU)의 28개 회원국들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유럽연합과 유럽 지역 전체의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의 정책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으로 인식됐다.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위기의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유럽 통합에 대한 회의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러시아 대 미국-EU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전체 43.1%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를 통해 각 국가별 인구수에 비례해 임기 5년의 유럽
[일반인터뷰] “시를 쓰며 시처럼 살아가는 또 다른 나를 만나다”
‘사람이 별을 세면/ 별도 사람 헤아려/ 헤아린 수만큼/ 불러올린다, 믿으니// 티벳 마을 사람들은/ 별을 세지 않는다네// 지상의 것 지상에 두고/ 하늘의 것 하늘에 있게// 별도 사람도/ 오랫동안 바라만 본다네’ (티벳 사람들은 별을 세지 않는다네 中)최정용 경기신문 경제부장(48)은 최근 ‘늦깎이 시인’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보광사 불경’ ‘구원, 가는 길’ ‘티벳 사람들은 별을 세지 않는다네’ &lsquo
[컴퓨터를 켜며] 진짜 ‘국민의 방송’이 되려면
KBS 파업이 승리로 끝났다. 사장 퇴진이 KBS 정상화의 선행 조건이라며 전 구성원들이 똘똘 뭉친 결과였다. ‘언론 잔혹사’였던 MB정부 5년간 그토록 많은 언론사 파업이 있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번 승리는 실로 대단한 성과다. 무엇보다 단 8일간의 파업으로,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싸움을 끝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파업이 끝나자마자 KBS 양대 노조와 협회 등은 후속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특별다수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동시에 공정보도와 제작 자
[새 인물] 정희경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머니투데이 신임 편집국장에 정희경 부국장 겸 산업1부장이 9일 임명됐다.정 신임 국장은 1990년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0년 머니투데이로 자리를 옮겼다. 머니투데이에서는 국제부, 뉴욕특파원, 금융부, 경제부, 증권부, 온라인총괄, 산업1부 등을 거쳤다.정 국장은 “머니투데이 편집국에는 ‘겸손’이라는 글이 걸려있다. 항상 사실 앞에 겸손하자는 의미”라며 “올해 창립 15주년이 됐는데,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미디어로 가는 데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신문] 서울경제 2014년 임단협 타결
서울경제 노사가 기본급 5% 인상과 편집국장 임기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4년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서울경제 노사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의 임협안에 합의하고 조인식을 가졌다.부서별로 하루 1만8200원에서 2만6000원까지 차등 지급되던 취재비를 최대 97% 인상해 월 90만원으로 정액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자녀 1명에 대해 연간 300만원씩 지원하던 대학 학자금 지원도 자녀 2명까지 대학 등록금의 80%를 지급하는 방안으로 확대했다. 취학 전 자녀에게는 2년간 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
[기자25시] 모니터 세상과 마주한 채 ‘디지털 퍼스트’를 꿈꾸다
기획·개발·운영까지 총괄 ‘한국일보닷컴’ 새로운 도전입사 전 IT업계 근무 경력이 자체 사이트 개발 큰 도움신문, 공급자 마인드 벗어나 이용자 편의 우선 고려해야 한국일보가 지난달 19일 ‘한국일보닷컴’을 오픈하며 한국아이닷컴과 결별하고 온라인 ‘독립’을 선언했다. 자극적인 제목과 낚시성 기사를 내세워 클릭 장사에 혈안이 되어 있는 온라인 뉴스 시장에서 ‘반칙 없는 뉴스’를 표방한 한국일보닷컴의 새로운 실험과 도전은 시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