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하고 싶은 말만 한 대통령 신년회견
“내가 샤를리다”를 외치는 파리 시민들이 지난 주말 거리를 가득 메웠다. 시위에 참석한 파리 시민이 180만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인구가 220만명 정도인 파리에서 4명 중 3명꼴로 시위에 참석했다니 믿기 어려울 정도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선 370만명 이상이 시위에 참석해 프랑스 역사상 최대 시위 인파를 기록했다.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34개국 정상들이 함께 했다고 한다. 이들은 테러로 희생당한 ‘샤를리 에브도’ 기자들을 위로하고, 언론자유를 외쳤다. 자유 언론을 위해 모든 프랑스가 하나가 된 역사적인 날이었다.다음날 한
[오피니언] 책 하나로 세상이 바뀌겠는가, 하지만…
한 권의 책으로 삶을 바꾼다는 게 가능할까. 여러 해 동안 같은 주제로 질문을 던져보고 있다. 책의 효용과 의미에 대해 유보적이거나 회의적으로 변해가는 세상, 확신에 찬 대답을 듣기는 당연히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최근 가장 신념 가득한 어조로 대답한 사람이 있었다.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김석희(63)씨다.그는 인도의 간디 예를 들었다. 1904년 간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더반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딴 인도 지식인이 영국 식민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변호사 생활을 막 시작한 참이었다. 그
[오피니언] 현실은 명명을 통해 구축된다
현실은 명명을 통해 인식되는 것이다. 우리는 객관적 실체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실체는 명명되기 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표현하는 어휘가 몇 단어 안 되지만 에스키모인들은 수백 가지의 표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동일한 눈을 보면서 우리와 에스키모인들은 다른 실체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대중들이 서로 다른 경험을 하도록 하기 위하여 수없이 많은 의미화 투쟁이 이루어진다. 학생 인권 침해의 대표적인 사례인 체벌은 ‘사랑의 매’라는 이
[오피니언] 프랑스 언론 “나는 샤를리다”
‘성역 없는 비판’ 샤를리 정신 연대한 목소리로 저널리스트 사명 공유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수많은 프랑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었고, 프랑스 언론은 좌우 할 것 없이 연대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테러 당일인 지난 7일, 프랑스 언론인들은 메디아파르트 사무실에 모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토론은 동료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지만 언론이 이 테러를 어떻게 보도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도 했다. 이 자리에는 좌파언론 ‘뤼마니떼’, 온라인 비평지 ‘아레 쉬르 이
[단신] 이재근 경남일보 대표이사
경남일보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근 전 산청군수가 5일 취임했다. 경남일보는 지난달 29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재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전 민자당 농수산국 부국장, 전 한나라당 조직국장, 중앙위원회 농림축산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쳐 2006년~2014년 산청군수를 역임했다.
[단신] 최남수 MTN 대표이사
MTN 신임 대표이사에 최남수 MTN 보도본부장이 선임됐다. 최 사장은 1983년 한국경제신문 외신부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서울경제신문 정경부, SBS 경제부, YTN 경제부를 거쳤다.2008년 3월 머니투데이로 옮긴 후에는 경제방송 보도본부장을 지냈으며 2008년 9월부터 MTN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5일 공식 취임했다.
[단신] 강갑수 아주경제 편집국장
아주경제 신임 편집국장에 강갑수 편집부국장 겸 산업부장이 지난 5일 임명됐다. 강 신임 편집국장은 세계일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기자를 거친 후 2010년 아주경제로 옮겨 부동산부장, 경제부장, 금융-증권부장, 산업부장 등을 역임했다.강 국장은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져 조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를 만들고, 부서 및 상하 간 소통을 늘려 상호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단신] 김정원 충청매일 편집국장
충청매일 김정원 신임 편집국장이 지난 3일 임명됐다. 김 국장은 1989년 중부매일에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해 2000년 충청매일로 옮긴 뒤 정치부장, 경제부장, 사회부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김 국장은 “신문은 인간생활의 축소판이자 통섭의 장”이라며 “신문을 통해 세상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지면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김종필 tbs 보도국장
tbs 신임 보도국장에 김종필 편집부장이 지난 1일 임명됐다.김 신임 보도국장은 1990년 입사해 보도부장, 경제팀장, 정치팀장, 편집부장 등을 거쳤다.김 국장은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생명력 넘치는 ‘건강한 뉴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소식’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문진헌 내일신문 편집국장
내일신문 신임 편집국장에 문진헌 기획특집팀장이 지난 1일 임명됐다. 문 신임 편집국장은 1993년 창간멤버로 내일신문에 입사해 창원사업부장, 부산경남울산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경찰, 검찰, 법원 등을 출입했다.문 국장은 “심층적인 기사를 어떻게 독자에게 제공할 것인지, 유료독자에게는 어떤 가치 있는 기사를 제공할지 고민”이라며 “이를 위해 팀워크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이종원 충청투데이 편집국장
충청투데이 신임 편집국장에 이종원 충남본부 국장이 지난 4일 임명됐다.이 신임 국장은 1989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강원일보를 거쳐 2001년 충청투데이에 입사했다. 이후 편집부장, 편집부국장 겸 지방행정부장, 편집부국장 겸 문화레저부장 등을 역임했다.이 국장은 “소통을 강화해 신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강한 신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단신] 김선영 KBS청주 지회장
KBS청주 신임 지회장에 김선영 기자가 선임됐다. 김 신임 지회장은 지난 2006년 입사해 경제부, 교육부, 도청·정치부 등을 거쳤다.김 지회장은 “참 언론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신] 김용태 SBS 지회장
SBS기자협회(한국기자협회 SBS지회) 신임 회장에 김용태 기자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02년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편집부 등을 거쳐 현재 경제부에서 일하고 있다.김 회장은 “‘칭찬하거나 격려하는’ 분위기를 통해 더 잘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보도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신] 김진호 경향신문 노조위원장
경향신문 제23대 노조위원장에 김진호 선임기자가 당선됐다. 전국언론노조 경향신문지부는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된 조합원 투표에서 김진호 후보가 유효투표 197표 중 126표를 받아 득표율 64%를 기록, 2년 임기의 차기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김진호 신임 위원장 당선자는 1988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등을 거쳐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현재 직급은 부국장대우다.김 당선자는 “전방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입증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단신] 김태진 광주매일 지회장
광주매일 신임 지회장에 김태진 편집부 부장대우가 선임됐다. 김태진 지회장은 2007년 광주매일에 입사한 뒤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김 지회장은 “지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더 나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