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사협상 교착…JIBS 파업 장기화되나
JIBS제주방송지부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14일이 지났지만 노사 간 협상은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다. 단체협약과 관련해 노사 간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측은 2014년 11월19일부터 14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해왔던 단협안을, JIBS제주방송지부는 14차 안보다 수정해 새롭게 회사에 제시한 단협안을 협상의 기준으로 두고 있다.송정일 JIBS제주방송 상무는 “그동안 협상이 진행된 만큼의 수준에서 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그 수준에서 보완하고 수정할 용의는 있다. 다만 노조가 새롭게 제시한 수정안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미디어] ‘일베 기자’ 내부 반발에도 정사원 ‘임용’
KBS 구성원 다수가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해온 ‘일베’ 수습기자가 KBS 정식 사원으로 임용됐다. KBS는 1일자로 ‘일베’ 수습기자를 일반직 4직급에 발령했다. 다만 다른 수습기자들과 달리 보도국 사회2부가 아닌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으로 파견했다. KBS는 3월31일 “수습사원의 임용은 내부 수습 평가결과와 사규 그리고 법률자문을 거쳐 이뤄진 것”이라며 “문제가 된 수습사원에 대한 평가결과는 사규에서 정한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외부 법률 자문에서도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와 임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디어] 믿을 건 기업뿐? 경제콘텐츠 강화 열풍
지난 3~4년 전부터 불어 닥친 ‘경제콘텐츠 강화’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기존 경제지뿐 아니라 주요 종합일간지에 이어 시사주간지, 여성 월간지마저 경제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중앙일보는 디지털콘텐츠 확대 차원에서 경제 파트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러 가지 안이 검토되는 가운데 10명 안팎의 기자들이 온라인 경제기사를 전담하는 방안도 하나의 안으로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 지난 1994년 경제지인 ‘중앙경제신문’을 흡수·통합했다.언론계에선 중앙의 이번 움직임에 대해 조선일보가 조선비즈를 만들면서 쏠쏠한 재미를 보
[미디어] 언론사 노조 선거 ‘폭탄 돌리기’ 되나
언론사 노조들이 차기 집행부를 꾸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원장 후보로 나서는 이가 없어 선거가 연기되는 일은 예사고, 지도부 공백 상태가 한 달 이상 이어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노조 기피가 심해질수록 위원장 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다.한겨레노조는 지난달 23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전임 집행부 임기가 같은 달 20일 끝났으나, 차기 위원장 후보를 구하지 못한 까닭이다. 7차례에 걸친 후보자 등록 공고에도 아무도 나서지 않자 박종찬 전 노조 위원장과 최원형 미디어국장은 20일자로 현업에 복귀하고
[미디어] 상암사옥에 사무실도 많은데…
MBC 편성제작본부 산하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가 구로디지털단지로 터전을 옮긴다. 지난해 10월말 조직개편으로 센터가 신설된 지 5개월여 만이다. 상암사옥에 공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외부에 사무실을 두는 것이 입길에 오른다.MBC는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가 이전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사무실의 임대 계약을 마쳤다. 기존 입주자가 4월10일쯤 사무실을 비우면 인테리어 공사와 집기를 배치한 후 20일 전후로 이사를 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에는 기자, PD, 경영직 등 현재 10여명이 속해 있다.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 이사는
[미디어] 이영돈 PD 출연 프로그램 연이어 결방
JTBC는 자사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의 이영돈 PD가 그릭 요거트를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뒤 특정사의 요거트 광고모델로 나와 논란이 커지자, 이 PD가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 방영을 2주째 중단하기로 했다.JTBC는 지난달 26일 “방송 3일 후인 3월25일, 이영돈 PD가 식음료 광고의 모델로 출연했음을 알게 됐다”며 “탐사 프로그램의 특성상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이 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
[미디어] 기협 축구대회 우승 향한 담금질 돌입
제43회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대회(5월9~10일, 16일)가 한 달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7개 참가 언론사들은 연습경기 등을 통해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했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뿐 아니라 세월호 여파로 전년 대회가 9월 열린 탓에 준비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이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전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에 들어온 ‘젊은 피’인 수습기자들의 활약상이 이번 대회의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경제TV, 조선일보, TV조선,
[신간안내] ‘개구리 삶기’의 진실
이 책은 아시아경제신문 지면에 실린 ‘초동여담’ 칼럼의 모음집이다. 2년여 전, 경제신문 지면에 ‘여유와 사색의 양념’을 넣자는 의도로 시작한 초동여담은 전·현직 편집국장과 취재·편집 데스크, 논설위원들의 글이 어우러지는 기획물이 됐다.독자들의 반응은 좋았다. 새로운 칼럼이 인터넷에 올라오면 SNS를 통해 공유하는 횟수가 기대 이상으로 늘어났고, 지면에 실린 칼럼을 꼼꼼히 스크랩해 인증샷을 보내는 독자도 있었다.독자들의 반응 덕분인지 지면에 실렸던 500여편의 칼럼은 100여편으로 엄선돼 책으로 출간됐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신간안내]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5
2015 시즌에 새 영웅이 돌아왔다. 야인이 되었던 ‘야신’ 김성근 감독이 최하위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한화를 맡은 것이다. 겨울 내내 야신은 광풍을 일으켰다. 펑고 훈련으로 흙투성이가 된 한화 선수들의 사진은 흑백의 예술사진처럼 언론을 도배했고 런닝 훈련을 직접 따라하는 기자도 있었다. 한화는 우승팀 삼성보다, 돌풍의 준우승팀 넥센보다 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책에서는 ‘김성근 효과’가 과연 얼마나 팀에 영향력을 미치는지, 또 그 수치는 얼마나 되는지 분석한다.2015년 kt wiz가 리그에 합류하면서 이제 프로야구는 하루 5
[신간안내] 컬처 이노베이터
“제가 감독하면 안 되겠습니까?” 서른세 살의 일개 광고 회사 대리가 영화감독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보통의 광고 회사 대리가 할 말은 아니었으나 그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했다. 바로 윤제균 감독이다. 그가 나중에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와 ‘국제시장’을 만들어낼지는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이 책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분야별 대표주자들을 수차례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컬처 이노베이터들은 기존에 알려진 성공 비법과는 완전히 다른 비법을 들려준다. 맨땅에 헤딩하기는
[단신] 헤경 올가니카데이, 전용 생산센터 완공
헤럴드경제 계열사 올가니카의 음료사업부문 올가니카데이가 지난달 23일 클렌즈 주스 전용 생산 시설인 ‘저스트주스 생산센터(Just Juice Production Center, JPC)’를 완공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JPC는 4869㎡에 총 2개동 규모로, 하루 5000병의 클렌즈 주스를 착즙, 살균, 배송할 수 있다.
[단신] 농민신문, 강동구 명일동으로 사옥 이전
농민신문이 지난달 30일 서대문구 미근동에서 강동구 명일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신사옥은 7층 건물로 6층에 편집국, 5층에 출판·광고국, 4층에 사업국, 3층에 임원실과 기획관리실이 마련됐다. 특히 4층에 한국기자협회 농민신문지회실이 들어서며, 기자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디어] 지난해 언론재단 연수 참가자 10% 증가
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지난해 실시한 국내외 연수교육에 총 322개사 7588명의 언론 종사자가 참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는 전년 6940명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재단이 직접 수행한 집합교육에는 총 69회, 1658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연수에 참여한 언론종사자가 늘어난 것은 현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과정을 개설했을 뿐 아니라 언론사별 연수 지원 대상자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실제 재단은 그동안 지역신문에만 국한했던 사별연수 지원 대상을 지난해부터 모든 언론사로 확대
[만평] 기협만평 2015.4.1
[인터뷰] “전문 저널리스트 정년 없어”
15년 가까이 모은 자료 수치 하나하나 정밀분석 “언론은 단편적인 얘기만 합니다. 그리스의 위기를 과잉 복지로 해석하면서 유로존이라는 통화동맹의 근본적인 결함은 얘기하지 않죠. 독자들이 세계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습니다.”정필모 KBS 보도위원은 세계경제의 불안과 위기가 왜 반복되고 있는지, 그 주기가 왜 잦아지는지에 대한 원인을 최근 집필한 저서 ‘달러의 역설’을 통해 파헤쳤다. 기원전 5세기경부터 최근의 이슈까지 경제 역사를 통해 세계경제의 본질적 위기를 분석한 그는 보다 근본적인 측면에서 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