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프레스센터 운영권 갈등 재점화
프레스센터 운영권을 둘러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 간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코바코는 최근 언론재단에 프레스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재계약을 맺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기존 계약은 2013년 말 종료됐기 때문에 이달 15일까지 새로운 안을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프레스센터 1~11층은서울신문, 12~20층은 코바코 소유이며 언론재단이 코바코를 대신해 프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바코가 언론재단에 재계약을 요구하는 이유는 계약기간이 종료된 것도 있지만 그보단 경영개선을 위한 측면이 크다. 코바코는
[미디어] 지뢰도발 아픔 딛고 점프 "군에서 크게 쓰이고 싶다"
북한군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사건 당시 지뢰를 밟아 오른쪽 무릎 아랫부분을 잃었던 김정원 하사가 2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의족을 착용한 채 점프를 하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일보와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은 김 하사의 모습을 일제히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이날 김 하사는 밝은 표정으로 "앞으로 군에서 크게 쓰이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하사는 지난 8월 DMZ 수색팀 선두로 추진철책 통문을 통과하다 뒤에 있던 하재헌 하사가 지뢰를 밟고 크게 다치자 그를 후송하던 중
[미디어] KBS 신임 부사장에 전진국, 조문재
KBS부사장에 전진국·조문재 씨가 임명됐다. KBS감사 선출은 5인의 후보가 추려졌다. KBS이사회는 2일 임사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임명 동의안과 후임 감사 임명제청을 위한 절차와 방법의 건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KBS부사장으로 전진국 KBS아트비전 사장, 조문재 전 뉴미디어센터장 등 고대영 KBS사장이 제출한 명단에 포함됐던 인사들이 임명됐다. 전진국 부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1985년 공채 11기 PD로 KBS에 입사해 TV2국·예능국 차장, 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예능2팀장, 창원방송총국장, 예능국장, 편성센터장, 편성본부
[인사·부음] 12월1일 인사
울산매일신문사▲편집국장 강정원
[미디어] 전국 450곳에 울려퍼진 구세군 종소리
한국구세군이 1일 서울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거리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국민일보와 세계일보 중앙일보 등 주요 일간지는2일 '구세군 시종식 풍경'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올해 구세군은70억원을 목표로 전국 450여 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12월 한 달간 모금 활동을 한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온라인, ARS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복면금지법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 토론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참석자들이 가면을 쓴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오피니언] 사법고시 존치가 로스쿨 대안이 될 수는 없다
‘희망의 사다리’는 2017년 폐지될 사법시험의 존치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슬로건이다. 이미 사법시험을 유지해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에 올라 있고, 법제사법위원회 공청회에서는 찬반으로 나뉜 법조인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로스쿨 출신 자녀를 둔 국회의원 사회 고위직 인사들의 청탁·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법시험 존치론자들이 내건 문구가 더 부각되고 있다.그러나 수년 간의 논의 끝에 폐지키로 한 사법시험을 되살리는 건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니다. 사법시험을 대체할 로스쿨 제도에 맞춰 법조인력 양성제도가 모두 재편되고 있는 상
[오피니언] 대학의 위기와 언론
지금 대학은 위기다. 내부 구성원들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위기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비롯된 측면이 더 크다.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교수신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학교수 대부분은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대하고 있으며,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교육부 해체에 있다고 대답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언론에서 이런 문제를 다루는 기사를 접하기는 매우 어렵다. 대학이 위기라는 생각은 구성원들만의 착각일까?교육부는 총장 임명 문제로 국립대를 흔들어 놓았다. 민주화 이후 국립대들은 총장직선제를 실
[오피니언] 뉴스 유통 다변화, 강건너 불구경 아니다
종이매체 기자들은 각 사에서 ‘부수확장 캠페인’이 시작되면 골머리를 앓는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뉴스 소비가 대세로 굳어진 마당에 주변 사람들에게 ‘종이신문 구독’을 부탁할 염치가 없어서다. 자발적인 종이신문 신규 구독자를 찾기란 ‘엄동설한 산딸기 찾기’ 격이다. 수익모델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언론사의 구태의연한 대응에 한숨만 나올 뿐이다.종이신문 독자의 급감은 수치로 거듭 확인된다. 가장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이신문을 본다는 응답자는 2009년 74.3%에서 2015년 43.1%로 거의 반
[단신] 이평엽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에 이평엽 뉴미디어국 모바일부장이 임명됐다. 이 편집국장은 지난 1992년 스포츠서울 공채 6기로 입사해 야구부 특파원, 연예팀장, 엔터테인먼트부 차장, 편집국 경제사회부장 등을 거쳤다. 이 편집국장은 “소통과 생각의 실현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신] 장태엽 전북기자협회장
제45대 전북기자협회장에 장태엽 전라일보 기자가 당선됐다. 장태엽 기자는 지난달 23일 전북기자협회 소속 회원 276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 256표 중 136표(53.1%)를 얻어 120표(46.8%)를 얻은 남형진 전북도민일보 기자를 제치고 당선됐다. 투표율은 92.7%였다. 장 당선자는 1999년 전라일보에 입사해 전북도민일보 차장을 거쳐 현재 전라일보 사진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오는 2016년 1월1일부터 2년 동안 전북기자협회를 이끌게 된다. 장 당선자는 “협회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회원의 친목과
[단신] 서민호 전국시사만화협회장
전국시사만화협회 11대 회장에 국민일보 서민호 화백이 선출됐다. 서 화백은 지난달 20일 열린 전국시사만화협회 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새전북신문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국민일보에서 ‘국민만평’을 연재하고 있다. 서 회장은 “시사만화의 풍자정신을 지키는 협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통일 이야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 한반도 통일 이야기,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오마이뉴스 편집국 왼편 구석에 위치한 팟캐스트 녹음실. 기자들이 직접 방음재를 붙이고 방음커튼을 달아 만든 녹음실에 조곤조곤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월요일 오전마다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을 녹음하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황방열 오마이뉴스 기자의 목소리였다. 지난달 30일 기자가 녹음실을 찾았을 때 이들은 한통속 73·74회분을 녹음하고 있었다. 이들이 팟캐스트를 시작한 때는 지난 2월이었다. 통일국방팀장을 맡고 있는 황 기자가 통일부 출입 경험을 살
[미디어] EBS노조 “우종범 사장, 교육방송 정체성 지켜야”
EBS 신임사장에 우종범 전 제주MBC 사장이 임명됐다. EBS노조는 이념편향 인사가 배제됐다는 데 안도하면서도 미비한 검증절차 등에 대해선 우려를 드러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달 27일 오전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우종범 전 제주MBC 사장을 EBS 차기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우종범 신임 사장은 1953년생으로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 MBC라디오본부 부국장과 라디오본부장, 제주MBC 사장,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국가보훈처 산하 88관광개발(주) 감사 등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MBC 재직 시 선
[미디어] 매경·MBN, 임금피크제 도입
매일경제·MBN은 최근 정년이 연장되는 3년 동안 퇴직 직전에 받던 임금의 15개월 치를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매경·MBN은 과장 이상 만57세, 과장 대우 이하 만55세가 정년이었지만 내년부터 60세로 연장된다.매경·MBN은 과장 이상은 만57세부터 임금피크제에 돌입, 3년에 걸쳐 만56세에 받던 임금의 15개월치를 받는다. 임금피크 적용 1년차에는 임금 6개월분, 2년차에는 임금 5개월분, 3년차에는 4개월분이 지급된다. 단 임금피크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만57세 때 피크임금 12개월분의 위로금을
[미디어] 꽉 막힌 지상파 3사 임단협
지상파 3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KBS는 사장선임 정국과 맞물려 ‘올스톱’됐던 교섭이 재개되지 못한 상태고, SBS는 노조의 ‘SBS 콘텐츠 직접 판매 유통안’에 이견을 보이면서 임협 타결이 지연됐다. MBC는 3개월째 연기된 임단협에 대한 책임을 두고 노사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MBC는 지난 2012년 10월 이후 무단협 상태다. 올해 7월 첫 단협 분과회의를 하기로 노사가 합의했지만 사측이 김장겸 보도본부장 대신 오종환 취재센터장을 교섭위원으로 변경하면서 삐걱거리기 시작됐다. 사측은 “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