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안철수 “책임통감"...다시 한번 기회 호소
주요 종합일간지들은 13일자 1면 사진으로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사과 기자회견을 연 모습을 주요하게 다뤘다.경향신문, 서울신문, 세계일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번 제보 조작 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박주선
[인터뷰]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건 시청자 신뢰”
지난 5월18일 SBS는 ‘세월호 인양 지연 의혹 보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도책임자를 모두 교체했다. ‘8뉴스’ 앵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전임 앵커인 김성준 보도본부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주말 ‘8뉴스’를 진행하던 김현우 앵커가 평일 ‘8뉴스’를 책임지게 됐다. 그로부터 50여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앵커를 지난 7일 SBS 1층 기자실에서 만났다. 그는 “짧은 경력에 버거운 중책을 맡게 돼 여러모로 부담이 크다”며 “주말·평일 아침뉴스나 주말 ‘8뉴스’를 진행해봤지만 평일 ‘8뉴스’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
[오피니언] 대동소이한 세계 언론현실 불구, 기자들에 대한 대중 인식차 확연
기자로 일하다 보면 출입처를 벗어난 이슈에는 무감각할 때가 많다. 한국 언론계의 소식도 ‘출입처’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홀하기 일쑤다. 자신이 몸 담은 분야의 이슈를 끊임없이 파악해야 하는 다른 업계와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지점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하물며 다른 나라의 언론계는 취재의 영역이 아니기에 웬만하면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다.이 때문에 다른 나라 기자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언론 환경을 접하는 것은 기자로서 매우 소중한 경험이다. 잘 알 것 같지만 몰랐던 새로운 출입처를 얻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회사의
[미디어] 스트레스만 날린다면 무엇이든
세상을 살아가면서 머리와 몸이 받아들인 ‘좋아하는 것’이 어디 한 두 가지겠는가. 특히 기자라는 직업이 ‘스트레스 덩어리’여서 좋아하는 것을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할 판이기에 더 그렇다고 본다.우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짬을 내 차안에서 듣는 음악이 좋다. 이글스, 레드 채플린 등 전설적인 락에서부터 라디오 헤드, 마룬5, 린킨 파크 등의 모던락이나 브리티시락 모두 좋다. 맥신 나이팅게일, 디도, 크리스티나 페리 등의 감미로운 목소리도 그렇고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소울도 가슴에 닿는다.김광석, 윤도현에서부터 여자친구, 2NE1, 빅뱅
[만평] 기협만평 2017.7.12
[미디어] 그 기자가 한겨레 경력으로 간 이유
한겨레가 최근 경력기자 10명을 뽑는 등 편집국 인력 확충에 나섰다. 한겨레는 지난 4일 취재기자 10명, PD 2명, 사진기자 1명 등 총 13명에게 합격 통보를 했다. 합격자는 대부분 3~9년차 ‘젊은’ 기자들로 이들은 17일부터 한겨레에 출근할 예정이다. 이번 경력 공채에는 350여명이 응시해 약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겨레에 따르면 취재기자들의 출신 언론사는 다양하다.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중앙일보 등 종합일간지를 비롯해 머니투데이 법률신문 시사저널 프레시안 등 경제지 시사주간지 출신 기자들이 한겨레
[지역] 대전일보, 변한 건 없고 내부갈등만 커졌다
‘노사는 대전일보가 지역정론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한다…신의성실로 이 합의서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대전일보 노사가 지난해 11월2일 발표한 합의서에 쓰여 있는 문구다. 2014년 9월부터 2년여간 노조위원장 해고, 노조원 징계·소송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노사가 손을 맞잡고 상생 방안을 찾기로 한 것이다. 당시 합의로 해고자가 복직했고 소송 취하, 인사상 불이익 철회 등이 이뤄졌다. 신뢰회복을 위한 우선 조치로 지하에 있던 노조 사무실도 지상 4층에 새롭게 꾸려졌다.노사 합의 이후 해를 넘기고 반년 이상의 시
[미디어] 지상파 재허가 심사, 이번엔 다를까
올해 말 허가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 3사 등의 재허가 심사를 두고 방송통신위원회로 이목이 쏠린다. 언론시민단체, 학계에선 그간의 ‘형식적 심사’를 넘어 공영방송사 정상화의 실질적인 계기가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통위에 따르면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포함한 TV와 라디오 총 11개 방송사의 허가유효기간이 올해 12월31일 만료된다. 이에 해당 방송사들은 지난달 말 재허가 신청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기술심사, 의견수렴을 이어가고 오는 10월 심사위원회를 구성, 11월 의결과 결과통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심
[미디어] “아시아투데이 신종명 기자 징계는 부당”
지난 2월 사측의 갑작스런 전보발령을 거부한 끝에 중징계를 받은 아시아투데이 신종명 기자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가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신 기자가 지난 4월 제기한 부당정직 구제신청 처리결과에 대해 “정직 3월의 징계처분은 부당정직임을 인정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사측은 판정서 수령 후 30일 내 정직을 취소하고 정상 근무 시 임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 신 기자는 지난 2월 사측의 갑작스런 지방발령을 사직시키려는 목적에 따른 것이라며 이에 항의해 왔다. 권고사직을 거부하자 이뤄진 발령이라는 주장
[지역] 남도일보, 모기업 중흥건설 노골적 홍보
광주·전남지역 일간지 남도일보가 모기업 중흥건설 홍보 기사를 노골적으로 내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계에서 ‘모기업 띄워주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남도일보는 올해 1~5월 인수전까지 중흥건설의 아파트 기사를 단 2개 내보냈다. 그러나 지난 5월23일 인수 이후 50여일 만에 중흥건설 관련 기사가 14개로 불어났다. 특히 중흥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중흥S-클래스’의 경우 여러 번에 걸쳐 공급일정이나 주택전시관 개관 등을 소개하는 기사가 나왔다. ‘효천1지구 중흥-S 클래스 뉴스테이’ 아파트의 경우 공급일정, 주택전시관 개관
[지역] 춘천MBC, 노조위원장 징계철회 ‘꼼수’
춘천MBC(사장 송재우)가 현 노사 갈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노조위원장 징계를 철회했다. 하지만 노조는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지노위 등 심판을 무력화시키려는 전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언론노조 MBC본부 춘천지부(지부장 최헌영)에 따르면 춘천 MBC는 지난 4일 최 지부장에 대해 ‘징계철회 및 원직복귀’ 인사명령을 냈다. 앞서 춘천 MBC는 지난 4월 임금교섭 중 ‘방송제작물(필러) 등 최소한의 제작의무 위반 및 태만’ 등을 이유로 최 지부장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당시 노조는 징계사유 미비, 절차상 하자,
[인터뷰] “통찰력과 지혜 나누는 글 쓰고 싶어”
청년 타깃 매체들은 영상을 핵심 콘텐츠로 내건다. 짧고 재미있는 영상이 젊은층의 이목을 끌고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다른 청년 매체 ‘디퍼(deepr)’는 깊이 있는 글을 전면에 내세웠다. “통찰력과 지혜를 나누는 글을 쓰고 싶다.” 이들이 텍스트로 승부수를 던진 이유다. 디퍼는 미디어 전문 액셀러레이터 ‘메디아티’가 지난 3월 창간한 온라인 매체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를 타깃으로 정치, 사회, 문화 이슈를 다룬다. 청년 매체에서 볼 수 있는 짧은 영상이나 웃음 코드 대신 이름처
[단신] 이익원 이데일리 편집보도국장
이데일리 신임 통합뉴스룸 편집보도국장에 이익원 총괄에디터가 임명됐다. 이 신임국장은 1991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뉴욕특파원, 금융부장, 산업부장, 부국장 겸 디지털전략부장 등을 맡아왔다. 한경닷컴 총괄이사를 역임했고, 지난 3월 이데일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 국장은 “이데일리는 17년 전 디지털전문미디어로 출발한 만큼 디지털 부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매체로 자리잡는 데 주력하겠다”며 “디지털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콘텐츠에 집중하고 정보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신] 김은지 시사IN 지회장
시사IN 신임 지회장에 김은지 기자가 선출됐다. 김 신임 지회장은 2009년 시사IN에 입사해 정치팀, 사회팀을 거쳐 현재 정치팀에서 정당을 담당하고 있다. 최순실 TF팀에 속하기도 했다. 김 지회장은 “급변하는 매체환경 속에서 대내외 소통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표중규 KNN 지회장
KNN 신임 지회장에 표중규 기자가 선출됐다. 표 신임 지회장은 2002년 KNN의 전신인 PSB에 입사, 경남본부와 통영지사에서 근무하며 보도국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 현재는 정치부 기자로 부산시의회를 출입하고 있다. 표 지회장은 “새 정부 들어 정치환경은 물론 언론환경도 대폭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도 거기 발맞춰 새로운 모습을 되찾고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