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고시장 회복 기대"

코바코 KAI지수 122.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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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9월 광고시장이 추석명절 효과 덕에 전월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9월 예측지수는 122.8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9월8일)이 있는데다가 스포츠이벤트인 인천 아시아게임(9월19일~10월4일)이 열리면서, 내수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체별로 보면 지상파TV 102.1, 케이블TV 114.1, 라디오 98.3, 신문 111.5, 인터넷 114.7로 나타나, 라디오를 제외한 전 매체가 전월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료 및 기호식품, 제약 및 의료, 화장품 및 보건용품, 출판 및 교육, 패션,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수송기기, 가정용품, 건설․건재 및 부동산, 유통,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 등은 증가세가 전망되는 반면, 기초산업재, 여행 및 레저 등은 감소세가 예상된다.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보다 광고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뜻한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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