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규 MBN 해설위원이 1일 세계일보 제14대 사장에 취임했다.
조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세계일보는 어려운 여건을 딛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정론직필을 통해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91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스포츠월드 편집국장 겸 총괄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방송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문위원과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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