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혁명, NewsML / 한경미디어연구소 최진순 기자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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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방안이 신문업계 화두가 되면서 뉴스 표준 포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해 한국경제 미디어연구소 최진순 기자와 소나무미디어 김명기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뉴스의 혁명, NewsML’이란 책을 선보였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뉴스의 생산, 가공, 저장, 유통, 소비 등 각 공정마다 통일된 규약이 없어 인적·물적 낭비가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뉴스 포맷의 표준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이들은 NewsML의 기술적 지식 제공은 물론 뉴스의 비즈니스적 가치 창출을 위한 뉴스 혁신 사례를 모아, 소개하고 있다.

더구나 국제뉴스 표준 규약인 NewsML을 뉴스 표준 포맷으로 채택하는 국내 언론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미디어 기술과 다양한 플랫폼,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원 소스 멀티 유즈’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NewsML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자들은 NewsML이 향후 뉴스의 생산단계에서부터 디지털정보콘텐츠로 변환시킬 수 있는 디지털뉴스 표준화작업까지 뉴스 콘텐츠의 미래 위상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문각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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