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에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가 선출됐다. 이 회장은 그동안 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총선출마를 위해 사임한 최창환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협회가 이제 2년째 접어들기 때문에 협회를 널리 알리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며 “한국이 인터넷 신문이 가장 성공한 나라로 꼽히는 만큼 인터넷신문의 국제연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우선 내년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인터넷신문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협회차원에서 모색하겠다”며 “비록 임기가 1년이지만 회원사들의 결속력 강화 등 협회와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협회에는 오마이뉴스 아이뉴스24 이데일리 프레시안 머니투데이 데일리팜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있다.
조규장 기자 natasha@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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