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국민추천위)의 심사를 받을 EBS 사장 지원자 9명이 결정됐다. 연임에 도전했던 김유열 현 사장은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 당초 20일 최종 사장 후보자를 임명제청할 예정이었던 EBS는 예정된 일정보다 9일 늦어진 29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EBS 이사회는 10월30일 서류심사 결과 △김병진 KBSN 콘텐츠사업본부장 △류남이 EBS 콘텐츠사업기획부 수석 △박종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박치형 전 EBS 부사장 △손복희 전 EBS 지식정보팀 부장 △신삼수 EBS AI인재교육부 수석 △이승훈 전 EBS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 △정성욱 EBS 협력제작부 수석 △추덕담 EBS 협력제작부 수석(가나다순) 등 9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감한 EBS 사장 공모에는 총 13명이 지원했으나, 류현위 전 EBS 콘텐츠기획센터장이 지원을 철회하면서 EBS 이사회의 서류 심사는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BS 이사회는 당초 공개한 일정보다 2주가량 연기된 28일 국민추천위 사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0명 이상으로 구성된 국민추천위는 이날 사전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6명으로 압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와 면접, 숙의토론 등을 진행한다. 이후 국민추천위는 선호도 투표를 실시, 2명 내지 3명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최종 면접 일정도 순연됐다. EBS 이사회는 29일 최종 면접심사를 진행, 사장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방미통위에 임명제청할 예정이다.
한편 EBS는 자사 홈페이지에 ‘EBS 사장 지원자에게 묻습니다’ 게시판을 운영 중인데, 15일까지 해당 게시판을 통해 사장 후보자에게 질문을 남기면 20일 후보자의 답변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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