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보도를 장려하고 팩트체크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실시된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의 2026년 하반기 ‘기후위기-에너지전환 팩트체크 취재보도 지원사업’ 공모에서 뉴스펭귄, 동아사이언스, 어린이과학동아, 영남일보, 이투데이 등 5개 매체가 선정됐다.
27일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응모작 심사 결과 뉴스펭귄 <전력 수요 늘어나는데, 재생에너지 왜 버리나?>, 동아사이언스 <기후대응 정책의 빈칸: 탄소 지우는 과학>, 어린이과학동아 <수상태양광 vs 생명다양성, 양립 가능할까?>, 영남일보 <죽은 소나무는 재생에너지인가>, 이투데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노동자 고용전환 숫자 팩트체크>(가나다순)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는 각각 560만원에서 199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는다. 전체 지원액은 7300만원 수준이다.
앞서 저널리즘대학원은 9월9일부터 10월8일까지 사업공모를 진행했고, 총 10개 언론사가 10개 기획안을 제출했다. 기후위기와 미디어에 전문성을 지닌 5인의 위원으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을 결정했다.
심사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하반기 선정작들은 재생에너지의 계통 문제부터 탈석탄 과정의 노동전환, 탄소제거 기술의 검증, 발전시설과 생태계의 관계, 산림자원의 탄소효과까지 기후위기·에너지전환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다룬다”며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에 존재하는 현실적 과제들을 데이터 저널리즘과 현장 취재, 과학적 정합성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파헤쳤다는 점에서 한국 언론의 기후 보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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