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KT 스카이라이프 'AI 중계 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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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축구대회와 풋살대회 경기를 집에서도 보면서 응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오른쪽)는 9월 여성회원 풋살대회와 서울지역 축구대회 개최를 앞두고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최영범·왼쪽)와 인공지능(AI) 중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자협회와 KT스카이라이프는 2일 서울 중구 기자협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AI 스포츠 중계 협력 △공동 홍보 활동 등의 상호 협력 방안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자체 AI 중계 솔루션 ‘포착’을 활용해 13일 열리는 ‘제3회 여성회원 풋살대회’와 20일 개막하는 ‘제51회 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 일부 경기를 시범 중계하기로 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진출하며 AI 기반 무인 중계 카메라를 활용한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포착’을 선보인 바 있다. 포착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박종현 기자협회장은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분들이 체감형 AI 중계의 효능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기자협회와 협력해 AI 중계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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