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홍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대표
1988년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 입문... JTBC 초대 보도국장 등 거쳐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특임교수, 민주당 선거대책위 공보특보 활동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에 이규연 전 JTBC 보도부문 대표가 8일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홍보소통수석에 대해 “객관적이고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사회 문제를 조망해 온 언론인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새 정부의 개혁 의지와 국민 소통을 이끌 적임자로, 언제나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1988년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탐사기획에디터, 사회에디터,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2011년 JTBC 초대 보도국장, 탐사기획국장, 보도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JTBC 퇴사 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특임교수로 일하다가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특보로 활동했다.
김성후 선임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