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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유튜브엔 ‘미녀와 야수’가 살고 있다?

기자 ‘취재 뒷얘기’ 콘텐츠 화제... 지역 정치인 초청해 현안 듣기도

김성후 기자2019.04.04 14:11:59


매일신문이 올해 영상 프로그램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유튜브 구독자가 8000여명 늘었다.


매일신문 디지털국이 만드는 영상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3시30분 업로드하는 ‘매미야 330’을 비롯해 ‘토크20분’, ‘현장 출동, 너 뭐해찌?’, ‘연예인이 뭐 별건가’ 등 4가지.


‘매미야 330’은 자칭 ‘야수’로 통하는 권성훈 디지털뉴스부장과 200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매일신문 읽어주는 미녀와 야수’의 줄임말에서 보듯 ‘매미야 330’은 매일신문 지면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기자를 출연시켜 취재 뒷얘기를 듣는 콘텐츠 위주로 채워진다.


‘토크20분’은 국회의원, 시·도광역단체장, 유명인사 등을 초청해 20여분 동안 현안과 인생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 단순히 이야기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게임 등도 곁들여 출연자들이 공인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모습을 끌어낸다. ‘현장 출동, 너 뭐해찌?’는 이혜진 디지털국 기자가 대구경북 지역의 이슈가 되는 현장을 찾아 그곳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르포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논란의 4대강·낙동강 보 개방 현장 가보니…농민들 눈물만…’ 편은 조회수 15만여건을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연예인이 뭐 별건가’는 지역 혹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연예인과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1만6000여명에 불과했던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4월2일 현재 2만4000여명에 육박하며 두 달여만에 8000여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매일신문은 이 추세라면 올해 안에 지역지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에게 수여하는 ‘유튜브 실버버튼’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배성훈 디지털국장은 “유튜브 등 플랫폼을 통해 매일신문의 뉴스를 알리고 싶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매일신문이 지역에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콘텐츠도 활성화된다면 새로운 활로가 열리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성후 기자 kshoo@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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