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우아한'에서 청년과 남북문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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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미디어그룹의 청년을 위한 한반도 플랫폼 '우아한'에서 청년과 기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청년이 묻고 우아한이 답한다'

▲동아미디어그룹의 청년을 위한 한반도 플랫폼 '우아한'에서 청년과 기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청년이 묻고 우아한이 답한다'

동아미디어그룹의 청년을 위한 한반도 플랫폼 우아한이 이달 초 문을 열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동아일보(신문), 채널A(방송), 출판국이 합작해 만든 온라인 공간이다동아닷컴 모바일 페이지를 메인 플랫폼으로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등 다양한 SNS 채널도 운영 중이다


우아한우리 아이들의 & 아름다운 한반도의 줄임말이다. 신석호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장은 청년과 기성세대인 기자들이 한반도 문제를 두고 세대 간 소통을 한다는 의미라며 이를 위해 동아일보만이 아니라 채널A와 출판국 등 범 미디어그룹 전문기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이 묻고 우아한이 답하다’, ‘우아한 청년 발언대같은 코너 외에 기자 칼럼, 북핵 타임라인, 전문가 리포트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 구성된 청년 질문단 1기에는 서울대 한반도문제연구회와 아산정책연구원 아산 서원, 고려대 대학원 북한학과과 북한대학원대, 숙명여대 생활 속 북한 알기수업 등에 소속된 청년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질문을 하면 우아한의 기자들이 답한다. 석박사급 전문기자 9명(강은아 채널A 국제부 기자, 윤완준 동아일보·채널A 베이징 특파원, 유덕영 디지털뉴스팀 기자, 김정안 동아일보·채널A 워싱턴특파원, 송홍근 신동아팀 차장, 이정은 동아일보 국제부 차장, 변영욱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하태원 채널A 보도제작팀장, 신석호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장)으로 구성된 우아한 기자단에는 북한학 석사 이상을 가진 기자만 절반이 넘는다. 질문과 발언대 등 참여의 기회는 모든 청년과 학생들에게 열려 있다.


우아한은 동아의 모바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동아는 최근 기자 페이지를 개설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테츠를 실험하는 등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아한 역시 PC가 아닌 모바일 플랫폼을 메인으로 한 이유다. 신석호 팀장은 기자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가적으로 만드는 구상을 하고 있다우아한의 실험을 바탕으로 신문, 방송, 출판이 협업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여러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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