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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중의원 선거 압승...우경화에 더욱 힘 실려"

[10월24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강아영 기자2017.10.24 10:12:46

“되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용마 MBC 해직기자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MBC로 되돌아가셔야죠?”라는 인사에 답한 말. 2060일째 해직 중인 이 기자는 지난해 9월 복막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이 기자는 “이렇게 파업이 길어질 거라고 생각했는지” 묻는 질문에 “2012년 파업할 때도 170일 파업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중간에 해직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봐야 1, 2년 있다가 복직할 수 있지 않겠나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벌써 5년 반이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이유는 대법원이 정권의 눈치를 봤기 때문”이라며 “1, 2심에서 저희가 완벽하게 승리했다. 판결내용을 보면 공영방송을 위한 싸움은 노동조합 구성원들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로 따라서 해야 될 일을 했기 때문에 해고는 무효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대법원에 가면 우리가 어찌됐든 이길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다”며 “문제는 박근혜 정권이었다. 박근혜 정권 하에서 우리들의 손을 들어주는 것에 대법원이 상당히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중의원 선거 당선자 이름에 붉은 색 꽃을 붙이고 있다.(뉴시스)

“아베 총리 중의원 선거 압승, 우경화에 더욱 힘 실려”
-옥현주 코리아헤럴드 기자가 cpbc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서 “집권자민당이 오전 6시 기준 전체 465석 가운데 과반수를 훨씬 넘은 283석을 확보했다”며 한 말. 옥 기자는 “자민당과 손잡은 공명당까지 합치면 개헌이 가능한 3분의 2석인 310석이 넘는다”며 “국회에서 여권 단독으로 못할 게 거의 없다는 얘기다. 49석을 차지한 또 다른 보수 야당 희망의당도 개헌 세력에 합류할 것이 확실해 일본 언론들은 이르면 연말쯤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겠다’는 아베 총리의 개헌안이 국회에 제출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재집권에 성공한 아베 총리는 다음달 1일 다시 총리로 지명되면 최대 2021년까지 임기가 늘어난다”며 “이번 선거로 아베 총리는 사학재단 스캔들에서 벗어나 장기집권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미국과의 밀월을 바탕으로 군사 대국을 꿈꾸는 아베 정부의 우경화에도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11월 초까지 통합 한 단계는 정리해야”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11월 초를 시한으로 잡고 바른정당 통합파와의 부분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 말. 홍 사무총장은 “바른정당 계신 분들 일부가 국민의당을 간다는 것 아닌가. 인내를 가지고 그분들과 대화할 수 있는 채널을 다 가동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체가 오기는 어렵지 않느냐”면서 “전체가 오기는 어렵고 부분통합이라도 빨리 해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서청원·최경환 의원 출당 문제로 홍준표 대표와 친박계 간 갈등 양상이 드러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제도 많은 대화를 했지만 국민들이나 우리 당원들이 혁신을 하라는 것은 시대의 요청”이라며 “과거 실세 몇 사람들이 기득권을 놓지 못하는 구태정치의 몸부림인데 이런 부분 때문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못 가고 당의 개혁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못한다면 정치의 기본을 우리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녹취록 공개되면 홍준표 재판에도 영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청원 의원이 폭로를 예고한 홍준표 대표와의 대화 녹취록과 관련 “당 차원의 진상 파악을 넘어서는 다른 게임으로 넘어간다”며 한 말. 서 의원은 2015년 성완종 리스트 수사 당시 홍 대표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요청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역시 당시 홍 대표가 서 의원 측근인 윤승모 경남기업 부사장에게 진술 번복을 호소한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주장해 ‘1심 유죄, 2심 무죄’ 후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홍 대표의 재판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정 원내대표는 사태를 이 지경까지 몰고 온 홍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 “홍 대표가 꾸준히 서청원 전 대표나 최경환 의원 등에게 당의 나아갈 모습을 설명하면서 용단을 내려주십사 이런 과정을 잘 겪어가야 했다”며 “그게 지도력이고 정치력이다. 갑자기 어떤 윤리위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내쫓듯이 나갈 때는 당연히 반발이 있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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